미국 엑손모빌 국내 자회사인 모빌코리아윤활유는 디젤 엔진오일 브랜드인 ‘모빌델박’의 소형트럭 전용 엔진오일 ‘모빌델박 시티’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모빌코리아에 따르면 모빌델박 시티는 DPF(매연저감장치)가 장착된 차량에 최적화되도록 만들어졌다.
또한 가다 서기를 반복하거나 급제동 및 언덕길 주행이 잦은 시내 도로 주행환경에 적합해 DPF의 보호는 물론 화물이 적재된 소형트럭의 고출력 주행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모빌델박 시티는 온도 변화에도 일정한 점도를 유지해 여름철 고온에서의 산화 안전성 및 겨울철 뛰어난 저온 성능을 유지한다.
이에 따라 초기 시동 시 엔진오일이 빠르게 순환돼 엔진 및 엔진 내부 부품의 마모를 방지해 주는 능력이 우수하며 화물이 적재된 상태에서 가다 서기를 반복하는 고온 및 고출력 운전 조건에서 충분한 점도를 제공한다.
사이먼 리즈 모빌코리아윤활유 대표는 "모빌델박 시티의 출시가 고성능 엔진에 적합한 DPF 장착 차량을 운행하는 국내 소형트럭 운전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