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일 이재웅 쏘카 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 지난 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한 일명 '타다 금지법'에 대해 연일 비판의 목소리를 내자 "이 대표는 감정적 대응을 자제하고 택시산업의 상생과 혁신 법안 통과에 협조하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타다 금지법안'을 대표 발의한 박홍근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재웅 대표의 대응은 개정방향과 내용을 오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의도적으로 사실관계 조차 왜곡 하고 있다"며 "감정적 대응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표를 의식한 졸속법안이라는 이 대표의 주장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큰 흐름 속에서 택시산업의 혁신을 조망하고 설계해가고 있는 정부와 국회에 대한 모독"이라면서 "스스로 모빌리티 업계를 과잉대표하며 자신만이 혁신가이고 타다만이 혁신기업이라고 착각하지 말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여객운수법 개정안은 붉은깃발법이 아니라 택시산업의 혁신과 상생을 위한 법안"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타다의 강제배차시스템, 친절청결서비스 등 혁신적 요소는 물론 인정하지만 이는 택시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을 제대로 파고든 것"이라며 "그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LG전자가 공개한 올레드 TV 슈퍼볼(Super Bowl) 광고가 전 세계 네티즌을 사로잡고 있다. LG전자는 2일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 공개한 슈퍼볼 광고가 3일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1초에 약 40명씩 광고 동영상을 클릭한 셈이다. 특히 전 세계 네티즌들은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공유하며 광고 영상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1월 말 슈퍼볼 광고의 예고편이 공개된 이래 페이스북의 ‘좋아요’, SNS 댓글 등 네티즌 반응은 60만 개를 넘어섰다. 헐리우드 거장들의 협력에 유력 매체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 경제 전문지 월스트리트 저널은 ‘영화적 상상력을 가미한 미래 지향적인 슈퍼볼 광고’라고 평가했다. 광고전문 잡지 애드위크는 ‘올레드 TV 기술을 잘 나타낸 미래지향적인 광고’라고 호평했다. LG 올레드 TV 슈퍼볼 광고는 리들리 스콧과 제이크 스콧 부자가 감독을 맡았다. 리들리 스콧은 영화 ‘마션’ ‘글레디에이터’ ‘에일리언’ 등으로 국내에서도 친숙하다. 미국 유력매체 포브스는 1984년 그가 제작한 매킨토시 광고를 ‘슈퍼볼 광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