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통일부 통일교육원은 미래 통일리더로서 역량을 키우고 통일한국의 희망을 널리 홍보할 ‘제5기 통일부 어린이기자단’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300명을 모집하는 어린이기자단은 전국 초등학교 5~6학년 재학생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통일교육원 홈페이지(www.uniedu.go.kr)를 통해 오는 2월22일까지 지원하면 된다. 한편 통일교육원은 지난 2012년부터 통일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의 통일인식 향상과 또래 리더로 양성하기 위하여 어린이 기자단을 운영하고 있다. 2012년 100명으로 출범한 어린이기자단은 2013~2014년 150명, 2015년 300명으로 확대됐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참여ㆍ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제5기 통일부 어린이 기자단은 오는 3월부터 2017년 2월까지 1년간 활동하게 되며 통일부장관 명의 위촉장과 기자증을 수여하고 작성 기사에 대한 전문가의 첨삭지도, 전문적인 기자소양 교육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통일교육원은 올해는 기자단을 대상으로 ▲통일교육원 교수의 통일 소양교육(통일을 꿈꾸는 나의 자세 등) ▲통일부장관과 함께하는 통일이야기 ▲놀이와 문화를 접목한 통일리
(인천=동양방송) 김동희 인턴기자 = 올 2학기부터 인천지역 특수학교와 일부 초등학교에서 수학여행을 떠날 때 119 구조·구급대원이 안전요원으로 따라간다. 인천소방본부와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개월 간의 사전 협의를 거쳐 초등학교 등의 수학여행에 119 대원이 동행하기로 업무 협의를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척지역 특수학교와 수학여행에 안전요원 동행이 어려운 초등학교 25곳은 올 2학기부터 수학여행을 갈 때 외부업체 위탁이 아닌 119동행 프로그램이 가동된다. 인천시교육청은 3월까지 신청을 받아 우선순위별 대상학교를 선정하고 소방본부는 현장 경험이 많은 최정예 소방대원 50명을 동행요원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동행요원으로 선발된 대원은 소방안전학교에서 직무관련교육을 추가로 받게 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동행요원들은 전문가 입장에서 수학여행 현장에서 사고 발생 가능성을 미리 파악해 대처하고 비상사태가 발생할 경우 이른바 골든타임에 안전조치를 주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goquit@dm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