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단체들 신년맞이 동작동 현충원 참배 행사
(서울 = 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새해를 맞아 애국단체들이 서울 동작동 현충원을 찾아 신년 참배행사를 갖고 새해 시작을 알렸다.대한민국성우회(회장 김진영)는지난 4일현충원을 찾아 신년 참배 행사를 진행했다. 120여명의 성우회원들과 함께 참배했으며 김진영 회장은 '민족의 숙원 평화통일을 위하여 힘과 정성을 다 바치겠습니다'고 방명록을 남겼다같은 날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회장 우용락)도우용락 회장과 300여 회원들과 함께 서울 동작동 현충원을 참배했다. 이날 우회장은 방명록에 '월남참전 용사 그대들의 애국 호국 충정으로 선진조국을 이루었도다. 그대들이 진정한 대한민국의 영웅입니다. 전우는 영원하다'고 방명록을 남겼다. 우회장 일행은 현충탑 참배와 헌화에 이어 故 채명신 명예회장 묘소도 참배했다. 육·해·공군·해병대(예)대령연합회(회장 양태호)는4일서울 동작동 현충원에서 연합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탑에 헌화, 분향, 묵념 순으로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새해 업무 시작을 알렸다. 연합회장은 방명록에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며 통일 한국의 초석이 될 것을 다짐합니다'고 기록했다. 채명신 전 주월한국 군사령관 묘소를 참배 후 유가족 일행을 만나 인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