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가격비교사이트 에누리닷컴(대표 최문석)이 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설 선물세트 판매량 기준 통조림 선물세트(참치, 스팸 등)가 31.3%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 중이다. 그 뒤로 생활용품(샴푸, 비누, 칫솔 등)이 26.4%로 2위, 식용유·오일이 25%로 3위를 기록했다. 통조림 선물세트는 건강식품을 제외한 다른 인기 선물세트에 비해 평균 가격이 높았지만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다. 통조림 선물세트 제품 중에서 롯데햄의 엔네이처 세트와 동원 FB의 참치캔 세트가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샴푸, 비누, 칫솔 등으로 구성된 생활용품 선물세트는 아모레퍼시픽(44.7%)과 LG 생활건강(31.9%) 제품이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판매량 기준 상위 10개 제품 중 7개가 1만원 이하의 실속형 제품들로 저렴하게 선물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식용유·오일 선물세트는 CJ(36.4%)와 대상(21.5%) 제품들이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였으며, 1만원 이하의 실속형 제품들과 1만~2만원대의 제품들이 고른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건강식품 중에서는 홍삼 선물세트가 독보적으로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코레일은 설 열차승차권을 오는 19~20일 이틀간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지정된 역 창구,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예매한다고 12일 밝혔다. 19일은 경부·경전·충북·동해선, 20일에는 호남·전라·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을 예매한다.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예매할 수 있고 지정된 역과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가능하다. 예매 대상은 2월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운행하는 KTX·새마을·무궁화호 등의 일반열차와 O·V·S·DMZ-트레인 등 관광전용열차의 승차권이다. 전체 승차권 중 인터넷에 70%, 역 창구 및 판매 대리점에 30%가 각각 배정된다. 예매 후 남은 승차권은 21일 오전 10시부터 판매한다. 설 승차권은 보다 많은 국민에게 예매 기회를 제공하고 승차권 불법유통 및 부당확보 방지를 위해 1회에 최대 6장까지 예매가 가능하며 1인당 최대 12장으로 제한된다. 예약한 승차권은 반드시 21일 오전 10시부터 24일 24시까지 결제해야 하며 결제하지 않은 경우 자동으로 취소돼 예약대기 신청자에게 우선 제공된다. 스마트폰 앱 ‘코레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