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6일 "법무·검찰의 개혁을 완결하는 것이 제가 받은 과분한 혜택을 국민께 돌려드리는 길이며 저의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국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을 통해 "국가권력이 견제와 균형의 원리에 따라 정상적으로 작동해 모든 국민들의 기본권이 보장되는 사회, 국민들의 인간다운 삶이 보장되는 세상을 만드는 일에 작은 돌 하나를 놓겠다는 의지"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 후보자는 "법무·검찰이 국민 위에 군림하는 권력기관이 아니라 인권과 정의에 충실한, 국민을 위한 법률서비스 기관으로 거듭 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면서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러한 소명을 이루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자는 "대통령께 법무부장관에 지명되면서 세운 기준은 왼쪽도 오른쪽도 아닌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었다"며 "개인이 아닌 소명으로 일하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혼신의 힘을 다해 어느 정권이 들어와도, 누구도 뒤로 되돌릴 수 없는 개혁을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은 더 단단해 졌다"며 "국민의 인권을 존중하고 오직 국민만을 위하는,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진정한
(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서비스 확대육아·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업을 돕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 서비스가 확대된다.• 새일센터 3개소를 추가 지정하고 온라인 취업지원상담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해 경력단절여성들이 보다 손쉽게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고숙련과정을 통해 고부가가치 직종(IT, 콘텐츠, 디자인 등) 진출을 돕는 ‘경력단절여성 전문 직업교육훈련’ 공모사업을 시범운영(10억 원, 20여 개 과정)하고 경력단절여성의 인턴십 지원을 확대(5480명 → 5680명)한다.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확대학교 밖 청소년들의 질병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건강검진이 확대 시행된다.• 청소년 대상 건강검진은 주로 학교를 다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기 검진 (매 3년 단위) 을 실시하고 있었다.• 2016년부터는 여성가족부가 학교 밖 청소년에게 건강검진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학교 밖 청소년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양한 가족에 대한 포괄적 가족지원 서비스 강화가족 유형별로 제공했던 가족지원서비스가 다양한 가족에 대한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로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