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군대 급식이 신세대 장병들의 기호에 맞게 향상된다.국방부는 신세대 장병들의 기호를 반영해 맛과 질이 향상되고 위생이 강화될 수 있도록올해 군 급식을 개선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방부는2016년 장병 1인당 1일 기본급식비를 전년대비 144원 증가한 7,334원으로 인상했다. 인상된 급식비를 장병들의 선호도를 고려해 급식 메뉴 확대 및 질 향상에 활용할 예정이다.특히, 이번에는 군이 자체적으로 실시하던 장병 선호도 조사를 처음으로 외부 전문조사기관에 위탁해 신세대 장병들의 급식품목별 선호를 보다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그 결과를 2016년 군 급식편성에 적극 반영했다.이에 따라 국방부는급식메뉴의 다양화를 위해 광어, 팝콘형 치킨, 탕수육 등 장병 선호품목을 신규로급식키로 했다.광어는 연 2회(1회 80g), 팝콘형 치킨과 탕수육은 각각 연 4회(1회 100g) 제공한다.또한 장병 급식만족도 향상을 위해 육류, 생선류 등 급식 질 개선 품목의 급식량도 늘었다. 순살 닭고기(연 8 → 10.6kg), 한우갈비(1회 150g, 연 3 → 4회), 삼계탕(1회 500g, 연 3 → 4회), 오리고기(1회 150g, 연 12 → 16회),
(서울=동양방송) 김동희 인턴기자 = 가수 겸 배우 이승기(29)가 2월 1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이승기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 군대간다. 이승기. 진짜사나이. 2월1일. 육군현역입대. 조금만. 기다려. 아이렌. 사랑한다. 이말만. 남긴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이승기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승기가 국가의 부름을 받고 오는 2월 1일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승기도 "그동안 너무나 과분한 사랑을 받은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진짜 사나이가 되어 돌아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기는 군입대에 앞서 21일 낮 12시 '나 군대간다'를 발표해 팬들의 사랑에 대한 보답하는 마음을 전달했다. 이승기는 "입영통지서가 언제 나올지 몰라 그동안 군입대 준비를 마음속으로만 하고 있었다. 그래서 한분씩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하는 미안함을 노래에 담았다"며 "이 노래는 제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모든 예비 국군장병들과 가족, 친구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노래가 되면 좋겠다”"노래 발매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이날 발표된 이승기의 신곡 '나 군대간다'는 '결혼해줄래' '아직 못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