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4일 "청와대와 내각의 전면적인 개편이 나라를 살리는 첫 걸음"이라고 주장했다. 황교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안보실장은 북한의 패륜적 도발에 대해서 '장례 마치고 했다. 우리도 미사일 실험 발사한다' 정말 말도 안 되는 북한 대변인이나 할 그런 망발을 서슴지 않았고 비서실장과 정무수석이 야당 원내대표의 질의에 난데없이 끼어들어서 고함을 지르고 또 호통을 치는 일까지 있었다"면서 "청와대의 오만함이 극에 달했음을 여실히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황 대표는 "내각도 심각한 상황"이라며 "조국 사태로 공정과 정의가 송두리째 무너졌을 때 국무총리는 조국 구속을 외치는 국민들의 요구를 외면한 채 조국을 두둔하고 검찰을 압박하는데 총대를 멨다. 경제가 1%대로 성장률을 걱정해야 할 정도로 망가졌지만 경제수장인 경제부총리는 그 존재감은 어디에도 찾을 수가 없다"고 꼬집었다. 황 대표는 "교육담당 부총리는 교육정책의 핵심인 대입제도와 관련해서 대통령이 기존 정책을 뒤덮었는데 그것을 까맣게 몰랐었고 외교부장관 패싱은 이제 식상할 정도이고 통일부장관도 패싱을 당해서 북한이 조의문을 보낸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정부가 4차 산업혁명의 新성장산업 창출을 위해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술독립 지원 강화하는 등 R&D 지원체계를 개편한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소기업 R&D 지원체계 혁신방안'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중소기업이 흔들림 없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신산업에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미래 신산업 성장의 기반인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조속한 기술독립을 중점 지원하는 것이 중소기업 R&D 지원체계 혁신방안의 초점"이라고 강조했다. 박영선 장관은 "주요 추진 방향은 크게 4가지로 ▲R&D 지원체계 확립 ▲유망기술 분야 중점 지원 ▲산학연 간 협업을 강화시켜서 R&D 성과 제고 ▲지원대상 선정은 공정하고 R&D 이용 편리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발표한 대책의 추진과제를 조속히 시행하고 하반기에 정부 전체 중소기업 R&D의 성과 제고를 위해 관계부처 TF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중소벤처기업이 기술혁신을 통해서 4차 산업혁명의 파고를 기회로 삼아서 시대를 선도하는 신산업 창출의 주역이 되도록 중소벤처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