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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안

강동문인협회, '강동문학의 밤' 개최… 시와 노래로 물드는 가을
(서울=미래일보) 최현숙 기자 = 올가을, 강동이 문학으로 물든다. 오는 9월 23일(화) 오후 7시,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리는 강동예술인페스티벌 '강동문학의 밤'은 "시로 가을을 물들이다"를 주제로 문학과 음악, 무용을 집약한 대규모 무대를 선보인다. 행사의 백미는 시를 곡으로 만들어 무대에 올리는 '시노래 공연'이다. 강동문인협회(김태경) 회원들의 작품과 시노래 가사 공모전 당선작들이 새로운 선율을 입고 가수들의 목소리를 통해 생생히 울려 퍼진다. 독자에게 머물던 시가 청중 앞에서 노래로 확장되는 순간, 문학의 감동은 배가된다. 이날 무대는 시노래 공연뿐 아니라 힐링의 시낭송, 시와 무용의 결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지난해 첫 무대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시노래 공연은 관객들에게 “읽는 시”에서 “듣는 시, 노래하는 시”로 나아가는 새로운 문학 체험을 선사한다. 김태경 강동문인협회 회장은 "이 눈부신 가을, 강동예술인페스티벌은 심신이 지친 구민들에게 정신적 강장제이자 피로회복제가 될 것"이라며 "그동안 읽는 시가 중심이었다면, 이번에는 듣는 시·노래하는 시로 누구나 쉽게 시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회원들의 작품이 구민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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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8월 이달의 독립운동 정미의병 기념식' 개최…"경술국치, 쓰라린 역사를 기억하고 의병정신 전통으로 이어 가자" (서울=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광복회(회장 이종찬)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 컨벤션홀에서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이중근 대한노인회 겸 부영그룹 회장, 김관진 전 국정원장을 비롯해 유족과 독립운동 유관단체 및 광복회원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광복80주년 8월, 이달의 독립운동 정미의병' 기념식을 개최했다. 국가보훈부와 서울특별시, 행복도시락이 후원한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영상시청, 이종찬 광복회장 기념사를 비롯해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축사, 이중근 대한노인회장 겸 부영그룹 회장 축사에 이어, 국가부훈부 장관의 민긍호의병장기념사업회와 운강이강년의병대장기념사업회에 대한 기념패 수여, 광복회장의 춘천의병마을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 김상기 충남대학교 명예교수의 ‘자유와 정의를 위한 백성의 투쟁, 정미의병’ 주제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은 경술국치의 날로 1910년 8월 29일 우리가 주권을 빼앗겼다"며 "이런 쓰라린 역사를 우리가 다 기억하고 전통을 이어가야 한다”고 의병정신에 대해 강조했다. 이 회장은 그러면서 "대한제국의 군대가 강제해산 당하던 날, 정미 의병이 일어났고, 그 의병들이 독립군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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