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졸업 및 입학 시즌인 2월. 새로운 출발선 앞에 선 이들을 위해 어떤 선물이 좋을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졸업과 입학으로 새롭게 한 걸음을 내딛는 이들에게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IT 기기는 빼놓을 수 없는 선물 아이템이다. 유행에 민감한 청소년, 대학생들을 만족시킬 센스 있는 선물로 IT 기기는 안성맞춤이다. 이러한 분위기에 힘입어 관련 업계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소비자의 지갑을 공략하고 나섰다. 인기있는 IT 제품을 실속 있게 살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살펴본다. 브라더 무한리필 잉크젯 복합기 – 지마켓, 옥션, 11번가에서 포토상품평 이벤트 실시 새롭게 출발하는 이들에게 무한리필 잉크젯 프린터는 가성비 측면에서 매우 실속 있는 선물이다. 무한리필 복합기란 카트리지 형태의 전용 잉크 대신, 프린터에 장착한 잉크 탱크에 각 색상의 잉크만 보충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비용 부담이 적을 뿐 아니라 잉크 카트리지를 자주 갈아 끼울 필요가 없어 매우 편리하며, 리스크가 있는 비정품 잉크대신 제조사의 정품 잉크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www.brother-kor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보스(BOSE) 공식수입원 세기HE는 졸업∙입학 시즌을 맞이해 오는 19일까지 ‘보스 2017 신학기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콤팩트한 크기로 웅장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블루투스 스피커’(▲사운드링크 미니 II ▲사운드링크 III ▲사운드링크 컬러), 소음 제거 기능의 ‘노이즈캔슬링 이어폰과 헤드폰’(▲QC35 ▲QC25 ▲QC20), 모바일 기기의 음원을 무선으로 청취하는 ‘사운드터치 무선스피커’(▲사운드터치 10), 편안한 착용감과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를 들려주는 ‘헤드폰과 이어폰’(▲사운드스포츠 유/무선 이어폰 ▲사운드링크 온이어 헤드폰 ▲사운드트루 인이어 헤드폰) 등이 포함된다. 이번 행사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www.bose.co.kr)을 비롯해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전국 주요 백화점과 하이마트 내 보스 직영매장에서 진행된다. 세기HE 관계자는 “졸업∙입학 시즌인 2월을 맞이해, 모바일 세대인 졸업생과 사회초년생들을 위한 IT 제품을 선물로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실내에서 고품질 사운드 구현은 물론 뛰어난 휴대성과 스마트 디바이스와의 간편한 호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지난 1월 수출이 403억달러로 전년 같은 달보다 11.2% 증가했다. 우리나라 수출이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한 것은 2013년 1월 이후 4년 만이다. 또 지난해 11월과 12월 각각 2.5%, 6.4% 오른데 이어 2년 9개월만에 3개월 연속 증가를 보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1.2% 늘어난 403억3,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3년 1월 10.9% 증가한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한 것이다. 일평균 수출은 16.4%로 2011년 8월 이후 65개월 만에 최대증가율을 보였다. 반도체 수출은 64억1000만달러로 사상 최대 실적을 보였고, 석유화학제품 수출도 35억2000만달러로 2014년 12월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베트남과 중국, 일본, 아세안, 유럽연합(EU), 인도 지역 수출이 증가했다. 특히 중동 수출이 증가세로 전환해 눈길을 끌었다. 우리나라 수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 수출은 13.5%로 3년 5개월 만에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1월 수입은 371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6%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산업부가 '2016년 주요 유통업체 매출에 대한 조사를 31일 발표했다. ◇ 2016년 매출동향(연간) 1. 전체 매출 동향 2016년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2015년 대비 8.5% 증가한 가운데, 오프라인(4.5%)에 비해 온라인(18.1%)이 큰 폭의 성장세를 지속했다. 오프라인 매출은 경제성장 부진에 따른 내수 침체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편의점의 성장과 코리아세일페스타 등의 영향으로 최근 3년 중 매출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온라인 매출은 온라인과 모바일 중심으로 소비행태가 변화하는 추세를 반영하여 오픈마켓 중심으로 매년 두 자리 이상의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하는 등 유통업체 전체의 성장을 견인했다. 유통 업태별 비중은 대형마트, 백화점 및 SSM의 비중이 감소하는 가운데 1인 가구 수 증가 및 소비행태 변화에 따라 편의점과 온라인(오픈마켓, 소셜커머스, 종합유통몰) 비중이 확대됐다. 상품군별 매출비중은 큰 변화가 없는 가운데 고효율 가전제품 환급정책의 영향을 받은 가전/문화, 유명브랜드제품 등의 비중이 소폭 증가하고 패션과 식품 등 다른 부문의 매출 비중은 다소 감소 2. 유통업체별 매출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리소코리아는 풀컬러 잉크젯 프린터 컴컬러(ComColor)의 새로운 비즈니스 잉크젯 라인인 ‘FW시리즈’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컴컬러 FW시리즈(FW5230/FW5231/FW5000)는 문서 출력량이 많은 사무실 및 관공서를 타깃으로 하는 비즈니스 프린터 제품이다. 기존 컴컬러의 특징인 초고속, 저렴한 출력 비용은 그대로 유지하되, 좁은 사무실에도 설치할 수 있도록 제품 크기가 슬림해진 것이 특징이다. 대표 모델인 컴컬러 FW5230은 분당 출력 속도가 120장이며, 첫 장 출력에 걸리는 시간이 단 5초에 불과하다. A4 사이즈 1,000장를 출력 때 일반 사무용 프린터는 25분이 소요되는 반면, FW5230은 단 8분이면 가능하다. 또한 배지 트레이를 본체 안쪽으로 탑재하고 용지 경로를 심플하게 설계함으로써 기존 컴컬러 프로페셔널 제품에 비해 33% 슬림했졌다. 1,000장 적재가 가능한 표준 트레이와 500장 적재가 가능한 급지 트레이 2개가 탑재돼 있어 슬림한 본체에도 최대 2,000장의 용지 적재가 가능하다. FW5230의 새로운 터치 패널은 컬러 아이콘으로 구성돼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고, 틸트 방식으로
(세종=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조작해놓고 기준을 충족한 친환경 차량이면서 높은 성능과 연비를 발휘하는 것처럼 거짓 광고를 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식회사(이하 AVK)에 시정명령, 과징금 총 373억2,600만원, 전·현직 고위임원 5명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AVK, 폭스바겐 본사, 아우디 본사는 2007년 12월부터 2015년 11월까지 신문, 잡지, 인터넷, 브로셔에서 자사 차량이 유럽의 배기가스 규제 기준인 ‘유로5’를 충족했다고 광고했다. 해당 차량은 AVK가 2008년부터 2015년에 판매한 폭스바겐, 아우디 브랜드의 1.6리터와 2리터 EA189 디젤 엔진을 탑재한 차량이다. 폭스바겐이 발행한 Das Auto 매거진(2014년 가을호)에서 ‘휘발유 또는 디젤엔진을 그대로 사용하고 운전 재미를 추구하면서도, 동시에 하이브리드카를 넘보는 연비와 친환경성을 뽐낼 수 있는 것 바로 폭스바겐의 블루모션 기술 덕분이다’, ‘블루모션은 친환경과 운전 재미가 결코 두 마리 토끼가 아님을 매일매일의 운전에서 증명해보인다’ 와 같이 광고했다. 또한 이들은 2011년 제타 1.6 TDI BMT 브로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휴대폰용 카메라모듈 및 전장-IT 전문기업 캠시스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지원하는 ‘2016년도 3차 에너지기술개발사업’ 국책과제의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국책과제는 기존 내연기관 승용차에 장착된 엔진과 부대장치를 제거하고 주요 완성차 업체에서 요구하는 표준개발 프로세스(CMMI)와 다양한 국가 인증규격에 맞춰 전기차로 전환하는데 필요한 핵심부품 키트(kit)를 개발하는 것이다. 또한 실증 및 신뢰성 검증프로세스도 구축해 전기차 개조의 상용화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캠시스는 참여기관인 삼성공조, 피플웍스, 아이비스, 위비전, 자동차부품연구원과 함께 오는 2019년 9월까지 3년여간 총 96억원을 들여 기술개발을 진행하며, 정부가 58억원을 지원한다. 캠시스의 경우 이번 국책과제에서 과제 총괄을 비롯해 개조 키트 및 기술 개발, 검증프로세스 구축, 상용화 부문을 담당한다. 특히 캠시스는 전기차 개조기술의 보급 확산을 위해 사업완료 후 확보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단계별 상용화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국책과제 주관사로의 선정 및 기술개발이 전기차 핵심부품 사업의 확대
(세종=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29일 최근 상조 관련 소비자 피해 사례 중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한 사항을 분석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상조업체들이 상조 상품에 전자 제품이나 안마의자를 끼워파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어 소비자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 가입하면 안마의자를 무상으로 제공한다는 전화를 받고 가입했으나 이후 안마의자 값이 별도 할부금으로 청구되거나 반품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했다는 등의 사례가 많다. 상조 상품에 가입하면 안마 의자를 무상으로 제공한다는 전화를 받고 가입했으나 이후 안마 의자 값이 별도 할부금으로 청구된 경우도 있다. A씨는 안마의자를 무상으로 준다는 567만 원짜리 B상조업체의 상조 상품에 가입했다. 방문한 B업체 직원이 무조건 사인만 하면 된다고 하여 A씨는 계약서의 내용을 제대로 읽어보지 못한 채 사인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며칠 후, B업체가 보내온 계약서를 보니 실제 상조 상품 금액은 369만 원이고, 안마의자 할부금도 3년간 198만 원으로 기재돼 있었다. 상조 상품과 결합되 안마의자에 하자가 있어 반품을 요구했으나 거부된 경우도 있었다. B씨는 안마의자가 결합된 K업체의 상조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소니코리아는 하이엔드 카메라 RX 시리즈 중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RX100’ 시리즈 전 기종에 호환이 가능한 방수 하우징 ‘MPK-URX100A’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MPK-URX100A는 RX100, RX100 II, RX100 III, RX100 IV는 물론 지난 10월에 출시된 신제품 RX100 V에도 대응이 가능하다. MPK-URX100A는 이중 패킹이 돼 있어서 이물질이 유입되더라도 물의 진입을 막아 침수 걱정 없이 안전하게 수중 촬영을 할 수 있다. 또한 655g의 가벼운 무게에도 불구하고 내압 수심 40m까지 대응이 가능한 강력한 방수 성능을 갖추고 있어서 다이빙, 스노클링 등 수상 레포츠 촬영에 용이하며눈, 비 등 궂은 날씨 상황에서도 고화질 촬영이 가능하다. MPK-URX100A는 RX100 시리즈의 초소형 바디에 맞춘 고급 디자인으로 카메라에 엄지 그립(AG-R1/R2)을 장착해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RX100 시리즈에 내장된 플래시도 사용할 수 있으며, 동봉된 디퓨저를 장착할 경우 렌즈 주변부의 광량 저하로 인해 사진의 외곽 부분이 어두워지는 ‘비네팅 현상’을 완화할 수 있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소니코리아가 자사 렌즈교환식 카메라 브랜드 ‘알파(Alpha)’ 런칭 10주년을 기념해 최신 기술이 집약된 플래그십 카메라 2종을 출시했다. 소니코리아는 2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신제품 출시행사를 갖고 A마운트 풀프레임 A99 II와 APS-C 타입 미러리스 A6500을 공개했다. A99 II와 A6500은 소니 이미지 센서 기술과 BIONZ X 이미지 프로세서, 프론트-엔드 LSI, 고속 하이브리드 AF 시스템을 탑재해 초고속 AF와 끊김 없는 연사를 구현했다. A99 II는 소니의 플래그십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모델인 A7RII와 동일한 이면조사형 4,240만 화소의 35mm 풀프레임 엑스모어(Exmor) R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다. A99 II에 적용된 이면조사형 풀프레임 이미지 센서는 포토 다이오드를 상단으로 배치해 집광률을 극대화 했고 구리 소재의 배선 사용 등을 통해 정보 처리 성능과 해상력을 향상시켰다. 또한 광학식 로우패스 필터(Optical Low-pass Filter)를 제거해 생생하고 자연스러운 디테일과 질감을 표현한다. 갭리스 온칩 기술을 통해 주변부 광량 및 해상력의 저하를 최소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한 손으로 쥘 수 있는 작은 크기로 휴대성은 뛰어나면서 강력한 소리를 내는 블루투스 스피커가 나온다. 브리츠는 콤팩트한 디자인에 최신 무선 기술을 결합한 고품질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브리츠 BR-MP1100’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직경이 90㎜인 원반 타입의 스피커인 브리츠 BR-MP1100은 크기가 작아 한 손에 쥘 수 있고, 가방이나 자켓 주머니에 쏙 들어간다. 무게는 155g으로 스마트폰과 큰 차이가 없다. 이 제품은 IP54 등급의 방진 및 방수가 제공돼 물가에서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고,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에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상단에는 카라비너 클립이 장착돼 있어 가방 또는 텐트 등에 쉽게 고정시킬 수 있다. 백패킹 등 아웃도어 매니아에게도 안성맞춤이다. 블루투스 4.0 버전 무선 모듈을 내장,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과 무선으로 연결해 자유롭게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블루투스 무선 전송 거리인 10m 이내라면 이동하면서 스마트폰에서 재생되는 다양한 사운드를 고출력 스피커를 통해 감상할 수 있어 편리하다.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브리츠 BR-MP1100’ 본체에 있는 버튼을 눌러 재생/
(서울=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현대상선(유창근 사장)이 영업조직을 전면 개편하는 등 회사 체질을 바꾸고 있다. 세계 5위 해운업체가 되겠다는 내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다. 현재 현대상선은 세계 13위(컨테이너 선복량 기준)다.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바꿔야 할 것은 다 바꾸자는 게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의 주문이다. 6일 현대상선에 따르면이달부터 수출 영업조직을 화주별 담당 체제에서 지역별 담당 체제로 바꿨다. 서울에 기반을 둔 수출 영업조직이 미주영업팀, 구주·남북(유럽)영업팀, 아주(아시아)영업팀, 핵심거래처영업팀 등으로 개편됐다. 이번 개편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 전반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이뤄졌다. 그동안은 화주 위주였다. 예컨대 A업체와 계약하면 한 개 팀이 A업체의 미국, 유럽 등 모든 지역의 영업관리를 맡는 식이었다. 언뜻 보면 업체별 관리에 도움이 될 것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역별로 천차만별인 해상 운송 환경에 대응하기가 어려웠다. 또 담당이 아닌 신규 화주를 물색하는 데 소극적일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지적이 있었다. 현대상선은 이번 개편으로 지역별 특성을 파고들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존 화주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굳이 떠들지 않아도 되는 이 시간이, 이 고독이 너무나 좋다. 오로지 나만을 위한 이 시간이 좋다"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혼술남녀’에서 주인공이 자주 반복하는 대사 중 일부다. ‘혼족’ 문화는 더 이상 쓸쓸함과 외로운 문화가 아니다. 이제 혼족 문화는 고독함보다 개인 위주의 합리적인 라이프 생활로 인식되고 있고 신조어가 아닌 보통 명사로도 통용되고 있다. 게다가, MBC ‘나 혼자 산다’와 SBS ‘미운 우리새끼’ 등 혼족 문화를 소개하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이 등장할 정도로, 싱글 라이프는 외롭거나 궁상맞은 삶이 아니라 나만의 라이프스타일을 멋있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라이프 트렌드로 자리매김했다. 혼족 트렌드를 타고 시장도 변화의 조짐이 엿보인다. 발간을 앞둔 트렌드코리아 2017에 따르면, 혼자서 소비생활을 즐기는 얼로너(aloner)들이 차세대 파워컨슈머로 성장해 1코노미 시대가 올 것이 예견되는 등 향후 싱글족 관련 시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 중에서도 눈길을 끄는 것은 싱글족을 대상으로 한 프리미엄 마케팅이다. 자신이 중시하는 가치에는 흔쾌히 소비하는 혼족들을 대상으로 솔로 라이프의 품격을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변화는 우리가 어떻게 대응해 나가느냐에 따라 기회가 될 수도 위협이 될 수도 있다” “인공지능(AI), 가상·증강현실 등 총 9개 분야의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국가전략프로젝트’로 선정해 향후 10년동안 1조6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28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세계경제연구원의 ‘제4차 산업혁명과 한국경제의 미래’ 국제컨퍼런스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최상목 기재부 1차관이 대독한 축사에서 유 부총리는 “최근 우리경제는 세계경제의 성장률과 교역량의 정체로 대외 여건이 악화된 가운데 대내적으로 인구고령화에 따라 성장잠재력이 위축되고 주력산업의 경쟁력이 저하되면서 성장이 하락하고 고용이 둔화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4차 산업혁명은 우리에게 위기일 수도 있지만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수한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와 제조업 기반을 바탕으로 제도와 지능정보산업 기술을 보완해 간다면 충분히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정부는 그간 창조경제로 일궈낸 창의와 혁신의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11월부터 도시가스 요금이 평균 6.1% 인상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가스공사에서 제출한 도시가스 원료비 인상 승인요청에 대해 11월 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 평균 6.1% 인상을 승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요금인상은 2015년 9월 이후 1년 2개월만의 첫 요금인상이다. 요금에 적용되는 환율이 1172원에서 1106원으로 5.6% 하락했음에도 국제유가가 배럴당 36달러에서 45달러로 25% 상승해 누적된 인상요인을 ‘원료비 연동제’에 따라 반영됐다. 도시가스 요금 원료비 연동제는 도시가스 요금의 약 80%를 차지하는 ‘원료비’ 항목을 액화천연가스(LNG) 국내 도입가격에 ‘연동’해 조정하는 제도이다. 국제유가·환율 등 LNG 국내 도입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반영해 매홀수월마다 원료비를 산정 후, ±3%를 초과하는 변동요인이 있을 경우 요금을 조정한다. 다만 11월 도시가스 요금은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17.3% 낮은 수준이다. 이번 요금인상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평균 도시가스요금은 13.4309원/MJ에서 0.8164원/MJ 인상된 14.2473원/MJ로 조정된다.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약 166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