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한국학중앙연구원와 함께 ‘디지털광주문화대전’ 편찬을 완료하고 9월 1일 누리집(http://gwangju.grandculture.net)을 공식 오픈한다. 2019년 7월 편찬을 시작한 전국에서 104번째로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을 완료했다. 이번 편찬 사업에는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지역생태문화유산연구소, 원스필름웍스 등 광주광역시 지역 연구자·사업자가 참여했다. ‘디지털광주문화대전’은 지리, 역사, 문화유산, 성씨·인물, 정치·경제·사회, 종교, 문화·교육, 생활·민속, 구비전승·언어·문학 등 9개 분야로 구성됐다. 6만5377매(200자 원고지 기준) 분량의 텍스트와 1만625건의 사진, 50편의 동영상을 디지털화해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누구든지 쉽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고대 문화를 꽃피운 신창동유적’, ‘5·18민주화운동의 아픔을 함께하는 남동성당’과 같은 역사적 주제를 비롯해 ‘광주를 품은 무등산’, ‘사라졌다 되찾은 칠석 고싸움’ 등 총 5300여 개의 표제어를 수록했다. 또 광주광역시를 대표하는 다양한 주제를 선별해 ‘광주의 특별한 이야기’를 구성, 선보인다. 자료는 네이버 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와 ‘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의 성공 개최를 위해 이색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 동구는 31일 구청 본관 전면주차장 앞에서 구청 소속 자전거 동호회원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자전거 홍보단’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D-30일 충장 발光라이딩’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출정식을 마친 자전거 홍보단은 올해 충장축제의 주 무대인 금남로를 거쳐 서구 양동시장과 광주광역시청에 이르는 도심 9.6㎞를 달리며 충장축제 성공과 대장정의 무사 완주를 기원하는 퍼레이드를 펼쳤다. 자전거 홍보단은 전북 익산, 충남 천안을 거쳐 서울 광화문까지 2박 3일간 총 320㎞를 완주하는 동안 충장축제와 버스킹 월드컵을 시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예상 주행 시간은 약 18시간이다. 이 모든 주행 과정은 SNS 콘텐츠로 제작해 축제 바이럴 마케팅으로 활용된다. 또한 최종 도착지인 서울 광화문에서는 9월 1~3일 ‘2023 서울 뮤직 위크’가 개최됨에 따라 행사장 내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광주 버스킹 월드컵을 다수의 시민들과 전 세계 뮤지션들에게 알릴 예정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경찰청(청장 임용환)은 불법무기류로 인한 테러 및 범죄 가능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행정안전부·국방부와 합동으로 9월 1일부터 1개월간 2차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대상은 무허가 총포 및 도검, 화약류(화약·폭약·실탄 등), 분사기, 전자충격기, 석궁 등 불법무기류 일체이다. 신고자는 원칙적으로 형사 및 행정책임(허가취소·과태료 부과)이 면제되며 본인 희망시 결격사유 등의 확인 절차를 거쳐 소지 허가할 방침이다. 신고 방법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가까운 경찰관서(경찰서·지구대·파출소)나 신고소가 설치된 군부대에 불법무기류를 제출하면 되고, 부득이한 사정이 있는 경우 전화(062- 609-2147) 또는 우편 등으로 사전신고 후 실물을 제출할 수도 있다. 광주경찰청은 자진신고 기간 종료 후, 10월 한 달간 불법무기류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불법 무기류를 제조, 판매, 소지할 경우 총포화약법에 따라 3년 이상 15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원 이상 1억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받을 수 있으니 이번 자진신고 기간에 불법무기를 모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주변에서 불법무기류를 소지
(순천=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의회 서동욱 의장은 25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개최된 ‘제2회 전통시장 상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전남상인연합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신민호, 이재태, 한숙경 도의원, 김영록 도지사, 한승주 전남상인연합회장 등 유관기관과 전통시장 관계자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 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 상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애환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개막식과 전라남도 상인상과 유공 표창 수여,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유치 결의 퍼포먼스, 전라남도 상인 비전 선포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동욱 의장은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등 삼중고에 이어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 절벽까지 지역 상권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특히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으로 소비트랜드가 변화하면서 지역 전통시장에서의 소비가 갈수록 위축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 의장은 이어, "하지만 급변하는 온라인·디지털 시대에서도 전통시장이 갖는 가치는 충분하다"며 "전통시장은 정보 공유, 문화 향유, 사회적 결속 등 지역의 커뮤니티 기능을 하는 삶의 현장으로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가치를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제104회 전국체전 개최를 40여 일 앞두고 전남 곳곳에서 성공 개최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전남도는 육교 현수막 설치, 버스정보시스템(BIS) 홍보문구 송출을 비롯해 다중이용시설과 공공기관 등 곳곳에 전국체전 홍보물을 설치하며 전국체전 성공 개최 분위기를 한껏 띄우고 있다. 9월부터는 주요 도내 거점 지역과 교통 요충지에 꽃탑, 홍보탑, 배너기 등 홍보시설물을 대규모로 설치한다. 학교,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식당,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곳곳에는 전국체전 홍보물을 부착해 전국체전 도민 참여와 관심도 제고에 적극 나선다. 전남 전역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가득 찬 특색 있는 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9월 12일 목포에서 대국민 프로그램인 공중파 방송의 열린음악회가 열린다. 10월엔 전국 17개 시·도 문화예술단체 공연으로 선수단과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나주, 광양, 구례, 영암, 영광, 장성에서도 개그쇼, 창작 오페라, 버스킹 등 전국체전 기념 문화행사를 펼쳐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해상W쇼, 목포문학박람회, 대한민국예술축전, 남도음식문화큰잔치 등 다양한 역사·문화 향토 자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북미 최대 규모 ‘라스베이거스 소비재 박람회’에서 천연염색 의료, 화장품, 생활용품 등을 선보여 18만 달러 상당의 수출 업무협약 등을 하고, 미국을 포함한 7개 나라로부터 수출 문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전남 6개 기업과 함께 지난 23일까지 4일간 라스베이거스 소비재 박람회에 참가했다. 박람회에서 5개 기업은 7개국 바이어를 대상으로 160만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과 18만 달러의 수출계약 및 업무협약(MOU)을 했다. 라스베이거스 소비재 박람회는 선물 및 인테리어, 장난감, 보석, 패션 액세서리, 뷰티, 편의점 등 다양한 소비재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북미 최대 규모 종합 전시회다. 올해는 한국을 포함한 30여 나라 1천800개 이상 공급업체가 100만 개 이상 제품을 전시해 다양한 비즈니스기회를 창출했다. 전남에선 천연 염색, 화장품, 비데 등 6개 기업 제품이 전시됐고,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실제로 장성 (주)백터네이트코리아는 1만 9천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했다. 미국 시장에 적합한 비데를 1만 5천 달러, 여드름 상처 패치 4천 달러 등이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중국 장시성(江西省)과 역사·문화 탐방 및 청소년 교류활동 등 국제교류를 지난 24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장시성 간 청소년 교류는 2009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총 19회 이뤄졌다. 그동안 852명이 참여했다. 하지만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이번에 4년만에 대면으로 재개됐다. 이번 장시성에서의 국제교류에는 전남지역 대학생 23명과 장시성 화동교통대학생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장시성 주최 국제 청년 포럼인 ‘2023 동북아 청년 지속 가능 발전 캠프’에 참여해 동북아 지역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미래를 공유하는 등 장시성 청년 리더들과 대화의 장을 펼쳤다. 또한 장시성박물관, 가상현실(VR) 산업기지, 도자기 공방 견학, 태극권 체험 등 중국 장시성 역사·문화체험 등을 통해 상호 이해와 협력의 시간을 보냈다. 장광열 전남도 희망인재육성과장은 “청소년에게 중국 문화 탐방 기회를 제공, 창의적 인재 육성의 디딤돌이 됐다”며 “앞으로도 국제교류 협력을 강화해 전남 청소년이 세계 인재로 성장해 큰 꿈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역 인재들이 꿈과 재능을 마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보성 죽곡정사 연평답문보록 등 6건을 도 유형문화재로 지정하고, 고흥 성산사 성주이씨 초상화를 문화재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다. 전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6건은 보성 죽곡정사 연평답문보록, 강진 옴천사 목조보살좌상, 영암 박동열 신도비, 강진 화방사 나한상 일괄, 영광 불갑사 법고, 담양 보리암 목조아미타여래삼존상이다. 보성 죽곡정사 연평답문보록은 송나라 학자 주희와 그의 스승 연평의 학문을 토론한 서신을 모은 책으로 국내에 많지 않은 희귀본이다. 간기를 통해 간행 시기와 장소를 명확하게 알 수 있고 소장처가 확실하다. 임진왜란 이전 자료로 그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높다. 강진 옴천사 목조보살좌상은 17~18세기 활동하던 조선 최고 조각승이었던 색난파에 의해 조성된 불상이다. 당시 조각사 연구에 도움이 되고 색난파의 불상 조성 흐름 등을 알 수 있는 중요 문화재로 가치를 인정받았다. 영암 박동열 신도비는 서호면 엄길리 반남박씨 묘역에 있다. 조선 후기 유력 성씨의 향촌 활동을 알 수 있고 1694년 건립연대가 확인된다. 신도비를 통해 당시 시대사와 제도사를 비교 연구할 수 있어 문화재적 가치가 높다. 강진 화방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경찰청(청장 임용환)에서는 8월 15일 00시를 기준으로 '2023년 광복절 운전면허 행정처분 특별감면'을 실시한다. 이번 감면은 운전면허 행정제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운전자 등 일반 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경제활동에 조기 복귀할 기회를 부여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 감면 대상 기간은「2022년 운전면허 행정처분 특별감면」기준일(2022. 6. 30.) 직후인 2022년 7월 1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이다. 이 기간에 교통법규 위반과 교통사고로 인한 운전면허 벌점 부과대상자, 면허 정지․취소처분 진행자, 면허 취득 제한 기간(결격 기간)에 있는 총 24,508명이 감면 대상에 해당한다. 이번 특별감면으로 벌점 부과자 21,409명에게 부과된 벌점은 모두 삭제된다. 운전면허 정지 처분 중이거나 정지절차가 진행 중인 133명은 남아있는 정지 기간 집행이 면제되거나 정지절차가 중단돼 이달 15일(화)부터 바로 운전을 할 수 있다. 또한, 운전면허 취소처분 절차가 진행 중인 3명도 집행이 중단되어 즉시 운전이 가능하며,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없는 기간에 있는 2,963명은 결격 기간 해제로 운전면허 시험에 즉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광주지역에서 생산·유통되는 계란과 메추리알 260건을 수거, 위탁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국민 다소비 식품이자 주요 단백질원인 계란(달걀)은 천연 방어막(난각)이 있어 안전하게 보이지만, 난계대 감염으로 인해 병원균과 항생제·살충제 성분이 섞여 들어갈 수 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정기적으로 계란 등을 수거해 항생제·살충제 등 잔류물질과 식중독균인 살모넬라를 집중검사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 현재까지 부적합 제품은 발견되지 않았다. 또 유통업체가 직접 의뢰하는 위탁검사 제품도 모두 적합한 것으로 판정돼 광주지역에서 생산·유통되는 계란 등은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중에 유통되는 계란의 난각(껍데기)에는 사육환경, 농가정보, 산란일자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숫자 표기가 되어 있다. 예를 들어 ‘0226 AB38E2’라고 표기되어 있다면, ‘AB38E’로 분류된 농가에서 방사사육을 통해 2월 26일 생산한(산란한) 계란이다. 윤병철 동물위생시험소장은 "광주에서 생산·유통되는 계란 등 축산물은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며 "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9월 1일부터 전라선에 여수·순천에서 서울 수서행 SRT가 운행된다고 밝혔다. 이는 SRT 운영사인 ㈜SR은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전라선 수서행 고속열차 확대 운행에 대한 노선 면허를 지난 1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발급받은데 따른 것이다. 예·발매는 11일부터 가능하도록 예약시스템을 운영하며 자세한 사항은 운영사 누리집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라선 SRT는 여수엑스포역에서 첫 출발해 수서역에 도착하는 등 각 하루 2회 왕복 운행으로 총 4회 운행된다. 여수엑스포역에서 용산역이나 서울역까지 매일 KTX만 30회 운행되고 있으나 여수~수서 간 SRT가 4회 운행되면 34회로 늘어난다. 경부선·호남선 동시 운행되는 평택~오송 병목구간이 2027년 2복선화 되고 KTX·SRT 차량이 추가 도입되면 열차 운행도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전라선을 이용하는 전남 동부권 주민은 수서역을 오가는 고속열차가 없어 익산역에서 환승하거나 서울까지 간 다음 서울 강남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수서행 고속열차가 운행되면 환승 필요가 없어지고 이동 시간이 단축돼 교통 불편과 지역 간 고속철도 서비스 불균형도 해
(순천=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기후위기·지방위기 시대 미래도시의 표준을 제시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이 5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2013년 순천시가 최초로 국내에 국제정원박람회를 선보인 이후, 10년만에 두 번째로 개최하는 AIPH(국제원예생산자협회) 공인 박람회다. 2013년에 순천만습지 보존을 위한 에코벨트를 만들었다면(35만평 규모), 올해는 도심 깊이 정원의 영역을 넓혔다. 국가정원과 습지권역, 도심권역과 경관정원까지 포함하면 전체 규모만 165만 평에 달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는 최장 기간 행사로 전국민의 관심도도 높다. 이번 박람회를 주관하는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는 봄을 맞이해 힐링과 충전을 원하는 관람객들에게 완전히 달라진 정원을 선보이기 위해 마무리 준비에 들어갔다. ◇ 박람회 전체 공정률 98% 달해, 5일 간 마지막 2% 완벽하게 채울 것 조직위에 따르면 현재 정원박람회 전체 공정률은 98%에 육박한다. 2013년과 달리 ‘비움’을 키워드로 순천의 고유성을 담았으며, 주요 콘텐츠와 시설 조성을 완료하고 현재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이주민의 인권보호 및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교육, 상담, 통·번역, 체험, 전주외국인노동자쉼터, 자원봉사단 운영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비영리법인 (사)착한벗들(이사장 회일 스님)은 지난 15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 진북동 착한벗들 사무실에서 '재한(在韓)베트남 주민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국내 거주 베트남 주민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지원을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는 레 반 홍(Lê Văn Hùng) 주한베트남대사관 1등 서기관, 부 득 르엉(Vũ Đức Lương) 주한베트남교민회 회장, 주춘매(朱春梅) 착한벗들 센터장, 김지연 호원대학교 교수, 황수진 전북전주외국인노동자 쉼터 팀장, 응웬 프엉 타잉(Nguyễn Phương Thanh) 다꿈나눔실천봉사단 단장, 하이리 전주대학교 유학생 등이 동참했다. 주춘매 착한벗들 센터장은 "이주민의 벗’이 되기 위해 2012년 설립한 착한벗들이 지역 관공서를 비롯한 많은 단체들과 함께 사업을 진행해 가는 이유가 분명히 있을 것"이라며 "2천여 명의 다양한 출신의 회원들이 있고 그 중에 베트남 교민들이 가장 많다"고 설명했다. 주춘매 센터장은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전북라도와 베트남 닥락성(Dak Lak)이 우호결연 5주년을 맞아 앞으로 인적교류를 비롯해 문화·경제·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둬내면서 양 지역간 상생발전을 위해 단체장들이 더욱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동남아지역을 무대로 외교활동을 벌이고 있는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15일 베트남의 최대 커피 주산지인 베트남 중부 고원지대 닥락성 부온마투옷(Buon Ma Thuot)시를 방문해 팜 응옥 응이(Pham Ngoc Nghi) 닥락성 인민위원회 위원장과 공식 면담을 갖고 우호결연 5주년 계기로 양 지역간 관계 격상과 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5년 만에 이루어진 양 지역 단체장 간 공식 면담에 국제교류를 담당하는 닥락성 각 관계기관의 장이 모두 참석해 전북도와의 실질적 교류 증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김관영 전북지사와 팜 응옥 응이 위원장은 양 지역이 지난 5년 동안 추진해온 사업들이 양 지역민의 상호 이해 증진과 지역의 실질적 이익증대에 기여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 더욱 교류 확대에 단체장을 비롯해 각 기관장들이 노력하자고 입을 모았다. 그동안 교류를 통해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교류 분야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2023년 재경전북도민회 신년인사회가 16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소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600만 전북인 하나된 힘! 웅비하는 천년 전북' 주제로 재경전북도민회(회장 김홍국),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 전북일보(회장 서장훈)이 공동 주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이날 신년회에는 김홍국 회장을 비롯해 한덕수 국무총리, 김관영 전북도지사, 이연택 전 장관, 이강국 전 헌법재판소장, 정세균 전 국무총리, 김원기 전 국회의장,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 서거석 전북교육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성주, 한병도, 안호영, 김윤덕, 김수흥, 홍영표, 양기대, 진선미, 박용진, 강병원, 임오경, 양경숙 의원 등과 국민의힘 소속 정운천, 조수진 의원, 조배숙 전 의원 등 도내 현·전직 및 연고 국회의원, 서울 수도권의 각 지역별 임원, 재경도민회 14개 시군 향우회장과 회원 2,5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행사는 전북도립국악단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내·외빈 소개, 도민회 경과보고, 바리톤 고성헌, 소프라노 김수연군의 축하공연, 자랑스런 전북인상 시상, 장학증서 전달, 고향사랑기부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