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좋은땅출판사가 ‘평범한 아빠가 아들에게 전하는 직장생활 레시피’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직장생활, 그 시작도 어렵지만 그 과정은 더 험난하다. 어떻게 해야 슬기로운 직장생활이 가능할까. 저자는 스스로 ‘평범’하다고 말하는 20년 차 직장인이다. 그는 오랜 직장생활의 경험을 토대로 조직생활에서의 자세, 기획서·보고서 작성하기, 관리자의 역할, 인간관계 등 자신의 생각을 차분히 풀어나간다. 무엇보다 책을 쓰게 된 동기가 따뜻하다. 앞으로 직장생활을 하게 될 두 아이를 위해 평범한 아빠로서, 평범한 직장인으로서 해줄 수 있는 것을 고민하다가 한 권의 책을 만들었다. 이 책은 ‘아빠’가 ‘아들’에게 전하는 사랑의 편지다. 이 포근한 선물을 함께 풀어보면 어떨까. ‘평범한 아빠가 아들에게 전하는 직장생활 레시피’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입이 가능하다. sakaijang@gmail.com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스토리나라 출판사가 소아암 경험자들의 모임 ‘너나들이’ 회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동화 ‘나의 겨울이야기’를 출간했다. 백혈병, 골수암 등 큰 병을 앓았던 친구들이 병을 앓으면서 느꼈던 아픔과 그 속에 찾은 작은 기쁨을 이야기한다. 이 책은 어렸을 적 소아암을 앓은 경험자들의 애환과 에피소드를 그린 창작동화다. 소아암 경험자들의 모임인 너나들이 회원 조윤호, 임준현, 황인섭, 신희영, 강병준, 이진서, 윤태아, 김규민, 윤상희, 윤서영이 어릴 적 자신이 앓았던 암에 대해 회상하며 글을 썼다. 이 동화를 쓰기 위해 소아암 경험자들은 지난 2018년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사물의 비밀 시리즈를 쓴 양승숙 동화작가를 만나 동화를 공부했다. 작가들은 더 나은 동화를 쓰기 위해 고민하고, 편집하면서 다시 한 번 인생의 소중함을 경험하게 되었다며 소아암 경험자들은 현재 투병 중인 환아 가족들도 이 동화를 읽고 힘을 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또한 완치 이후에 멋진 삶을 살고 있는 자신들의 이야기를 통해 현재 투병 중인 소아암 환아들에게 암은 완치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작가 겸 주인공들이 무엇보다도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서울문화재단 연희문학창작촌은 6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4시간 동안 야외무대 ‘열림’과 마당에서 가을축제 ‘2018 연희극장’을 개최한다고밝혔다. 축제에선 음악과 연관 있는 문인들이 출연하여 평소 좋아하거나 영감을 받은 음악인들을 초청해 실제 연주하는 음악을 듣는 ‘음악의 맛’, 축제에 참여한 문학 애호가들과 시민들을 위한 부대행사로 ‘연희 킨포크’ 등이 열리며 연희문학창작촌 일대가 야외 캠핑장 분위기로 탈바꿈한다. 음악의 맛은 1부 음악 안의 나, 2부 내 안의 음악으로 진행된다. 1부 음악 안의 나는 음악을 즐겨듣는 김연수 소설가, 최정화 소설가, 이병률 시인이 자신들이 좋아하는 음악과 영감을 준 음악인을 소개하는 무대를 갖는다. 평소에도 다양한 음악을 즐겨들으며 신곡 찾아듣기가 취미라는 김연수 소설가가 선택한 음악인은 싱어송라이터 ‘백아’다. 백아는 이번 무대에서 ‘테두리’, ‘첫사랑’, ‘비운다’ 등의 신곡을 들려주며 관객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최근 가장 주목받는 여성 소설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최정화 소설가는 직접 바이올린, 판데이루 등의 악기를 배우고 문인들로 구성된 ‘김준연밴드’를 결성해 활동한 이력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현대인들이 마음의 상처와 내재된 열등감을 극복하고 새사람으로 거듭나는 데 필요한 덕목으로 ‘묵상’을 다룬 책이 출간됐다. 북랩이 성경의 등장인물들을 통해 성경 묵상의 힘을 보여 주는 신앙 에세이 ‘강하지 않아도 괜찮아’를 펴냈다고 밝혔다. 이 책의 저자인 임동환 목사는 국내 최고의 용서 연구자이자 여의도순복음하남교회 담임목사로, ‘상한 마음의 치유와 용서’라는 저서를 통해 ‘용서’의 힘에 대해 설파한 바 있다. 저자는 ‘용서 연구’를 통해 지난 2017년 CTS 기독교 TV ‘4인 4색’ 프로그램에서 4회에 걸쳐 ‘상한 마음의 치유와 용서’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2018년도에는 ‘빛으로 소금으로’라는 프로그램에서 성경을 묵상하며 은혜의 말씀을 나누고 있다. 저자는 이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이번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이 책은 30여년간 기독교 사역에 종사한 저자가 성경의 여러 인물을 바탕으로 묵상한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글로 정리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삶에 지친 사람들을 위해 고난과 좌절을 극복하고 평안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위로와 힘을 주는 것 역시 이 책의 큰 장점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와 극동방송 이사장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위닝북스가 ‘카드뉴스 마케팅의 모든 것’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뉴스와 정보, 광고 등을 TV나 신문을 통해 얻던 시대는 지나갔다. 개인의 일상을 알리며 친목을 다지는 도구로 출발했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 등의 SNS 채널들이 그 자리를 대신하며 매일 엄청난 양의 광고가 쏟아지고 있다. 그 사이에서 고객의 눈에 띄기 위해 오늘도 마케팅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이 책 ‘카드뉴스 마케팅의 모든 것’의 저자 설미리는 광고대행사, 바이럴 마케팅 회사 등을 거치며 마케팅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카드뉴스’라는 무기를 손에 쥐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미지에 짧은 텍스트를 결합해 한눈에 정보가 들어오게 만드는 카드뉴스야말로 스마트폰 시대에 최적화된 포맷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방법을 알려 주는 이가 없어 혼자서 고군분투할 수밖에 없었다. 저자는 그 과정에서 얻은 수많은 지식과 노하우를 자신처럼 처음 카드뉴스에 입문해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기꺼이 알려 주고자 이 책을 썼다. 카드뉴스의 기획부터 제작, 홍보, 마케팅까지 모든 것이 담긴 이 책을 통해 고객들에게 당신의 가치를 전달해 보자. 사람들이 온라인에서 콘텐츠 하나당 소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장우석 저자가 좋은땅 출판사를 통해 ‘부동산 부자들의 투자 마인드’를 출간했다. 저자는 건축자재 관련 회사에서 30여 년을 근무하며 부동산과 깊은 인연을 맺어 왔다. 현재 정확히 18번의 이사를 했으며 앞으로 2회 더 할 예정이다. 그러면서 저자는 제2의 직업으로 부동산 투자를 이어 갈 생각이다. 아파트 투자를 위해 경매시장을 기웃거리며 땅을 사고판 저자의 모든 경험을 토대로 ‘부동산 부자들의 투자 마인드’를 집필했다. ‘부동산 부자들의 투자 마인드’는 부자가 되는 투자 마인드가 무엇인지부터 알려준다. 그 중 첫 번째는 바로 안목이다. 최고가에 매도하고 침체기에 매수하여 수익률을 높일 줄 아는 투자 타이밍과 흐름에 발맞출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하다. 그 다음으로는 종자돈이다. 돈이 많든 적든 투자를 위해서는 자금이 필요하기 마련이다. 자금이 부족하다면 전세를 끼거나 은행의 대출을 받을 수도 있다. 한 단계씩 오르면서 타이밍에 맞추어 자금을 준비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이외에도 결단력과 열정에 대해 ‘부동산 부자들의 투자 마인드’는 말하고 있다. 장우석 저자는 가장 중요한 것은 투자를 즐기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바쁜 일상 속에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세상에서 가장 쉬운 세테크 상식 이야기’를 출간했다. 오랫동안 지속된 저금리 기조는 재테크의 트렌드를 변화시키고 있다. 평범한 사람들 사이에서도 그 트렌드를 반영하듯,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그중 ‘세테크’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 잡고 있는 추세다. ‘세테크’는 세금과 재테크의 합성어로, 세금 절감을 통해 재테크의 효율을 높이려는 최근의 흐름을 시사한다. 또한 이 책은 어려운 전문용어 대신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법한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여, 독자에게 쉬운 접근 방식을 택하고 있다. 이 책은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테크를 이해하기 위한 기초 용어부터 금융과 부동산 분야에서 알아야 할 세금 상식, 그리고 직장인, 사업자가 고려해야 할 세금까지 폭넓게 설명한다. ‘탈세’가 아닌 ‘절세’, 무작정 시도하기 전에 알아보는 것이 먼저다. 잠깐의 노력으로 두려움을 떨칠 수 있다. 세금을 제대로 알면 성공적인 재테크도 가능하다!
(천안=미래일보) 장규헌 기자=신일은 16일까지 5일간 ‘천안흥타령춤축제’와 연계한 ‘2018 천안시 중소기업 우수제품 홍보·판매관’에서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4년 천안시 서북구에 천안공장을 설립한 신일은 자사를 대표하는 선풍기는 물론 각종 가전제품을 생산·수출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이에 신일은 ‘2018 천안시 중소기업 우수제품 홍보·판매관’에 3개의 부스를 설치하고 제품 홍보와 판매를 동시에 진행한다. 올여름 인기를 끈 서큘레이터를 비롯한 여름가전과 생활가전, 주방가전, 펫 가전 등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신일 정윤석 대표이사는 “신일과 천안시가 동반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에 참가하게 되어 기쁘다”며 “남다른 의미를 가진 행사인 만큼 우수한 성능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8 천안시 중소기업 우수제품 홍보·판매관’은 지역의 우수제품을 홍보하고 안정적인 판로지원 확충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천안흥타령춤축제’와 연계해16일까지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진행된다. sakaijang@gmail.c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북랩이 ‘금수저’, ‘흙수저’라는 단어로 대표되는 자본주의 체제의 모순을 비판하고 일하는 사람이 소외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 이론서 ‘나만 잘사는 자본주의에서 함께 잘 사는 사회적 경제로’를 펴냈다고 밝혔다. 일하는 사람이 분배에서 소외되는 한국 자본주의의 모순을 ‘사회적 경제’라는 패러다임 하에 해결책을 모색하려는 한 시민단체 간부의 책이 출간됐다. 이 책은 경제 불평등이 낳은 양극화 현상의 틀 속에서 안주하고 있는 평범한 사람들에게 자본주의의 진보적 개념인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한다. ‘사회적 경제는 고용 없는 성장과 경제 불평등의 극복 대안’이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2017년 일자리위원회 연설문도 맥을 같이한다. 저자는 포천행복공동체를 이끌고 있는 이정식 씨이다. 그는 먼저 자본주의의 의미와 발달 과정, 이론의 변화 양상을 자세히 소개하고, ‘잃어버린 10년’으로 대표되는 일본의 금융위기와 ‘롱텀 캐피탈 사태’, ‘리먼 브라더스 투자은행 사태’로 빚어진 2008년의 금융위기를 예시로 자본주의 경제의 무너진 신뢰성과 한계점을 말한다. 이에 대한 해답으로 자본주의의 내재적 한계를 보완할 수
(대전=미래일보) 장규헌 기자=천안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점, 대전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 롯데아울렛 부여점에 입점해있는 충남 농촌융복합산업 안테나숍에서 ‘2018 추석선물 판매전’을 26일까지 실시한다. 충남도와 충남연구원 농업6차산업센터가 운영중인 이 안테나숍에는 지역의 우수한 특산품으로 가공한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상품이 전시·판매 중이다. 특히 이번 추석선물 판매전에는 흑삼, 아로니아, 사과와인, 발효식초, 전통한과, 한산소곡주 등 가장 인기있는 30여개 제품들로 구성했다. 김현숙 충남농업6차산업센터장은 “선물세트는 주로 10만 원 이하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실속있게 준비했다”며 “올 추석은 지역 농업인이 만든 우수상품으로 고마움을 전하며 따뜻하고 건강한 명절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sakaijang@gmail.com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다산문학 제2집 출한기념 및 북 콘서트가 문학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마쳤다. 한국다선예술인협회(회장 김승호)가 주관하고 인터넷언론인연대, 신문고뉴스가 공동 주최한 '다선문학 제2집 출판기념회 및 다선문학상·신인문학상 시상식과 북 콘서트가 최근 '진짜사나이' 작사가 원로 이진호 문학박사, 정성수 한국문인협회 시분과 회장, 원응순 경희대학교 명예교수, 한석산 민족시인, 김경자 전 서울시의원, 박재천 원로목사, 서영창 협회 고문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도서관 대강당에 개최됐다. 이 행사에는 또한 조장훈 인터넷언론인연대 상임회장 , 한옥순 나누고베풀고봉사하는그룹 회장, 김종연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고양시지회 회장 , 민영욱 가천대학교 시낭송학과 주임교수, 이강철 한국시낭송선교회 회장, 이서윤 한국명시낭송예술인협회 회장, 홍성례 시낭송가, 이여진, 주경희 회장, 오영규 명인씨앤씨 회장, 신문고뉴스 김충원 부장기자(공인회계사), 김동석 기자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해 다선문학 제2집 출판을 축하했다. 또한, 허용범 국회도서관장의 축전과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 의회사무국장의 축전, 김응국 신문고뉴스 보도제작본부장의 꽃바구니와 고양문화원장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문예출판사는 SF 영화의 한 장면처럼 극적인 과정을 거쳐 출간된 SF 소설 실뱅 누벨의 ‘잠자는 거인’ 시리즈를 출간했다고밝혔다. 지난 2016년 아마존 SF 장르에서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은 실뱅 누벨의 ‘잠자는 거인’은 출간부터 독자의 선택으로 이루어졌다. 저자는 자신이 쓴 ‘잠자는 거인’을 받아주는 출판사가 없자 자비로 책을 출간한다. 그 후 ‘잠자는 거인’은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얻었다. 책을 읽어본 독자들의 호응과 함께 ‘커커스 리뷰’에서도 호평을 받자, 펭귄 랜덤하우스의 SF 전문 자회사 ‘델 레이’는 계약 후 초판 5만부를 발행했고, 이 책은 곧 아마존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커커스 리뷰’는 한 번 잡으면 도저히 내려놓기 어려울 만큼 흥미진진하다라고 책의 재미를 평가했다. 고대 로봇의 미스터리한 등장과 이 로봇이 가진 의문점을 해결하기 위해 사람들이 펼치는 모험을 다루는 설정은 독창적이라 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런 요소에도 불구하고 이 시리즈는 독자들의 관심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전문성 있는 SF 독자에게 높은 수준의 SF적 ‘재미’를 선사했고, 흡입력 있는 서술과 속도감 있는 이야기로 독자들에게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문예출판사가 경기대 윤대선 교수의 ‘레비나스의 타자물음과 현대철학’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레비나스의 제자 F. Laruelle 교수의 지도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고 현재 경기대 교수로 재직하며 레비나스의 철학을 연구해온 윤대선 교수의 새 책 ‘레비나스의 타자물음과 현대철학’은 레비나스 연구자로서 그의 철학적 성과를 담고 있다. 레비나스의 타자철학이란 무엇일까, 이웃한 철학자들이 말하는 타자의 개념과 어떻게 다른 것일까, 레비나스는 과연 종교철학자의 연장에 있는 것일까, 혹시 유대인들의 전통적인 사념들을 현대적인 사고로 각색한 것은 아닌가. 윤대선 교수의 책에서는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다. 윤대선 교수는 레비나스를 단순히 윤리학자라고 부르는 것도, 유대인의 학자라고 평가하는 것도 편견에 가까울 수 있다고 말한다. 윤 교수는 레비나스의 철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의 철학은 언제나 다른 관점들에 의해서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다”는 점이고 자는 레비나스의 철학은 “하나의 체계성을 향해 달려가는 것이 아니라, 마치 하나의 줄기에서 여러 고구마들이 덩달아 매달려 나오듯이 텍스를 구성하는 하나하나의 문장에서 또 다른 문제의식들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옛 선비들의 격조야 어찌 넘보겠습니까만 제멋대로 시구를 고르고, 삶의 여행에서 만난 경물을 사진으로 담고, 또 제 말을 섞어 책으로 엮었습니다. 어찌 되었든 경景은 정情으로 인해 아름답게 된다 했습니다. 이 사진과 시들이 여러분들 마음속 아름다운 추억 하나를 깨워 되살려 낼 수만 있다면 또한 더 바랄 게 없지 싶습니다.”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공동대표, ‘환경운동연합’ 반핵특위 위원장, ‘반핵평화운동연합’ 창립준비위원.... 치과의사이자 진보적인 사회운동가인 콩밝 송학선의 한시 산책 “봄비에 붓 적셔 복사꽃을 그린다”가 출간됐다. 투사일 것만 같은 이력의 지은이가 직접 사진을 찍고, 한시를 읽고, 노래를 했다. 그것도 개인적으로 소박하게 즐기는 수준을 넘어섰다. 함께 한 여행 전문가가 “우리가 지나온 곳에 저런 게 있었어?” 하고 놀랄 만한 사진을 찍고, 이름난 소리꾼을 앞에 두고 6시간을 쉼 없이 노래하여 그이의 노래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예인의 경지를 넘본다. 신간 “콩밝 송학선의 한시 산책: 봄비에 붓 적셔 복사꽃을 그린다”는 지은이가 한시를 읽고, 가락을 음미하고, 시를 읽으며 떠오른 생각을 적은 책이다. 여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도서출판 북그루는 선한 리더십과 자원봉사에 대한 고찰을 담은 ‘미래를 향하는 선한 리더십’을 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저자인 박언휘종합내과의 박언휘 원장은 의사 수필가협회 및 의사시인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박언휘 원장의 건강이야기’, ‘내마음의 숲’ 등의 저서를 펴낸 바 있다. 지난 2009년에는 대한민국 사회봉사대상과 올해의 의사상을 받기도 했다. 박언휘 원장은 이 책에 지난 세월 동안 필자가 가졌던 선한 리더십에 대한 신념과 그동안 해왔던 자원봉사에 대한 내용들을 담았다. 1장 ‘우리 시대의 리더십’에서는 “개인의 문제에서 비롯하여 가정, 기업, 사회, 국가의 문제에 이르기까지 모든 문제의 중심에는 리더십의 부재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결국 리더십이란 조직의 우두머리 몇몇이 갖춰야 할 덕목이 아니라 현대를 사는 일반 사회인이라면 반드시 지녀야 할 인생철학이자 성공하는 삶의 필수요소가 되었다”고 분석했다. 3장 ‘선한 리더십의 시대가 도래하다’에서는 “다른 사람들을 섬기는 리더의 책임은 자선의료봉사활동에서 볼 수 있는 윤리 원칙과 매우 유사하다. 자선행위는 히포크라테스적 전통에서 유래된 것으로서 의료전문가들은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