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광교청소년수련관 여성가족부 공모사업 ‘청식당’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27일 경기상상캠퍼스 ‘숲속, 모두의 포레포레’에서 간이가게를 열었다. ‘청식당’은 요리와 창업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이 요리전문교육과 실습, 모의창업 등을 통해 진로를 탐색해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요리, 창업 등 각 분야별 전문가 특강과 함께 광교청소년수련관의 요리체험실을 활용해 실습을 하며 ‘요리창업’에 대한 전문성을 키우는 것이 목적이다. 간이가게에 앞서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청식당’에 참가한 학생들은 창업인과의 만남, 경영특강 등 창업교육과 조리실습을 함께하며 창업의 꿈을 키워왔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청식당’ 청소년은 “지금까지 다양한 교육과 실습을 통해 지식을 쌓았다면, 간이가게 운영은 메뉴구상부터 판매까지 직접해봄으로써 요리창업의 과정과 미래의 내 모습을 상상 할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광교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추운 날씨였지만 전문가 못지않게 간이가게를 운영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창업이라는 꿈을 가지고 함께 나아가고 있는 ‘청식당’ 청소년들에게 뜻깊은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다.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 수원시의회가 31일 정부가 제6회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계획안에 발표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수원시의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주민의 지방자치 참여를 법적으로 보장해 실질적인 주민자치를 구현하고 자치단체에 자치권과 책임성을 강화해 지방분권을 실현하고자 하는 정부의 강한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100만 이상 대도시에 대한 특례시 지위 부여는 도시의 규모에 상응하는 공공서비스를 자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고 주민 요구와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을 펼칠 수 있어 도시경쟁력 강화는 물론 주민들 삶의 행복지수도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원시의회는 "대도시 특례사무 발굴을 위한 중앙정부의 노력과 국가적인 합의를 통해 이른 시일 내에 구체적인 안이 도출돼 특례시 규모와 역량에 부합하는 권한과 기능, 재원 배분 등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광역에 국한하지만 지방의회의 권한을 대폭 강화해 실질적인 역할이 가능하도록 한 것은 고무적"이라며 "향후 기초의회에 대해서도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후속적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가 도우미견나눔센터를 통해 입양된 반려견과 보호자들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는 오는 11월 4일 오후 2시부터 센터를 통해 입양된 반려견과 보호자들을 초청해 ‘제4회 반려견 입양가족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도 도우미견나눔센터는 경기도내 유기견보호시설에서 10일간의 보호기간이 경과한 유기견 중 사회성이 좋은 개들을 선발해 장애인도우미견, 동물매개활동견, 반려견으로 훈련·분양하는 기관으로, 중성화 수술과 동물등록을 마친 후 필요한 가정에 무료로 입양시키고 있다. ‘홈커밍데이’는 유기견 입양가족 간 소통·교류의 장 마련과 함께 성숙된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목적을 둔 행사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이번 ‘홈커밍데이’ 행사에서는 반려동물 건강관리·기초 훈련을 주제로 한 강의를 비롯해 강아지 요가, 무료 미용, 건강상담, 훈련상담 등 반려견 가족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유기견 입양자들의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입양후기전 ‘행복한 입양이야기’, 입양가족 사진전 '너♡나의 행복한 순간'도 행사의 의미를 더욱 값지게 할 전망이다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30일 오전 경민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양 기관 관계자 20명과 함께 ‘대학생 의용소방대 발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대학생 의용소방대는 명예, 헌신 등 소방정신을 체득하고 기존 의용소방대를 미래에 젊고 활기찬 조직으로 변모시킬 인적자원으로 육성하는 차원에서 경기북부에서는 처음으로 시범 도입한다. 대학생 의용소방대는 앞으로 학생들의 학업을 배려해 임무를 부여한다. 평상시는 화재예방 및 소방홍보 등을 수행하고, 각종 화재현장 및 재난현장에서는 소방 보조업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상규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 “경민대학교에서 대학생 의용소방대를 발대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경기북부 지역 의용소방대가 젊고 활기찬 조직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학생 의용소방대로서 소방으로의 소속감을 가지고 지역 내 봉사활동 및 소방보조 활동을 통해 소방조직 발전에 도움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홍문종 경민대학교 이사장은 “우리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면서도 지역사회에 봉사와 경기도민의 안전에 기여하게 되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며 “북부소방재난본부와 의정부소방서에서 학생들에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가 체납자가 증권사를 통해 보유하거나 거래중인 주식과 펀드에 대해 조회와 압류, 추심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전자압류시스템 개발에 성공하고 지난 18일 특허등록까지 마쳤다. 차정숙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31일 오전 본청 브리핑룸에서 정책브리핑을 통해 "기존 업무방식은 체납자가 보유한 주식과 펀드의 조회부터 압류, 처분까지 통상 6개월 정도 걸린다"면서 "이번에 개발한 체납자 증권 압류 시스템은 기간을 단 5일 전·후면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차 국장은 "경기도는 2016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고액체납자의 주식 및 펀드 전수조사를 하여 약 800여 건, 380억 원의 주식과 펀드를 적발, 압류 조치하고 이중 약 50억 원의 체납세금을 징수한 바 있다"며 "하지만 체납자의 주식과 펀드 조회 후 압류까지 걸리는 1개월 정도 기간에 체납자가 이를 처분해 실제 세금 징수를 못 하는 문제점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자압류 시스템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도는 시스템 개발 후 지난해 5월 특허청에 특허 출원을 신청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체납자 증권 압류 시스템은 지자체와 증권회사의 시스템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수원시가 행정안전부가 30일 발표한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안’에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에 ‘특례시’ 명칭을 부여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에 대해 “문재인 정부의 주민 중심의 실질적 지방자치 구현을 위한 일보 진전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날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특례시’ 명칭 부여에 대한 환영 입장’을 발표하고, “주목할 것은 이번 개정안에 ‘100만 이상 대도시에 행정적 명칭으로서 특례시를 부여하고 사무 특례를 확대해 나간다’는 내용을 포함한 것”이라며 “우리 대한민국은 다양성에 기반한 행정체계를 구축하는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염 시장은 “특례시 명칭 부여로 전국 기초자치단체들은 보다 자율적이고 책임감 있는 분권 국가의 기틀을 만드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며 “수원시는 경기도는 물론 전국 모든 기초지자체와 협력하고, 상생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국회 입법 과정에서 특례시 명칭 부여 취지를 잘 살리고, 올해 안에 통과될 수 있도록 정치권의 협력을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재정 분권을 비롯한 교육자치, 경찰자치 등 분야에서도 많은 진전이 이뤄지길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가 내년도에 남북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108억원을 사용한다. 경기도는 남북협력사업으로 인도적 지원 등 31개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사업비 108억6,300백만원을 편성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는 이날 오후 도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이화영 평화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2018 제7차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2019년 남북교류협력기금 사용계획 심의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했다. 도는 이날 오후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이화영 평화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2018 제7차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2019년 남북교류협력기금 사용계획 심의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했다. 이날 심의한 계획(안을 살펴보면 도는 내년 남북교류협력사업으로 ▲인도적 지원 ▲사회·문화·체육 교류 ▲농림축산협력 및 전염병 방제 ▲남북교류협력 네트워크 구축 ▲개성공단 기업지원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공감통일교육 등 7개 분야를 진행한다. 도측은 현재 대북제제를 받고 있는 데다 북한과 협의를 거친 후 세부사업이 확정되는 만큼, 예산편성 단계인 현 시점에서는 포괄적인 분야에서의 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수원=미래일보)=수원시가 회의 자료 책자를 없애고, 회의 참석자들은 개인 컵을 사용하는 등 격식을 탈피하는 ‘회의 문화 혁신’을 추진한다. 수원시는 10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11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참석자에게 배부했던 회의 자료 책자를 없애고, 회의장 벽면 스크린에 회의 자료를 띄우는 것으로 대신했다. 또 시장을 비롯한 고위공직자, 주요 보고자 자리에 준비해 놓았던 물컵을 없앴다.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모든 회의 참가자는 개인 컵을 들고 회의장으로 들어왔다. 회의 전에는 텀블러(통컵)와 같은 개인 컵을 가져온 공직자를 대상으로 즉석카메라로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사진을 전시하는 ‘개인 컵 사용 권장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수원시는 확대간부회의에서 시작한 ‘회의문화 혁신’을 다른 회의에도 확산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시정 전반에 ‘혁신의 생활화’를 추진하고 있다. 모든 대내 행사에서 축사를 생략·축소하고, 모바일 초청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내빈 위주로 진행됐던 행사를 시민(참여자)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다. 또 간부공무원의 창조적 리더십을 키우기 위한 인사관리 방안을 추진하고, 시장 중심 사무 전결권을 전면 재
(수원=미래일보)이연종 기자= 수원서예가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수원시가 후원하는 2018 한중서예교류특별전 ‘정조의 꿈길을 걷다’가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6일 간 수원미술전시관 전관에서 열린다. 특별전에는 수원서예협회 소속 작가 105명과 수원의 국제자매도시 중국 제남시 작가 22명, 경기도 초청작가 35명의 서예, 문인화, 서각 등 모두 182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회에서는 문헌 속에 담겨 있는 수원화성의 축조 과정과 정조대왕과 사도세자, 그리고 혜경궁 홍씨 등에 대한 시문을 발굴해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광표 수원시서예가총연합회장은 “수원화성과 정조대왕의 사상을 표현한 수원과 중국 제남시 작가들의 서예 작품을 볼 수 있는 이번 특별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lyjong1004@daum.net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9일 "2019년 신학기에 취원을 원하는 유아들이 유치원에 입학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천명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이날 사립유치원 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유아들의 학습권과 학부모들의 신뢰를 흔드는 사립유치원의 현실이 안타깝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이 교육감은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사립유치원 사태에 대한 경기도교육청의 입장과 향후 대책을 밝혔다. 향후 대책에 따르면 감사결과 공개와 관련해 정당한 사유없이 폐원을 발표하거나 신입 유아 모집 중지 및 보류로 학부모들의 불안을 조장하는 사립유치원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특정감사를 실시키로 했다. 사립유치원의 폐원 등이 있는 지역의 경우, 유아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교육지원청과 지방자치단체가 적극 협력하여 초중고 및 공공시설 등을 최대한 활용해 모든 유아를 배치키로 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교육부와 논의해 유치원 교원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2019년 3월 1일 공립 유치원 총 264개 학급을 증설한다. 이는 당초 공립 유치원 139학급 증설 예정이었으나, 정부의 공립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내년이면 100주년을 맞는 3.1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경기도 3.1운동 100주년 기념 웹‧모바일 동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경기도의 독립운동 역사를 재조명하고, 그 의미와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와 관련된 3.1운동, 임시정부, 독립운동’을 주제로 경기도에서 일어난 3.1운동 사례를 찾아보고, 관련된 인물과 사건 등을 자유롭게 동영상으로 표현하면 된다. 공모전은 경기도민과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경기도민 부문에는 도 거주자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경기도 1인크리에이터 부문’은 아카데미, 제작지원, 글로벌 멘토링 등 올해 경기도에서 진행한 1인크리에이터 사업 참여자들이 지원할 수 있다. 작품접수기간은 11월 30일 자정까지이며, 개인 유튜브 채널에 30초~10분이하 분량의 영상을 업로드 한 후 소정의 온라인 참가신청서 양식을 제출하면 된다. 각 부문 별 대상 2명 300만원을 비롯해 총 22팀의 수상자를 선정해 총 상금 2천만 원을 지급한다. 우수작은 2019년 3.1운동 관련 행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에 공개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30일 남부청사, 31일 북부청사에서경기도교육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발달장애를 지닌 송이슬씨를 강사로 초빙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일반인들의 편견’에 대해 당사자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본다. 이어 ‘발달장애인과의 의사소통, 우리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서포터가 되어달라’는 장애 공감의 시간을 진행하고 강사와 직원들이 장애인 인권과 교육적 지원에 대한 토론의 시간도 갖는다. 한편, 장애인식개선 및 이해교육은 2016년부터 장애인복지법의 개정으로 모든 학교의 학생들은 연 2회 이상, 교직원은 연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발달장애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통해 자아실현과 사회통합의 역량을 기르고 자립할 수 있도록 모든 교직원들이 서포터가 돼 교육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lyjong1004@daum.net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교육연수원은 혁신공감학교 운영을 통해 학교다운 학교를 만들고 미래를 열어가는 경기교육이 되도록 지원키 위해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경기도내 유․초․중등 학교장 120명을 대상으로 ‘2018 혁신공감 리더과정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연수는 경기도내 유․초․중등 학교장을 대상으로 리더십을 함양하고 혁신공감학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지역연계 교육방안 모색을 통해 학교현장의 실천동력을 확보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확대하는데 중점을 두어 기획했다. 혁신공감학교를 통한 미래를 여는 교육’을 실현하도록 학교장의 리더십 및 전문적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생태계를 바라보는 통찰 능력을 높이기 위해서, 연수내용은 ▲미래학교와 경기혁신교육3.0, ▲끌리는 리더십, ▲도란도란 나누는 혁신공감이야기, ▲우리가 꿈꾸는 학교, ▲생생현장체험학습, ▲지역과 학교, 넘나들며 배우기, ▲교사가 들려주는 혁신공감이야기, ▲문화공연 ‘어느 멋진 가을 날에’, ▲예술 속 인문산책 등이다. 이범희 경기도교육연수원장은“교육자치를 확대하고 학교 내 민주적 문화를 조성하여 교육주체의 자율성과 주도성을 확대하기 위해 학교장의 리더십과 역할이 강조되는 시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수원의 역사·문화·자연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제4회 수원 팔색길 종주대회’가 11월 3일 오전 10시 광교호수공원 마당극장에서 열린다. 올해 종주 구간은 수원 팔색길 중 ‘4색 여우길’이다. 광교호수공원 마당극장에서 출발해 원천배수지, 여우골숲길을 거쳐 봉녕사에 이르는 4.8㎞ 구간을 걷는다. 예상 소요 시간은 1시간 20분이다. 여우길은 오래 전 여우가 많이 살았다는데서 유래한 길로, 광교저수지와 원천호수의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수원의 대표 풍경길이다. 길을 걷는 동안 해설사로부터 팔색길의 유래와 역사·문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팔색길 배지 만들기’, ‘피톤치드 손 세정제 만들기’ 등 체험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돼 있다. 종주구간을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준다. 학생 참가자에게는 자원봉사 시간(4시간)도 인정해 준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수원YWCA 홈페이지(www.swywca.or.kr)에서 하면 된다.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지만 단체 참가 또는 자원봉사 인증이 필요한 경우에는 온라인으로 사전 접수해야 한다. ‘수원 팔색길’은 팔달산, 사통팔달, 수원팔경 등 수원이 지닌 ‘8’의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는 여성의 권익향상과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제15회 수원여성문화축제’가 11월 3일 오후 2시부터 장안구 만석공원 제2야외음악당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수원시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일과 살림, 육아로 지친 여성들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오후 5시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는 퍼포먼스와 인기 개그맨 박명수, 모창가수들의 신나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더불어 재미있는 레크리레이션도 하고, 경품도 받을 수 있는 ‘살림살이를 잡아라!’ 이벤트와 복면을 쓰고 노래와 춤 등 끼와 열정을 맘껏 뽐내는 ‘복면스타’ 장기자랑도 진행된다. 페이스페인팅, 리본공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부대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여성의 권익을 높이고 성차별 없는 실질적 양성평등 문화를 만들기 위한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lyjong100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