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는 지난 6일 수원행궁광장에서 열린 제23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제25회 경기도 농어민 대상’을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농어업 분야에서 탁월한 경영실적을 올려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우수 농어민 14명이 각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는 ▲고품질쌀생산부문: 구은회(여주시·69) ▲과수부문: 이준섭(이천시·49) ▲화훼부문: 박상철(이천시·61) ▲채소부문: 한상우(평택시·59) ▲농촌융복합산업 부문: 김의수(이천시·55) ▲환경농업·신기술부문: 윤세율(안성시·59) ▲수산부문: 임국현(평택시·69) ▲임업부문: 정도영(가평군·49) ▲여성농어민부문: 이경옥(포천시·49) ▲특용작물부문: 윤여민(이천시·47) ▲한우부문: 정상현(이천시·68)▲낙농부문: 최명회(포천시·59) ▲양돈부문: 원동학(여주시·54) ▲가금 및 기타가축부문: 광주시 다한영농조합법인 등이며, 식량작물 부문 수상자는 선정되지 않았다. 도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시장·군수가 추천한 15개 부문의 55명의 후보자들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지조사, 경기도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도교육연수원은 7일부터 9일까지 2018년 5급 승진예정자 80명을 대상으로‘성장단계별 5급 승진예정자 필수과정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직급에 따른 성장단계별 직무연수 교육체제를 구축해 일반직 공무원 9급 신규자부터 5급 승진예정자까지 전 직급에서 핵심역량 지식을 체계화 할 수 있게 마련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경기혁신교육정책의 비전 공유와 5급 사무관으로서 조직 내 정책역량과 리더십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정책역량, 공통역량, 리더십 등 역량중심으로 총 10개의 교과목을 편성하여 운영한다. 정책역량 제고를 위해 경기혁신교육정책과 교육자치, 혁신교육 3.0의 이해와 원탁토론을 통해 현장중심의 교육행정 혁신에 대한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리더십역량 영역에서는 사전 실행한 개인별 리더십역량진단에 대한 멘토와의 대화를 통해 맞춤형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게 구성했다. 공통역량 강화 시간에는 이재정 교육감 특강 및 경기교육 간부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경기혁신교육에 대한 이해와 실행역량을 제고하며,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공연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공익법인과 비영리법인 임직원의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고 법인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7일 몽실학교에서 ‘공익법인과 비영리법인 임직원 대상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공익법인 100여 명과 비영리법인 30여 명 총 13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직무연수는 오전에는 공인법인, 오후에는 비영리법인으로 구분해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는 ▲법인의 주요 실무사항 ▲법인의 세무 안내 ▲주요 지적사례 안내 ▲정관변경 등 법인에서 꼭 알아야 할 실무 내용 위주로 진행했다. 연수에서는 업무담당자 의견을 반영하여 실제 지도점검 사례를 공유하여 업무 이해를 높이고, 법인의 현안을 논의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포함하여 연수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한편 도내에는 학생에게 장학금을 주는 법인, 학술연구를 지원하는 법인 등 국가의 지원 없이 사회공익을 실천하는 317개의 비영리·공익 법인이 있으며, 약 420억원 규모의 장학 사업을 실시하는 등 사회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김명희 경기도교육청 평생교육과장은 “봉사와 희생을 통해 사회공익을 실천하는 단체로 인해서 우리사회가 더 아름다운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법인의 투명하고 공익적인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수원시는 어린이를 비롯한 지역주민이 다양한 활동을 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인 '서낭재어린이공원'을 권선구 탑동 23-39번지 일원에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1,867㎡ 규모로 조성된 서낭재 어린이공원은 어린이와 지역주민을 위한 모래놀이집, 깃발 흔들 놀이대, 미끄럼틀 등 놀이시설과 야외 운동기구 등이 설치돼 있다. 공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에는 햇빛을 막아주는 대형 파라솔과 야외테이블이 설치돼 있다. 시민들이 이야기를 나누며 휴식할 수 있다. 미끄럼틀, 전망대 등 일부 시설은 2016년 공원조성계획 수립 당시 수렴된 지역 어린이들의 의견이 반영해 설치했다. 수원시는 2016년 4~5월 두 달 동안 탑동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 29명을 대상으로 5회에 걸쳐 ‘어린이 디자인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서낭재어린이공원 조성에 대한 의견을 들은 바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모든 어린이가 뛰어놀 수 있도록 공원을 조성했다”면서 “공원이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yjong1004@daum.net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수원시는 지역사회 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제35회 수원시 문화상’ 수상자에 ▲학술부문 정해득(50) 한신대학교 한국사학과 교수 ▲예술부문 송향지(64) 송피아노앙상블 대표 ▲교육부문 유인숙(51세) 평실사협회 대표 ▲지역사회봉사부문 오영숙(62) 새마을문고 수원시지회장 ▲체육부문 최영화(72) 수원시 씨름협회장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정해득 교수는 수원시와 수원화성을 주제로 한 다수의 저서·논문을 발표했고, 수원화성 정비에 필요한 수원지역 문화재를 조사·연구했다. 수원시 인문도시사업 하나로 진행되는 ‘수원학’ 강의를 담당하고, 수원시 도서관·‘오주석의 서재’ 등에서 강연을 하는 등 수원시 역사문화 발전에 이바지했다. 송향지 송피아노앙상블 대표는 수원시 음악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수원 음악인들을 위한 기획연주회를 개최하고, 수원시 음악협회를 통해 신인 연주자들의 데뷔를 도우며 연주자 양성에 앞장섰다. 또 청소년음악회·신인음악회를 열고, 「수원음협 50년사」를 발행하는 등 지역예술 발전에 이바지했다. 유인숙 평실사협회 대표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수원제일평생학교 문해교사로 활동했다. 수원시 자원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문화예술분야와 첨단 기술인 VR/AR을 융합한 새로운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경기도는 지난 6일 도내 VR/AR 기업과 국내 아티스트로 구성된 10개 팀과 협약을 맺고 앞으로 3개월 동안 제작지원, 멘토링 등 개발과정을 지원해주는 ‘Art & VR’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VR/AR 개발자와 문화예술인이 한 팀을 이뤄 참여하며 총 10개 팀에 2억 5,000만 원(팀당 약2,000만~3,000만원)의 개발비가 지원된다. 관련 분야 전문가 멘토링과 워크숍 등 교육프로그램부터 최종 프로젝트 결과물 전시까지 종합적 지원을 받게 된다. 대표적 프로젝트로는 ▲김정희의 세한도 등 유명 회화 속으로 직접 들어가 체험해보는 VR콘텐츠(김용일 화백과 나인블록스) ▲해녀의 삶을 소재로 한 수중 VR 촬영 작품(창작집단 숨비와 수원대 산학협력단 융합미디어연구소) ▲예술의 전당 공연과 전시를 VR로 감상하는 콘텐츠(서울 예술의 전당과 알파서클) ▲지역 문화유산을 탐방하는 AR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발(문화예술기업 반의공식과 라피스) 등이 있다. 경기도측은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과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매를 통해 재산을 취득했을 경우 4%의 매매세율을 적용해야 한다는 결정이 나와 경기도가 300억 원 규모의 세입을 보전할 수 있게 됐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무총리 산하 조세심판원은 지난 2일 합동회의를 열고 경락(경매를 통해 동산 또는 부동산 소유권을 얻는 행위) 취득 재산에 부과하는 취득세에 원시 취득세율을 적용해야 한다는 조세심판원의 지난 5월 결정을 변경하고, 매매세율을 적용하도록 결정했다. 부동산을 새롭게 취득했을 때 내야 하는 취득세는 원시와 매매 두 가지 방식으로 세율이 정해진다. 원시 취득세는 매립, 간척, 건축 등으로 새로 생성된 부동산을 취득했을 때 적용되는 것으로 2.8%의 세율이, 매매는 이전 소유주로부터 소유권을 취득했을 때 적용되는 것으로 4%가 적용된다. 서울시 소재 A법인은 2017년 경기도 화성시 소재 한 토지를 경매로 취득한 후 매매세율을 적용하여 취득세 등 1억3,548만3,910원을 신고·납부하였다. 그러나 A법인은 경매를 통해 토지를 취득한 행위는 이전 소유자가 갖고 있던 권리의 하자(근저당권)나 권리의 제한(전세권 등)을 승계하지 않은 것으로 원시 취득으로 봐야한다며 지난해 12월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가 이재명 경기도지사 인수위원회(인수위)가 특별조사 요청한 8개 사업 가운데 5개 사업에 대한 조사를 한 결과 2개 사업에서 위법·부당행위 사실을 적발하고 관련자 징계, 기관경고 등의 행정조치를 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 감사관실은 지난 8월 경기도시공사 신규투자사업 등 8개 사업에 대해 불법 의혹이 있다며 특별조사가 필요하다는 인수위 요청에 따라 석 달 가까이 조사를 진행했다. 이 가운데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인 공항버스 한정면허 관련 건과 감사원 감사결과 처분 요구 된 팀업캠퍼스 조성사업 건, 6일 발표한 킨텍스 인사채용 비리의혹 건 등 3개는 이번 조사결과 발표에서 제외됐다. 경기도시공사 신규투자사업의 법적절차 위반 여부에 대해 도는 인수위가 제기한 따복하우스 시공사 선정 건은 도시공사가 자체 감사를 통해 직원 A씨의 비위사실을 확인하고 정직처분을 내려 중복감사를 이유로 감사를 실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위례 및 다산신도시 발주를 수의계약으로 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조사결과 절차상 문제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도시공사의 다른 사업 가운데 가평 달전리 일원 도시개발사업은 추진과정에서 직원들의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최근 물가비상, 가계소득 감소, 대기업 시장잠식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다시 한 번 전통시장 현장행보에 나선다. 이재명 지사는 오는 13일 오후 2시 파주 금촌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경제의 주춧돌인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실제 물가 실태와 서민경제 상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인근 금촌농협으로 이동해 최종환 파주시장, 이충환 경기도 상인연합회장, 경기 북부권역 시군 상인회장 등 40여명의 상인 및 관계자들과 만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건의 및 애로사항을 듣고 토론하는 자리를 만든다. 이 지사는 이 자리를 통해 지역화폐 확대 발행, 경기시장상권진흥원 설립 등 민선7기 경기도의 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설명하고 상인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참여를 당부할 방침이다. 이재명 지사의 이번 현장방문은 실제 상인들의 고충과 목소리를 담은 ‘현장 밀착형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 수립을 위한 현장행정의 연속이다. 앞서 이 지사는 추석명절을 앞둔 지난 9월 17일 수원 영동시장과 못골종합시장을 방문해 경기남부 권역 상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골목상권 살리기에 적극 나서겠다는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 심야시간대 버스 노선이 11월부터 72개로 대폭 확대된다. 경기도는 ‘2018년도 경기심야버스 노선 확대계획’에 따라 의정부↔노원역(72-1), 안양↔사당역(9-3) 등 14개 노선을 추가, 11월부터 운행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경기심야버스’는 심야시간대 안전하고 편리한 통행수단을 제공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으며, 기점 기준 밤 11시부터 다음날 아침 첫차 운행하는 버스를 말한다. 앞서 도는 지난 9월부터 시군과 버스업체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 막차 운송수익율, 심야운행 횟수 계획, 이용객수 등의 기준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총 6개 시군 8개 업체 14개의 추가 운행노선을 확정했다. 세부적으로 의정부↔노원역(72-1, 12-3), 안양↔사당역(9-3, 11-3, 11-5), 의정부↔홍죽산단(8), 용인↔강남역(5001-1), 의정부↔별내신도시(1), 포천↔청량리(3200), 안산↔여의도(5609), 부천↔목동(98), 의정부↔수유역(10-1), 의정부↔도봉역(10-2) 등이 해당된다. 또한 도는 포천 대진대학교에서 서울 양재역을 오고가는 3100번의 심야버스 노선을 기존 2회 운영에서 3회 운영으로 늘리기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가 경기도형 로컬-페어트레이드 브랜드 ‘페어 트레이드 바이 GGD(Fair Trade by GGD)’를 출범하고 ‘페어데이(Fairday) 캐슈두유’, ‘EQUAL 초콜릿 오곡 크런치’ 등 전국 지자체 최초의 로컬-페어트레이드 제품 2종을 선보인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6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1층 PAN Soil & Society에서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도형 로컬 페어트레이드 브랜드 ‘페어 트레이드 바이 GGD’ 출범 및 제품 2종에 대한 출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공정무역 관계자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출시된 로컬-페어트레이드 제품 2종의 시식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경기도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과 공정무역의 가치가 결합된 제품 2종을 맛보며, 로컬-페어트레이드 제품에 대한 열렬한 관심을 보냈다. 이날 첫 선을 보인 제1호 경기 로컬-페어트레이드 제품 ‘페어데이 캐슈두유’는 경기도주식회사와 잔다리마을공동체,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가 공동 개발한 제품이다. 베트남 푸억홍 협동조합이 생산한 공정무역 인증 캐슈넛과 파주·오산 등 경기지역(잔다리마을공동체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는 미래 신 성장동력인 해양레저산업의 비전을 제시해보는 ‘2018 경기해양레저포럼’이 오는 12일 오후 2시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경기해양레저포럼’은 경기도 해양레저산업의 중장기적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정책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경기도와 김포시, 김두관 국회의원실이 주최하고 경기테크노파크, 인하공전이 주관한다. 올해는 ‘미래 신 성장동력, 해양레저산업의 비전과 융합성장의 기회’를 주제로 포럼을 진행, 경기도, 해양수산부, 김포시, 해양레저분야 기관 및 기업, 학계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은 김두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 갑)과 정하영 김포시장, 박신환 경기도 경제실장 등의 개막인사를 시작으로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우선 해수부 임지현 해양레저관광과장이 ‘해양레저산업 육성관련 주요 정책’, 경기도 송용욱 외교통상과장이 ‘경기해양레저육성사업 성과 및 계획’, 한국리서치 장보현 본부장이 ‘통계로 보는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 등을 각각 주제 발표한다. 이어서 단국대 정연승 교수가 ‘유통산업과 해양레저산업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는 지난 5일 수원 차세대융합기술원 컨퍼런스룸에서 올해 첫 번째 ‘경기지역화폐 도민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역화폐 사업설명, 전문가 발제 및 패널 토론, 청중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전통시장 상인, 소상공인 등 지역화폐의 성공적 도입을 위한 각계각층의 의견들이 쏟아져 나와 눈길을 끌었다. 특히 당초 예상 참석인원이었던 100여명을 훨씬 웃도는 150여명이 참석해 ‘경기지역화폐’에 대한 세간의 열띤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조광주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은 “지역화폐가 잘 정착되기 위해서는 지역적 특색과 편리성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이 필요하다”며 “향후 블록체인 방식과 연계해 부정유통이나 보안에 대한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병덕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은 “도민 공감대 형성이 우선이다. 가맹점 확대가 필수이며, 이에 걸맞은 소비자 혜택도 수반돼야 한다. 도입 초기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사용에 앞장서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원철재 경기도상인연합회 총무이사는 “카드형 지역화폐 도입 시 무점포 상인, 5일장 상인 등의 경우 결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캄보디아 시엠립주 프놈끄아움 마을에 있는 수원 중·고등학교가 염태영 수원시장,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일 개교 2주년 행사를 열었다. 5일 열린 개교 2주년 기념행사는 ‘한국문화의 날’로 진행됐다. 수원 중·고등학교 학생들과 수원시 체육회 태권도 시범단이 축하 공연을 했고, ‘한국 음식축제’가 열렸다. ‘수원초등학교’ 5학년인 낭 아리사(Nang Ariza)양은 학생 대표로 수원시에 보내는 감사 편지를 낭독하기도 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축사에서 “내년이면 수원고등학교에서 공부한 학생들이 처음으로 졸업하고 사회에 첫발을 내디딜 것”이라며 “지난 2년 동안 수원 중·고등학교는 건강한 마을교육공동체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5일 오후에는 시엠립주청사에서 ‘프놈끄라움 수원마을 4단계 지원사업 협약식’이 열렸다.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 핀프락 시엠립부지사, 행복캄·로터스월드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협력을 약속했다. 2019년 1월부터 3년 동안 진행될 4단계 지원사업의 방향은 ‘기술교육을 통한 소득 창출’, ‘주민역량 강화’이다. 취약계층의 소득창출·고용여건을 조성하고,
(세종=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하 재단)과 함께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대학로 이음센터에서 장애 예술인을 대상으로 예술 활동 증명 특별 현장 접수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예술 활동 증명은 '예술인 복지법'에 따른 지원 대상임을 확인하기 위한 기본 절차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인경력정보시스템(www.kawfartist.kr)을 이용해 상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문학, 미술(일반, 디자인·공예, 전통미술), 사진, 건축, 무용, 음악(일반, 대중음악), 국악, 연극, 영화, 연예(방송, 공연), 만화 15개 예술 분야에서 공개 발표된 예술 활동 실적 또는 예술 활동 수입 등이 일정 기준 이상으로 있는 경우 예술 활동 증명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증명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현장 접수는 예술 활동 증명 온라인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 예술인들을 위해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협력해 마련했다.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담당 직원들이 일대일로 예술인경력정보시스템 온라인 회원 가입과 예술 활동 증명 신청을 도울 예정이다. 한국장애예술인협회도 지난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