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교육청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은 20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함께 어린이와 청소년이 도서관을 좀 더 친근하게 느끼고 자주 찾을 수 있도록 명사(名士)들이 직접 자원봉사자로 나서 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인 ‘책 읽어주세요! 응원릴레이’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책 읽어주세요! 응원릴레이’는 김용운 아나운서가 경기평생교육학습관 어린이실에서 유아 및 어린이에게 ‘방귀를 조심해’(로리 코엥 저)를 읽어준다. 이 행사는 경기평생교육학습관 어린이실 사서의‘2018년 책 읽어주세요 활동 유공 표창’수상을 계기로 마련됐다. 이진규 경기평생교육학습관장은 “이번 응원릴레이 행사를 통해 ‘책 읽어주세요’가 보다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면서 “어린이들이 즐거운 독서경험을 통해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아울러 책 읽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yjong1004@daum.net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온라인취업지원서비스 ‘꿈날개(www.dream.go.kr)’에 ‘취업준비도 진단’ ‘이ㆍ전직준비도 진단’ 등 무료 진단 서비스를 새로 개설한다고 19일 밝혔다. ‘꿈날개’는 취업진단-교육-상담-이력서클리닉-모의면접 등 취업에 필요한 전 과정을 무료로 제공하는 온라인취업지원서비스로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적성검사, 재직자를 위한 직장적응서비스 등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신규 개설되는 ‘취업준비도 진단’은 구직자의 취업준비 활동 수준을 진단하고 효과적인 경력개발을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서비스다. ‘이ㆍ전직준비도 진단’ 서비스는 재직자의 직업전환 필요성, 심리적 상태 등을 종합 진단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도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19일부터 12월 2일까지 신규 개설 진단 서비스를 받아 본 이용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상품권과 기프티콘 등 사은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한편, 기존 운영된 ▲취업가능성 진단 ▲직업선호도 검사 ▲직업역량진단 ▲창업적성검사 ▲창업역량진단 서비스는 이용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진단 요인별 가이드 및 상세설명 제공, 진단요소 문항 개선이 이뤄진다. 또한 진단 서비스를 이용할 때 이용자가 일자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버섯 스마트팜에서 느타리버섯을 가장 잘 키울 수 있는 일종의 비법인 생육모델을 개발, 농가 보급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버섯 스마트팜은 버섯 재배시설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배양과 발아, 생육환경을 적정하게 유지·관리할 수 있는 시설로 온도와 습도, CO2 등 버섯 생육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을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확인하고 조절할 수 있도록 만든 농장이다. 농기원이 개발한 생육모델은 이런 버섯 스마트팜에서 느타리버섯을 키우는 농가를 위한 것으로 버섯 재배시설의 온도, 습도, CO2 등 버섯이 자라는데 알맞은 환경조건을 시간대별로 제시했다. 이에 따라 농가들이 생육 모델이 제시된 환경조건을 스마트팜 생육관리 프로그램에 설정하면, 최적의 생육조건에 따라 냉난방기와 환풍기, 가습기가 자동으로 가동된다. 농기원이 개발한 최적 생육모델을 현지 농가에 적용한 결과에 따르면 기존재배방식에 비해 약 22% 생산량이 늘고, 재배사 관리에 투입되는 노동력은 50%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나 버섯농가의 소득증가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농업인의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작목별 최적생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전국 최초로 유통 수산물에 대한 유해물질 연구조사 통계보고서를 19일 발간했다. ‘수산물 유해물질 연구조사 통계보고서’는 2013년 10월부터 2018년 9월까지 약 5년간 경기도에서 유통됐던 수산물의 중금속 검사 결과를 담았다. 주요 내용은 우리나라에서 많이 소비되는 수산물에 포함된 납, 수은, 카드뮴중금속 함량과 위해도 평가뿐 아니라 동물용의약품, 패류독소 검사내역 등이다. 특히 다소비 품목 위해평가 부분은 품목별로 중금속 함량과 위해도를 그림과 함께 나타내, 일반인들도 쉽게 유해물질의 정보를 확인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수산물 통계정보는 해양수산부의 해양수산통계시스템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수산물검사검역연보 형태로 제공되는 것으로, 대부분 수출입 및 수산정책 통계 자료에 국한돼 일반 소비자가 이해하기는 어려웠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 보고서를 경기도 수산물 안전성 검사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수산물 유해물질 연구조사 통계보고서’는 19일부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전자책 형태로 내려 받을 수 있다. 연구원은 이를 책자로도 제작해 도내 주요 도서관과 관공서에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가 도내 공공도서관의 도서 구매작업을 간단히 처리할 수 있는 통합도서지원시스템을 구축했다. 경기도는 최근 이런 기능을 갖춘 ‘경기도 공공도서관 수서업무지원시스템(gbook.library.kr)’구축을 완료하고 19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수서(收書)업무는 공공도서관에서 이뤄지는 도서구매업무를 뜻하는 말로 기존에는 각 도서관별로 사서가 추천목록이나 인터넷 서점을 뒤지며 구매할 책을 고른 다음, 이를 엑셀로 전환해 발주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새롭게 구축된 수서업무지원시스템은 민간 포털사이트와 도서관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서에게 신규 도서 정보는 물론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도서 상세 정보, 추천도서 목록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원하는 책을 클릭 하면 바로 도서관 자료관리 시스템과 연계돼 도서 주문과 등록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 이렇게 되면 각 공공도서관별로 더욱 효율적이고 풍성한 도서구매 환경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이강태 경기도 도서관정책과장은 “경기도와 시군, 도교육청 공공도서관까지 합치면 매년 200억이 넘는 예산을 도서구매에 사용하고 있다”면서 “새롭게 구축된 시스템을 통해 업무를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가 행정심판에도 일반 재판처럼 경제사정으로 변호사를 선임할 수 없는 경제적 약자를 대상으로 국선대리인(변호사) 지원제도를 시행한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일부터 경제적 약자에게 국선대리인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행정심판법 규정이 시행된 데 따라 이달 안으로 행정심판을 대리할 수 있는 변호사 위촉을 마치고 오는 12월 1일부터 국선대리인을 지원한다. 국선대리인은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와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의 추천을 받아 20명을 위촉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원대상자로 결정된 행정심판 청구인의 대리인으로 활동하게 된다. 행정심판이 종결되면 국선대리인에 대한 법정보수는 도에서 전액 지원한다. 국선대리인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지원법상의 지원대상자, 기초연금수급자, 장애인연금수급자,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보호대상자 등이다. 이미 행정심판을 청구해 사건이 진행 중인 사람도 심리기일이 다음 달 이후인 경우는 심리기일 전까지 국선대리인 선임 신청을 할 수 있다. 도는 국선대리인 제도를 알지 못해 대리인 신청을 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경기도 홈페이지와 행정심판 접수창구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가 엄마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실내 놀이공간인 ‘아이사랑놀이터’를 현재 78개소에서 오는 2021년까지 100개소로 확대 설치한다. 경기도는 최근 이런 내용을 담은 ‘아이사랑놀이터’ 활성화 계획안을 마련. 2019년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아이사랑놀이터는 민간에서 운영하는 키즈카페 성격의 실내 놀이공간에 아이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부모님을 위한 육아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육아지원 공간이다. 이용대상자는 영유아와 부모이며 주로 육아종합지원센터나 주민센터 등 공공시설에 위치하고, 공공이 운영하는 만큼 대부분 무료로 운영된다. 경기도에는 현재 도비지원을 받은 아이러브맘 카페와, 시군에서 자체적으로 설치한 놀이체험실, 장난감도서관 등 같은 기능을 하지만 이름이 다른 78개소의 아이사랑놀이터가 있다. 경기도는 내년 7개소를 시작으로 2020년 8개소, 2021년 7개소 등 모두 22개의 아이사랑놀이터를 신설할 계획으로, 설치가 완료되면 경기도에는 모두 100개소의 아이사랑놀이터가 운영되는 셈이다. 아이사랑놀이터 신설지역은 수요조사를 통해 설치의사를 밝힌 성남, 안산, 양평, 의정부, 양주, 포천, 가평 등
(수원=미래일보)이연종 기자= 대기오염방지시설을 설치하지 않거나, 무허가 대기배출시설을 운영해 온 업소들이 경기도와 김포시 단속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김포시와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김포시내 중점관리대상 65개소(금속․주물업 및 비산먼지 사업장 등)에 대해 특별 합동단속을 실시한 결과 25개 업소를 관련법 위반으로 행정조치 했다고 18일 밝혔다. 25개 업소의 주요 위반내용은 ▲대기배출신고 무허가(미신고) 3건 ▲대기방지시설 훼손방치ㆍ부식마모 13건 ▲대기방지시설 비정상가동 6건 ▲대기방지시설 미설치 1건 ▲대기운영일지 미작성 2건 등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A금형공장은 사전에 신고하지 않은 대기배출시설을 운영했으며, 톱밥제조업체 B공장은 대기오염방지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채 파쇄시설을 운영하다 덜미를 잡혔다. C목재가구 공장은 대기방지시설에 연결된 닥트를 훼손 방치하여 운영하다 적발됐다. 경기도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이들 업체에 대해 환경관리법 위반을 적용해 경고 등 과태료 부과 15건, 조업정지 7건, 사용중지 3건 등의 행정처분을 하고 사법기관에도 고발 조치했다. 송수경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장은 “김포시뿐 아니라 다른 산업단지
(수원=미래일보)이연종 기자= 한류월드 내 K컬처밸리 사업이 3수 끝에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서 사업재개 동력을 얻게 됐다. 도는 지난 16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K컬처밸리 측이 요청한 개발계획 변경안에 대해 조건부 의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K컬처밸리는 상업용지 6필지를 3필지로 합치고 공공보행통로의 위치를 변경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개발계획 변경안을 제출했지만 지난 4월과 6월 두 차례 재심의 결정을 받은 바 있다. 도 도시계획위원회는 이날 주변지역과의 상생방안 마련 등을 조건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K-컬처밸리는 이번 조건부 통과에 따라 개발계획에 대한 조치계획을 마련할 예정으로 고양시 건축허가 절차 이행 등의 과정을 거쳐 2021년 개장을 목표로 이르면 내년 상반기 공사를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시행자인 케이밸리(주) 관계자는 “1년 이상 지연된 심의가 통과돼 매우 다행”이라며 “아시아 넘버원 문화콘텐츠단지를 만들어 국가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K-컬처밸리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원 한류월드에 축구장 46개(30만2153㎡) 규모로 ▲테마파크(23만7401㎡)를 비롯해 ▲상업시설(4만1
(수원=미래일보)이연종 기자=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OK저축은행은 17일 장안구청 야외잔디마당에서 수원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사랑의 키트’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OK저축은행 관계자들은 학용품과 문구류,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사랑의 키트 402박스(2000만 원 상당)를 수원지역아동센터 아동 402명에게 전달했다. 임숙자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선물을 지원해 준 OK저축은행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수원의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사랑의 키트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yjong1004@daum.net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수원시는 경제적 사정 등으로 체험활동 기회가 부족한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현장 견학 프로그램인 드림비전스쿨 체험활동을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과 유관순열사기념관에서 진행했다. 드림비전스쿨 체험활동은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해 진행된다. 지난 4월 서울대공원을 시작으로 돼지박물관(5월), 농도원목장(6월), 외갓집체험마을(7월), 백제문화역사관(9월), 한국민속촌(10월) 체험이 진행됐다. 이번 독립기념관과 유관순열사 기념관 체험을 끝으로 올해 드림비전스쿨은 마무리됐다. 어린이들은 독립기념관과 유관순열사 기념관을 둘러보며 민족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독립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책에서만 배웠던 독립운동을 실제 전시로 보니 조금 더 잘 알게 됐다”면서 “이런 체험활동에 더 많이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광균 수원시청 보육아동과장은 “이번 교과연계 프로그램으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교과서에서만 볼 수 있는 내용을 직접 체험하고, 우리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원시드림스타트는 사회적 배려계층 가정 만 12세 이하 영유아·어린이와 그 가족에게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수원시는 16일 시청에서 온실가스 관련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POST-2020 新(신) 기후체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훈성 수원시 환경국장, 성기복 기후대기과장을 비롯해 한국환경공단·한국기후변화연구원·수원시정연구원·(사)기후변화교육연구센터 관계자 등 환경·기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추진성과’를 주제로 발표한 성기복 기후대기과장은 “수원시는 2011년 ‘환경수도’ 선언 후 지속해서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글로벌 시장협약 이행도시’로 인증받고 ‘한·중·일 저탄소 도시 공동 연구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에서 기후변화 대응 선도도시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1차 계획 기간’(2015~17년)에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준 배출량’보다 3만 3988t(6.9%) 감축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2017년 1인당 온실가스 배출량은 2005년 대비 16.1% 감축했다. 수원시의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대상시설인 폐기물처리시설 9개소의 2015~17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45만 7938t
(서울=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더불어민주당 허위조작정보대책특별위원회와 민주언론시민연합(이하 민변)은 16일 허위조작정보(가짜뉴스) 문제와 관련하여 간담회를 갖고 대책 마련을 위한 사회적 논의 기구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이날 면담은 민주당 특위가 사회 각계를 방문하여 대책을 논의하겠다고 밝힌 이후 민변 방문에 이어 두 번째 방문이다. 특위에서는 박광온 위원장을 비롯하여 김종민 의원(특위 자문위원단 단장), 안진걸 위원(민생경제연구소 소장), 서누리 위원(변호사), 김빈 위원(특위 홍보기획위원) 등이 참석하여 정연우 상임공동대표와 김언경 사무처장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박광온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공적규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허위조작정보 유통방지법은 허위조작정보의 범위를 명확하게 하고, 최소한의 법률로 플랫폼 사업자에게 삭제의무를 부여하는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일각에서 오해하는 것처럼 정부가 나서서 허위조작 여부를 실시간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다”고 말하며, 이와 함께 언론보도는 법안의 대상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특히 5.18허위조작 영상에 대한 구글 코리아의 대처를 언급하며, 자율규제는 삭제범위와 조치를 사업자에게 맡기기 때문에 오히려 자의적 판
(수원=미래일보)이연종 기자=수원 ‘매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협의체'는 15일 매산동행정복지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총회에서 이영흠 전 매산동주민자치위원장이 주민협의체 회장, 송철재 수원시소상공인연합회장이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총회에는 매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협의체 회원, 사업 대상지 일원 상인·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주민협의체는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도시재생사업에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이 도시재생사업에 반영되도록 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영흠 회장은 “우리 지역을 잘 알고 있는 주민과 상인의 참여를 활성화하는 것이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핵심”이라며 “적극적으로 참여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안상욱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은 "매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생명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지역의 다양성을 포용하는 주민 중심의 협치가 필요하다"며 "지역 주민·상인들이 매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매산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수원역 동쪽 팔달구 매산로 1가 105번지 일원 19만 7800㎡에서 진행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2018년부터 5년 동안 250억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사립유치원 특정감사 결과에 따라 수사기관에 고발, 수사의뢰(이하‘고발’)한 17개 유치원에 대해 19일부터 감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당초 수사기관에 고발한 유치원은 18개원이었으나, 지난 3월 1개 유치원이 폐원함에 따라 17개 유치원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한다. 17개 유치원 중 19일부터 감사에 착수하는 곳은 수원의 A유치원 외 7개원이며, 화성의 B유치원 외 8개원은 26일부터 감사할 예정이다. 감사 대상 기간은 최근 5년간이며 당초 특정감사를 실시했던 내용에 대한 확인과 이후 기간의 회계집행 사항 개선 여부 등을 중점으로 감사할 계획이다. 이재삼 경기도교육청 감사관은“특정감사 결과에 따라 고발한 유치원의 비위행위가 컸던 것은 분명하다”며 “기존에 성실히 감사를 받고 감사결과가 공개된 유치원들과의 형평성을 고려하여, 17개원의 이전 감사 결과를 검토하고 이에 합당한 신분상, 재정상 조치를 취할 것은 물론이며, 그간 유치원 운영 개선 여부 등을 면밀히 감사하여, 그 결과를 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lyjong100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