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격 인터뷰] "그림 같은 북한강 뷰 산책로에 반하다"...특별함과 성공스토리가 있는 가평…
(경기 가평=미래일보) 김혜령 기자, 이재상 기자 =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계절이 주는 설레임과 곳곳에 피어난 화려한 봄꽃이 축제로 이어지고, 여기저기 북적이는 사람들과 나들이에 나선 차량들의 정체가 종일 계속되지만, 사람들의 표정은 어느 때 보다 밝고 웃음이 넘쳐 보인다. 지난 3년 남짓 이어진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길고 지루했던 터널에서 빠져나와 본격적인 야외활동이 시작되면서 지역 음식점과 전망 좋은 야외 카페, 재래시장도 덩달아 활기를 띠며 분주하고 떠들썩한 분위기 또한 반갑다. 코로나19에 의한 전대미문의 팬데믹(Pandemic)이 전 세계를 강타했던 암담한 시절을 떠올려보면,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겪었던 극심한 피로감과 규제들로부터 해방된 지금 이 순간이 더없이 감사하게 와 닿는 것 같다. 이런 가운데 본지 취재팀은 지난 2021년 8월, 끝이 보이지 않았던 코로나19의 터널 속에서 주변의 만류와 우려를 뒤로하고 새로운 도전을 선택한 박종수·송미정 부부가 운영하는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에 위치한 ‘잠157' 베이커리카페를 찾아 당시 창업스토리와 근황 등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 ▲ 먼저, 코로나19가 한창일 때 오
- 김혜령 기자, 이재상 기자
- 2023-05-02 2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