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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문화예술재단, 신경림 시인 1주기 추모 '제1회 신경림 전국 시낭송 대회' 개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장백문화재단(대표 김선정)은 지난 2024년 5월 22일 별세하여 고향인 충북 충주시 노은면 묘소에 모셔진 고(故) 신경림 시인의 1주기를 맞이하여 오는 22일에 충주시 노은면에서 추모 행사를 개최한다. '신경림 문학제'라는 이름으로 진행될 이번 추모행사는 신경림 시인 묘소에서의 추모식, 신경림 시인의 시 세계를 조명하는 학술 행사, 전국의 청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시낭송 대회, 농악·민요·성악 악기 연주 등 공연, 신경림 시인 생가와 시의 배경이 되는 노은초등학교와 장터 답사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경림 문학제'는 충주문인협회, 충주작가회의, 노은문학회, 장백문화예술재단, 전국의 문인단체 등 여러 단체와 개인이 뜻을 모은 '신경림 문학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한다. 특히 장백문화예술재단은 이번 '신경림 문학제'에서 '제1회 전국 신경림 시낭송 대회'를 주관·진행한다. '제1회 전국 신경림 시낭송 대회'는 신경림 시인이 창작한 시를 선택해 낭송하는 대회로 오는 5월 22일 오후 2시부터 충주시 노은면에 소재한 노은어울림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일반부 대상 2백만 원, 청소년부 대상 1백만 원 등 총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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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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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희망브리지에 산불 피해 지원 성금 3억원 기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분자 진단 기업 ㈜씨젠(대표 천종윤, 이대훈)이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3억원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강원, 경북, 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생계 회복과 피해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씨젠 관계자는 "재난 상황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가 피해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씨젠의 의미 있는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희망브리지는 기부자의 뜻을 담아 피해 지역 주민들의 빠른 회복을 위한 지원과 현장 구호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산불 발생 이후 지금까지 45만여 점의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하고 있으며, 임시 대피소 내 세탁 서비스, 의료 지원, ‘밥차’ 급식 등 실질적인 복구 활동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설립한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이다. 주요 활동은 재난 긴급 구호, 국민 성금 모금 및 배분, 재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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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형찬 서울시의원, "내란 수괴의 국정철학이 교육현장에?"…서울시교육청·각급 학교 등에 게시된 국정목표 철거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우형찬 서울시의회 의원(양천3,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서울시교육청과 그 직속 기관을 비롯해 각급 학교 등에 게시된 '내란수괴 윤석열 정부의 국정목표' 를 즉각 철거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2022년 6월 공문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국정목표, 액자 규격 및 제작 사양, 게시 방법 등을 안내하면서, 이를 기관 실정에 맞게 지속적으로 공유·홍보해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같은 시기 서울시교육청 역시 관련 내용을 교육청 본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도서관 및 각급 학교에 전파하고 인쇄본 배부 및 게시를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우 의원은 "현재까지도 일부 학교의 교장실, 교무실, 현관 등에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목표가 일부 그대로 게시되어 있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이 헌정질서 파괴로 파면되었고 내란 수괴혐의로 수사를 받고있는 상황에서 그의 철학과 가치가 담긴 홍보물을 교육 현장에 그대로 두는 것은 신성한 교육현장을 더럽히고 나아가 미래 세대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한편 일부 학교에서는 자발적으로 국정목표를 철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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