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미래일보) 김상지 기자=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은 평창, 정선, 영월 강원 3개 지역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7일까지 평화 백일장 ·사생대회 참가자 3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화 백일장·사생대회는
초등부와 중등부는 시와 산문, 초등부 저학년·고학년, 중·고등부는 풍경화 종목으로 산문부문과 그림부문으로 나뉜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수련원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지역별 담당자에게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대회는 오는 15일 토요일 11시부터 진행되며, 시와 그림의 주제는 당일 현장에서 주어진다.
작품심사는 평창문화원의 부문별 전문가들이 심사한다. 작품 시상 결과는 대회가 끝난 후 7일 뒤에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상은 부문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상장 및 상품이 수여되며 학교로 통보한 후 교내 개별 시상을 한다.
입상한 작품은 평화 백일장·사생대회 수상 작품집으로 편찬하여 강원도 내 학교에 배포한다.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교육·문화적 혜택이 적은 동계올림픽 생활권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올바른 성장을 위해 인문학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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