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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충청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한-독 의료기기 국제협력 포럼 개최

독일 기술력이 한국 혁신성 만나 의료기기의 글로벌 협력 논의

(원주=미래일보) 김상지 기자 =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유럽 선진지역에 소재한 기관과 공동연구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해 9월 5일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메디치 창조경제홀에서 ‘한-독 의료기기 국제협력 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 국제적 협력 네트워크 기반을 다지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연세대학교 의공학부, 연세대학교 원주의료원이 공동으로 개최한다.

‘한-독 의료기기 국제협력포럼’은 최근 의료기기의 기술혁신을 지향하는 사회적 분위기에서 관련 연구진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모두 모여 발전 방안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독일에서 초청된 연사 10인과 함께 ‘의료기기 국제 동향’을 살펴볼 예정이다. 초청된 기관 및 기업은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 바이오삭소니 협회, 독일 의료기기 기업 등이며 의료기기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세 가지 세션으로 구분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의료기기 국제협력방안’을 주제로, 디지털 건강 혁신과 원주와 독일 작센주에서 디지털 헬스케어를 위한 클러스터방안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두 번째 세션은 ‘4차산업혁명에서의 바이오 헬스케어’라는 주제로 디지털 헬스케어 트렌드, 생체 분야에서의 혁신적 분석도구, 매핑을 활용한 개인면역 진단, 그리고 음성샘플을 활용한 혈당 측정연구에 대해 강연을 진행해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연구동향에 대한 주제를 강연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세션에서는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취지에 맞게 ‘지역발전을 위한 의료기기 공동사업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생체의학 진단 및 맞춤형 진단 등 원주에서 진행하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과 연계해 발전할 수 있는 주제들로 강연이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올해로 제14회를 맞이하는 ‘강원의료기기전시회’의 사전 행사로써 의료기기 기업들의 신기술 분야의 연구 네트워크 구축과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사전등록은 9월 3일까지이며, 사전등록자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mdn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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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클린스만, 홍명보 감독 선임과정 모두 규정과 절차 위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축구협회가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에서 규정과 절차를 무시한 부적정한 감독 선임 문제가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 문체부는 공직유관단체인 대한축구협회의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하고, 이날 그 결과를 발표했다. 문체부는 축구협회에 대한 감독부처로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 불공정 논란과 관련해 그동안 제기된 의혹을 해소하고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7월 29일부터 ▲클린스만,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 ▲비리 축구인 기습 사면 및 철회 ▲천안 축구종합센터 건립 관련 보조금 집행 및 차입금 실행 ▲지도자 자격관리 ▲기타 운영 관련 사항 등에 대한 감사를 해왔다. 최종 감사 결과는 이달 말에 공개할 예정이지만,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에 대한 감사는 지난달 24일 국회에서 현안 질의를 진행할 정도로 관심이 큰 사안인 만큼 이번에 중간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하는 감사 결과에 따른 문책,시정,주의·개선요구, 권고·통보 등 처분 요구는 개별적으로 처리하지는 않으며, 내달 말에 나올 최종 감사 결과를 반영해 종합적으로 처분 수위를 결정한 뒤 축구협회에 대한 감사 결과 처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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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개혁행동마당' 등 33개 시민단체, "대통령 임기단축 포함하는 개헌안 등 국민발의 보장하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개헌개혁행동마당'(상임의장 송운학) 외 32개(총 33개) 시민단체는 14일 "지난 12일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대표와 회원 등 약 40명이 개최한 '대통령 임기단축 포함, 국민개헌 관련 시민사회 연속제안 1차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은 <개헌안 등 국민발의 권리보장 특별법>(이하 특별법) 즉각 제정하고, 개헌거국내각 구성한 뒤 자진사퇴 결단하라!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당일 기자회견에서 송운학 '개헌개혁행동마당' 상임의장은 "윤 대통령이 특별법을 제정하고 개헌거국내각을 출범시킬 경우, 그것은 윤 대통령에게 더 이상 달성할 것을 바라지 않고 물러날 것을 결단할 수 있을 정도로 위대한 업적이 될 것"이라면서 "이 경우, 일정규모 이상 국민이 개헌안은 물론 나머지 모든 법률 제정안과 개정안 및 폐지안 그리고 심지어는 모든 정책안 등을 직접 발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송운학 상임의장은 "단순한 청원과 달리 국회는 반드시 국민 발의안 등을 심의하여 원안 그대로 의결하거나 복수안을 만들어 내야만 한다. 개헌안은 단일안이건 복수안이건 모두 국민투표를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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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규 의원, "죽어야만 끝나는 교제폭력 뿌리 뽑아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제주시을·여가위)이 교제폭력 처벌 및 피해자 보호방안 마련을 위한 '교제폭력 3법'(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스토킹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강남 오피스텔 모녀 살인', '거제 교제 살인', '의대생 교제 살인' 사건 등 교제 관계 혹은 과거 교제했던 사이에서 범행을 저지르거나 피해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비극적인 폭력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다. 교제폭력은 가해자가 피해자의 사생활 정보를 잘 알고 있고, 가해자의 보복이 두려워 피해자가 신고와 처벌을 꺼리는 경우가 많아 반복적이고 강력한 범죄로 이어질 위험성이 크다. 하지만 현행법상 교제폭력을 정의하는 별도의 법률이 존재하지 않아 가해자와 피해자를 강제로 분리하는 기본적인 보호 조치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실제로 교제폭력 피해자 중 여러 차례 경찰에 신고했음에도 법적 보호의 한계로 목숨을 잃은 안타까운 피해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김한규 의원은 ▲교제 관계 정의를 추가하여 피해자 보호 절차를 신설한 '스토킹·교제폭력 처벌법',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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