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미래일보) 김상지 기자=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충북 음성의 꽃동네사랑연수원에서 찾아가는 청소년지도자 전문연수를 실시하였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숲밧줄놀이 지도과정으로 해당 기관에서 청소년을 지도하고 있는 청소년지도자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였다. 주요 활동은 밧줄 매듭법, 밧줄을 이용한 모험놀이 활동, 그네 만들기 등이다.
찾아가는 청소년지도자 전문연수는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의 야외활동 전문 청소년지도자가 해당 기관을 찾아가 공간 및 시설 등 현장 조사를 통해 맞춤형으로 진행되는 연수이다.
또한 평창수련원의 다양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운영사례 및 지도법 등을 공유하고 교육함으로써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청소년 지도자는 "현재 우리가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활동 현장에서 야외지도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현장 환경에 맞춰 교육을 받아서 청소년들을 지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청소년지도자 전문연수는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매년 2월에 참가 기관을 모집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꽃동네사랑연수원 외 5개 청소년기관이 참여하여 청소년지도자 90명이 수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