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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올해 우리집 김장 언제가 좋을까…기상청 예상시기 발표

내륙지방 11월 하순~12월 초, ·서해안지방 남부지방 12월 상순∼중순 전반

(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올해 김장 시기는 지난해에 보다 서울, 경기도 및 중부 내륙지방은 빠르고 나머지 지역은 늦게 해도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청장 고윤화)5일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 적정 예상시기를 발표했다.

 

올해 김장하기 좋은 때는 서울, 경기도 및 중부 내륙지방이 11월 하순에서 12월 초 남부지방과 동·서해안 지방은 12월 상순에서 중순 전반 남해안 지방은 12월 하순 이후로 예상됐다.

주요 지역별로는 서울 1129, 인천 대전 121, 대구 125, 광주 1211, 강릉 1212일 등이다.

 

11월 하순과 12월 상순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은 경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어, 김장 적정 시기는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됐다.

 

일반적으로 김장 적정 시기는 일 평균기온이 4이하이고 일 최저기온이 0이하로 유지될 때를 적기로 보고 있다. 이보다 기온이 높은 경우는 김치가 빨리 익게 되고, 기온이 낮을 경우는 배추나 무가 얼게 되어 제 맛을 내기 어렵다.

 

기상청은 동네예보, 중기예보, 1개월 전망, 평년값을 근거로 김장 적정 시기를 산출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김장 적정 시기는 대체로 늦어지는 경향을 보이는데 서울의 경우를 보면 19201950년에는 1125일이 적정시기였는데 19812010년에 1129일로 약 4일 정도 늦어졌다고 말했다.


pakje77@dm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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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자진 사퇴 입장 밝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강 후보자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님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밝혔다. 강 후보자는 이어 "함께 비를 맞아주었던 사랑하는 더불어민주당에도 큰 부담을 드렸다"며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많은 분들의 마음을 귀하게 간직하겠다"고 전했다. 강 후보자는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 해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며 자진 사퇴의 뜻을 공식화했다. 마지막으로 "국민께서 주신 채찍과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깊이 성찰하며 살아가겠다"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강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으로 재직하며 젠더 정책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대한 입장을 꾸준히 밝혀왔으며, 지난달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그러나 이후 과거 보좌관 갑질 논란과 검증 과정에서의 공방이 이어지며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여야 간 공방이 격화돼 왔다. 이번 자진 사퇴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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