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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6·13지방선거]최기봉 前 경남도지사 비서실장, 거창군수 출마 선언

"군민과 함께 웃을 수 있는 도시 만들겠다"…미래전략사업 발표

(거창=미래일보) 박기연 기자 = 자유한국당 최기봉 전 경남도지사 비서실장이 12일 경상남도 거창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최기봉 출마예정자는 이날 거창군청 브리핑룸에서 거창군수 출마선언에 이어 정책 기자회견을 통해 "거창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비전을 제시하고 군민과 함께 웃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거창지역의 미래전략사업을 발표했다.

그는 '거창발전을 위한 미래전략사업'으로 첫번째, 고부가가치 산업육성 및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견인'을 위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으로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 지원, 기존 산업단지 활용한 공격적인 기업유치 추진, 공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두번째로 교육도시 위상 강화를 통한 지역 성장 잠재력 확보를 위해, 경남도립거창대학 4년제 전환추진, 승강기대학 규모 확대(학과증설) 통한 경쟁력강화, 초․중․고 맞춤형 방과 후 활동 지원을 통한 차별 없는 교육복지 제공, 4차 산업화시대에 맞는 미래형 인재육성 프로그램 도입 방안을 제시했다.

세번째로 농업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부농.부촌 육성을 위해서 ․ 고부가가치 농․임산물 발굴 및 6차 산업 육성지원, 지역 농업제도를 개선해 농민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 증대를 위한 합리적 지원시스템 마련, SNS를 활용한 온라인 마켓과 직거래 장터를 활용한 새롭고 다양한 판매망 구축, 강소농, 안심농 육성지원을 통한 지역 농산물 브랜드 가치제고, 대도시 농.축산물 유통센터 건립 방안을 제시했다.

네번째로 웰빙힐링 산업 활성화를 통한 건강도시 브랜드 창출과 문화관광산업 활성화을 위해서는 온천, 힐링 숲 등 지역자원을 바탕으로 한 힐링타운 조성, 거창형 권역별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및 육성지원, 역사․문화․사람이 공존하는 친환경생태관광 도시개발, '항노화산업 진흥원' 유치노력, 전국 최고의 가조온천개발, 둘레길 조성 등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건강하고 깨끗한 행정 정착을 통한 지역발전 견인위해 거창군청 제2청사 건립 : 주민불편해소와 공무원근무환경개선, 거창군수실 1층으로 이전, 성과를 중심으로 한 공정하고 투명한 공무원 인사 제도 개선, 업무 효율성 강화를 위한 행정조직 개편 방안을 제시했다.

최 출마예정자는 이날 정책발표 기자회견에서 "경남도와 중앙의 행정과 정치 경험을 바탕으로 거창의 미래 희망을 만들어 가겠다"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그는 "앞으로 경제, 산업, 복지, 교육, 문화 등 사회 각 부문별로 군민이 필요로 하고, 우리 거창에 절실한 정책에 대해서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고 이를 모아 릴레이 정책발표를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젊은 교육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가고 싶은 관광도시,명실상부한 거창군의 옛 명성을 되찾아 마지막까지 우리 군민과 함께 웃을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를 위해 매진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ljhljh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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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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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개혁행동마당' 등, "직접민주제 초특급도입 등 개헌공약후보 나와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 80주년을 3개월 앞둔 지난 15일(목)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개헌개혁행동마당' 주최 및 9개 시민단체 연대협력 아래 '국민연대' 등 36개 시민단체가 '제7공화국 수립 관련 공개질의와 직접민주제 도입 등 개헌일정 공약촉구 기자회견'을 주관하고 21대 대통령 후보 7인 전원에게 "차기정부 최고중요 정치과제와 제7공화국 수립방안을 각각 밝혀라"며 "직접민주제 도입 등 국민주권보장 부분개헌과 주권재민 연성헌법 전환일정을 공약하라"고 요구했다. 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 등 참여단체 대표들은 기자회견문을 순차적으로 낭독하면서 "지난 5월 9일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정당이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약칭 광장대선연대 또는 광장연대)와 함께 이재명을 광장후보로 지지하면서 "대선 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통해 국민참여형 개헌을 임기 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왜 10대 공약에 포함하지 않았는지?" 등을 따져 물었다. 그밖에도 이들 대표는 “거대양당을 비롯한 원내정당은 우리의 애국애민 정신을 철저하게 외면하여 조기대선과 부분개헌 동시실시는 현실적으로 물거품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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