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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옥 감독, 11월 7일 '작고 영화인 추모 영상전' 개최

작년 11월 이후 2015년 10월 현재까지 10명의 영화인 유명 달리해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영화단체 '시네마테크 충무로' 대표이자, '충무로단편영화제' 집행위원장인 영화감독 김문옥 감독이 주최하는 '작고 영화인 추모 영상전'이 오는 11월 7일 서울 동대문구 문화회관 1층 '답십리 영화 촬영소' 영화 전시관에서 개최된다.

 

김문옥 감독은 매년 충무로단편영화제 시상식에서 식전 행사로 그해 작고한 영화인의 추모 영상전을 열어왔다.

 

이번 작고 영화인 추모 영상 제작은 충무로단편영화제 부집행위원장인 손영호 감독이 맡았고, 작고 영화인 추모전 컷은 만화가이면서 영화감독인 강철수 작가가 맡았다.


김문옥 감독은 30일, 작고 영화인 추모 영상전의 취지에 대해 "평생을 오직 영화 하나만을 사랑하다가 돌아가신 선배, 동료 영화인들의 발자취를 기리는 추모 영상전이 조금이나마 그 분들의 작은 추모가 되고 기록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매년 열어오고 있다"라며 "매년 작고하신 영화인들의 넋을 기리고 그 분들의 영화혼을 청소년 및 청년들에게 심어 줌으로써 영화정신을 배양 시켜주는 행사의 일환으로, 올해도 11월7일 서울 '답십리 영화 촬영소' 영화 전시관에서 개최되는 '제5회 충무로단편영화제'에서도 함께 열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작년 11월 이후 2015년 10월 현재까지 10명의 영화인들이 유명을 달리했다.
 
다음은 작고 영화인들이다.
 
- 故 안진원(시나리오 작가, 2014년 11월 3일 별세)
- 故 김자옥(영화배우 겸 탤런트, 2014년 11월 26일 별세)
- 故 이대엽(영화배우 겸 정치인, 2015년 2월 7일 별세)
- 故 심우섭(영화감독, 2015년 5월 15일 별세)
- 故 진도희(영화배우, 2015년 6월 26일 별세)
- 故 서정민(촬영감독, 2015년 7월 6일 별세)
- 故 김지헌(시나리오 작가, 2015년 7월 16일 별세)
- 故 김상순(영화배우 겸 탤런트, 2015년 8월 25일 별세)
- 故 김화란(영화배우 겸 탤런트, 2015년 9월 20일 별세)
- 故 김진철(촬영감독, 2015년 10월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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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달 연작소설 <미결인간> 출간… '미결'이라는 존재론적 상태에 대한 문학적 탐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소설가 김성달의 연작소설 <미결인간>이 도서출판 도화에서 출간됐다. 중편 1편과 단편 6편으로 구성된 이 연작소설은 구치소라는 제한된 공간 속에서 살아가는 미결수들의 삶과 내면을 밀도 있게 포착하며, 단순한 범죄 서사를 넘어 인간 존재와 존엄, 그리고 '기다림의 시간'이라는 실존적 문제를 깊이 있게 탐구한 작품이다. '미결수'란 아직 판결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구치소에 수감된 사람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 소설에서 '미결'은 단순한 법적 상태를 넘어선 하나의 존재론적 상태로 확장된다. 작품 속 인물들은 죄와 무죄의 경계에서 불안과 고립 속에 머물러 있으며, 그 시간은 흐르지 않는 시간, 즉 정지된 시간으로 형상화된다. 작가는 이 정지된 시간을 통해 인간이 자신을 어떻게 인식하고 붕괴시키며, 또 어떻게 스스로를 이해하게 되는지를 집요하게 추적한다. 연작소설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미결인간 K>는 구치소에서 선고를 기다리는 한 공학도의 이야기다. 그는 양아버지가 운영하던 시설에서 감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는 이유로 구속되었고, 1년 4개월의 미결수 생활 끝에 선고 공판을 받게 된다. 작품 속에서 반복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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