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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제록스, CVS 위해 사회적기업·시민단체와 MOU 체결

비즈니스 특성을 활용, 지속 가능한 공유가치 창출에 의의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한국후지제록스는 시민단체 ‘자원순환사회연대’, 사회적기업 ‘베어베터’와 함께 ‘희망을 프린트하다. 내일을 디자인하다’ 라는 슬로건 아래 공유가치창출(CSV: Creating Shared Value)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후지제록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원순환사회연대의 환경보호활동에 필요한 카탈로그, 리플렛 등의 홍보용 인쇄물 제작을 베어베터에서 진행하도록 양사 간 협력을 지원하고 관련 사업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할 예정이다.

 

한국후지제록스는 자체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해 회수된 제품의 99.9%를 재자원화는 등 선도적인 환경경영을 실천하는 것과 연계해 자원순환사회연대에 대한 후원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사회적기업 베어베터를 지원해 장애인 고용창출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우에노 야스아키 한국후지제록스 사장은 “기업과 사회적 기업, 시민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사회공헌 활동에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환경, 고용, 상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oseph64@dm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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