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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우문화재단, 제1회 범우윤형두수필문학상에 홍애자 씨, 출판학술상에 박몽구 박사 선정

12월 3일, 출판문화회관 범우 윤형두 선생 1주기 추도식장에서 시상식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재)범우문화재단(이사장 강영매)이 오는 12월 3일(화) 오후 3시 출판문화회관(대한출판문화협회,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 6) 4층 강당에서 범우 윤형두 선생 작고 1주기를 맞아 추도식을 갖고, 제1회 범우윤형두수필문학상 및 출판학술상 시상식을 갖는다. 범우출판포럼이 주최하고 한국고서연구회가 후원한다.

범우문화재단은 범우출판사 창립자인 윤형두 선생이 출판문화 발전을 위해 2003년 설립한 법인이다. 재단 측은 범우 선생이 작년 12월 3일 작고 한 후 수필가와 출판인으로 평생을 살아온 뜻을 기리기 위해 '범우윤형두수필문학상'과 '출판학술상'을 제정했다.

제1회 범우윤형두수필문학상은 지난 10월부터 공모 및 심사(심사위원 임헌영 문학평론가, 최원현 수필가) 과정을 거쳐 홍애자 수필가의 <음악처럼 보헤미안처럼>을 대상으로, 박은실 수필가의 <당신은 오월을 닮았군요>를 신인상으로 선정했다. 상금은 각 700만원, 200만원이다.

또 출판학술상에는 논문 <매체 다양화시대 출판전략>을 쓴 시인 박몽구 박사를 선정했다. 상금은 400만원이다.

생전 20여 권의 수필집을 낸 범우 윤형두 선생은 범우문고를 통해 지난 60여 년 동안 법정스님의 '무소유' 와 피천득 수필집 등 5천여 권의 양서를 발간해 우리나라 독서문화 중진에 기여했다.

또 잡지 '책과인생' 간행을 통해 많은 수필가를 배출하기도 했다. 그리고 1982년에 창립한 한국고서연구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고서수집과 연구를 통해 고서발전에도 큰 기여를 해온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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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인협회 평생교육원 수필창작과, 고수부 작가 초청 '북토크 콘서트' 9월 18일 인사동서 개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평생교육원 수필창작과가 주관하는 '고수부 작가 초청 북토크 콘서트'가 오는 9월 18일 오후 5시, 인사동 '촌'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송명화 박사(문학평론가)의 사회로 권대근 문학평론가(대신대학원대학교 교수·문학박사)가 맡아 진행하며, 최근 출간한 제11 수필집 <어둠을 밝히는 빛처럼> 출판을 기념해서 군인으로서의 삶과 문인으로서의 길을 동시에 걸어온 고수부 작가의 인생 궤적과 문학 세계를 조명할 예정이다. 고수부 작가는 고려대학교 산림자원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대학원 영어교육과 석사 학위를 받았다. ROTC 37기로 임관해 월남전에 맹호부대 장교로 참전했으며, 미 육군공병학교 축지과정 수료, 주한미군 군사협조단(JUSMAG-K) 연락장교, 국방부 관리정보실 근무 등 군 경력을 쌓았다. 이후 육군 중령으로 예편한 그는 전쟁기념관 학예관을 거쳐 퇴임 후 K.J 스피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군 경력과 학문을 접목한 삶을 이어왔다. 2003년 <순수문학>을 통해 등단한 고수부 작가는 수필집 <어둠을 건너는 빛처럼> 등 다수의 작품을 발표하며 군인의 경험과 인간 존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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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베트남인회, 제3회 전북베트남인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김제=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전북베트남인회(회장 김지연)가 주최·주관한 '2025년 제3회 전북베트남인체육대회'가 9월 14일 전북 김제시 검산동 김제시민운동장 축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약 1만 5천여 베트남 교민이 모국의 정체성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문화·사회적 행사로 자리매김했으며, 교민과 지역사회의 교류를 강화하고 베트남 공동체의 단합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장이 되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부 호(Vu Ho) 주한 베트남대사, 정성주 김제시장,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현장을 빛냈다. 대사관과 지방정부, 그리고 다수 후원 기업과 기관의 지원 속에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었다. 이번 체육대회는 줄다리기, 팔씨름, 계주, 축구 등 다양한 종목으로 꾸려져 700여 명의 베트남 교민들이 함께 땀 흘리며 화합을 다지는 장이 됐다. 또 '2025 전북 오픈컵'을 비롯해 취업·학업·건강 상담 등 실질적 지원 프로그램도 병행되어, 체육 행사 이상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는 전북특별자치도를 비롯하여 호성전주병원, 유디전주효자치과, 더불어사는좋은이웃, 김제시가족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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