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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희망브리지, 쪽방촌 주민·노숙인에 폭염 대비 생수 1만여 병 긴급 지원

"폭염은 취약계층에 더 가혹…'기후재난 불평등' 해소에 앞장"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폭염으로 건강과 안전을 위협받는 쪽방촌 주민, 노숙인 등 재난취약계층을 위해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후원한 500ml 생수 1만 1200 병을 긴급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서울역 쪽방촌 주민과 서울, 충북 등지의 노숙인이며,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음성꽃동네 등 현장의 4개 사회복지시설과 협력·지원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서울지역에 폭염경보가 일주일 이상 이어지면서 폭염 취약계층인 쪽방촌 홀몸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생수를 지원하게 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희망브리지는 지난 5일에도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폭염·감염 예방물품 키트인 '서늘맞이꾸러미' 1만 5,800개를 전국 188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등 여름철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구호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2018년 자연재난에 포함된 폭염은 이제 취약계층에 대한 재난복지의 관점에서 민·관이 협력해 사전적으로 예방·대응해야 할 기후재난"이라며 "소중한 생수를 후원해 주신 오비맥주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희망브리지는 그 뜻이 오롯이 전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다. 설립 이후 현재까지 1조 6천억 원의 성금과 6천만 점 이상의 구호물품을 누적 지원했다.

공익법인 평가 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가 발표하는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5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을 받는 등 국민 성금을 투명하게 배분하며 집행하고 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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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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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개혁행동마당' 등, "직접민주제 초특급도입 등 개헌공약후보 나와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 80주년을 3개월 앞둔 지난 15일(목)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개헌개혁행동마당' 주최 및 9개 시민단체 연대협력 아래 '국민연대' 등 36개 시민단체가 '제7공화국 수립 관련 공개질의와 직접민주제 도입 등 개헌일정 공약촉구 기자회견'을 주관하고 21대 대통령 후보 7인 전원에게 "차기정부 최고중요 정치과제와 제7공화국 수립방안을 각각 밝혀라"며 "직접민주제 도입 등 국민주권보장 부분개헌과 주권재민 연성헌법 전환일정을 공약하라"고 요구했다. 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 등 참여단체 대표들은 기자회견문을 순차적으로 낭독하면서 "지난 5월 9일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정당이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약칭 광장대선연대 또는 광장연대)와 함께 이재명을 광장후보로 지지하면서 "대선 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통해 국민참여형 개헌을 임기 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왜 10대 공약에 포함하지 않았는지?" 등을 따져 물었다. 그밖에도 이들 대표는 “거대양당을 비롯한 원내정당은 우리의 애국애민 정신을 철저하게 외면하여 조기대선과 부분개헌 동시실시는 현실적으로 물거품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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