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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카자흐스탄의 전역의 한국어 실력자들, 한자리에 모이다

7월 12일, 2024 한국어 말하기·쓰기 대회 개최
예세르케노바 마디나, '내가 경험한 특별한 한국문화'를 주제로 말하기 부문 최우수자로 선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 원장 구본철)은 7월 12일(금), '2024 한국어 말하기·쓰기 대회'를 진행했다고밝혔다.

해당 말하기·쓰기 대회에는 아스타나, 알마티, 악토베, 쉼켄트, 파블로다르를 포함한 카자흐스탄 9개 지역에서 40여명이 지원하였다.

말하기 대회의 주제는 ① 내가 가장 멋있었던 순간 ② 내가 경험한 특별한 한국문화로, 지원자들은 이 중 하나의 주제를 골라 작성한 원고를 작성하였으며, 그중 5명을 선발해 대회에서 최종 심사를 진행하였다.

쓰기 부문의 주제는 ① 한국어를 배우며 얻은 것 ② 한국의 첫인상과 이미지로, 한 가지를 택해 원고를 작성한 지원자 중 우수자를 선발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말하기 부문 최우수자로 선발된 예세르케노바 마디나는 '내가 경험한 특별한 한국문화'를 주제로 스스로의 삶에 대해 발표해 심사위원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말하기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는 세종학당의 최종 심사에 따라 한국에서 진행될 말하기 대회 결선에 참가할 자격을 얻을 수 있으며, 올해 10월 세종학당재단 한국문화연수에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된다.

그 외에도 말하기·쓰기 대회에서 3등 이내에 든 참가자들은 블루투스 스피커, 블루투스 헤드폰 등의 전자기기를, 대회에 참여한 모든 참가자들은 참가상과 함께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가 그려진 문구 세트를 상품으로 받았다.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 구본철 원장은 "먼저 한국 방문의 기회를 얻게 된 말하기 대회 참가자에게 축하를 전하고 싶다"며 "이번 대회에도 카자흐스탄 전역에서 많은 참가자들이 참여하였는데,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만이 아니라 한국어에 대한 관심과 열정도 지속적임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구 원장은 이어 "앞으로도 한국문화원은 한국 문화와 한국어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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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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