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서갑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23일 오후 강서구 강서로 205 케이빌딩 6층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4·10총선 이음캠프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필승을 다짐했다.
강선우의 이음캠프 선대위는 선대위원장단, 선대본부장단, 선대부위원장단, 각급 본부 및 위원회, 특보단으로 구성되며 발대식에는 강선우 후보의 배우자를 비롯한 강서갑 지역당원 및 지지자 약 2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강선우 후보는 노현송(전 강서구청장, 현 강선우 국회의원 후원회장) 상임선대위원장, 김경(현 서울시의원), 최동철(현 강서구의회의장), 김성한, 조기만, 고찬양(이상 현 강서구의원) 선대본부장 등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아울러 이경권 변호사를 단장으로 하는 이음캠프 선대위 불법선거대응단도 함께 발족했다. 이음캠프 불법선거대응단은 불법선거, 부정행위 등이 발각될 경우 선관위 고발은 물론 민형사상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노현송 상임선대위원장은 선거운동 기간 최선을 다해 뛰어 달라는 의미를 담은 '파란 운동화'를 강선우 후보에게 전달하며 4·10 총선 승리를 향한 레이스의 막을 올렸다.
강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강서주민 여러분께 받은 사랑을 더 뜨거운 사랑으로 이어가겠다는 뜻의 이음캠프 선대위가 오늘 공식 출범했다"라며 "이 자리에 함께하신 모든 분께서 '강서 사랑 이어달리기'의 주자가 되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후보는 이어 "우리 민주당이 윤석열 정권의 무능, 무책임, 무관심을 더 크게 심판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라며 "매 순간 최선을 다하며 사랑하는 강서주민,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의 응원에 부끄럽지 않은 좋은 후보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강선우 후보는 이화여대 영어교육학 학사, 동 대학원 소비자인간발달학 석사,미국 위스콘신주립대 매디슨캠퍼스 대학원 인간발달 및 가족학 박사(2006.05~2012.05)를 마친 뒤 미국 사우스다코타주립대 조교수를 역임했다.
또한, 현재 서울 강서갑 국회의원이자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으로 원내부대표 및 이번 총선 후보자검증위원회 위원 등 주요 당직을 역임하며 중앙무대에서 맹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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