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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해양오염사고 증가 유출량은 감소

국민안전처, 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주원인

[미래일보=한창세 기자]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은 2015년 상반기 우리나라 해역에서 121건의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하였으며, 365㎘의 오염물질이 바다로 유출되었다고 밝혔다.  


해양.jpg


이는 전년도 상반기(103건) 대비 건수는 18건 증가하고, 유출량은 1,243㎘감소한 수치다. 사고건수 증가의 주요 원인은 어선의 사고가 19건에서 38건으로 약 2배 정도 늘었기 때문이다.

 

유출량이 감소한 이유는 지난해 여수 GS칼텍스 부두에 유조선이 충돌하여 원유 등 기름 899㎘가 유출된 사고와 부산에서 선박간 충돌로 화물선에서 기름 237㎘가 유출된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여 상대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오염사고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총 121건 중 57건으로 가장 많았고 충돌·침수 등 해난이 그 뒤를 이었다. 부주의 사고는 기름 이송작업 중 공·수급 중 관리 소흘, 장비 조작미숙 등이며 특히 선박 급유·기름이송 등 유류작업 중 사고가 33건으로 나타나 작업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국민안전처에서는 이러한 해양오염사고의 주요원인을 분석하고, 오염사고 예방과 방제대응을 위하여 ▶ 어선 등 소형선박에 대한 컨설팅 ▶ 기름 이송작업 안전가이드 제작 보급 ▶ 해양오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초동조치 역량 및 민·관 협업 추진 ▶ 해양오염사고 신속 대응을 위한 방제훈련을 실시하는 등 국가 방제 총괄 기관으로서 다양한 방제정책을 수립 시행하여 기름 등 오염물질로 인한 환경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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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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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공공연대노동조합 경기본부, "무늬만 있는 도 조례 말고, 기존에 있는 조례부터 실천하라" (수원=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공공연대노동조합 경기본부 아이돌봄 경기지부(이하 노동조합)는 15일 오전 11시 30분, 경기도청 앞에서 "무늬만 도 조례 말고, 기존 조례부터 실시! 아이돌봄 종사자 처우 개선 조례 경기도가 책임져라"라며 기자회견 및 피켓팅을 진행했다. 황왕택 경기본부 본부장은 "경기도에는 아이돌봄 종사자 처우 개선 및 권리보장에 관한 조례가 있다. 조례에는 아이돌봄 종사자 처우 개선을 경기도지사가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라며 "노력해야 되는데 안 하는 것은 문제이다.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해 경기도가 책임져야 한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경기도에는 약 5000여 명의 아이 돌보미 종사자들이 있으며 경기도는 23년 아이 돌봄 종사자는 최저 임금 수준의 낮은 급여와 열악한 처우를 받고 있는 실정이므로 아이 돌봄 종사자 처우 개선 및 권리보장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다며 ‘아이돌봄 종사자 처우 개선 및 권리보장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아이 돌보미로 활동하는 배진선 광명 지회장은 "영유아를 독립된 인격체로 인정하고 존중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해 아이 돌보미라는 직업에 자긍심을 가지고 있다"라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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