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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철 시인, 국제시번역연구센터 선정 '2023년 최고의 국제 시인 및 번역가' 상 수상

중국의 계간 문학지 <국제시가번역>과 세계시연맹협의회가 공동 주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세계 여러 나라의 작가와 시인들의 작품을 번역하여 소개하는 중국의 계간 문학지 <국제시가번역(國際詩歌飜譯)>과  세계시연맹협의회(世界诗刊联盟理事会)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제시번역연구센터(国际诗歌翻译研究中心)가 '2023년 최고의 국제 시인 및 번역가' 를 선정, 지난 18일 발표했다.

국제시번역연구센터는 이날 최고의 국제 시인으로 10명을 선정했데 한국의 강병철(姜秉徹) 시인도 함께 선정했다.

최고의 시인 수상자들은 리디아 치아렐리(이탈리아), 아르민 바그라미안(아르메니아), 수아드 알 쿠와리(카타르), 베른트 올로프 안데르손(스웨덴), 강병철(한국), 아이리스 칼리프(이스라엘), 양지준; 杨吉军(중국), 케샤브 시그델(네팔), 비사르 지티(알바니아), 사비아사치 나즈룰(방글라데시) 등 10명이다.

최고의 번역자 수상자들은 사비츠카야 스베틀라나 바실리예프나(러시아), 마팅팅; 马婷婷(중국), 라힘 카림(키르기스스탄), 안젤라 투루칼로 다베티치(몬테네그로) 등 4명이다.

강병철 시인(정치학 박사)은 1993년 제주문인협회가 주최하는 소설부문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데뷔했으며 2016년 <시문학>에서 시인으로 등단했다.

2012년 제주대에서 국제정치전공으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제주대학교 평화연구소 특별연구원, 인터넷 신문 '제주인뉴스' 대표이사, (사)이어도연구회 연구실장 및 연구이사, 충남대 국방연구소 연구교수, 제주국제대 특임교수, 한국해양전략연구소 선임연구위원, 제주통일교육센터 사무처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평화협력연구원 연구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강병철 시인은 제33대 국제PEN한국본부 인권위원으로 국제PEN투옥작가회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제34대 국제PEN한국본부 인권위원으로 재선임됐다.

국제PEN투옥작가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신장위구르 자치구역의 대표적인 위구르족 작가 중의 한 명인 누르무헴메트 야신(Nurmuhemmet Yasin)의 '야생 비둘기(WILD PIGEON)'를 번역 <PEN문학> 겨울호(2009)에 소개했으며, 2022년에는 베트남 신문에 시 '나비의 꿈'이 소개됐다.

또한 '이어도문학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이어도를 소재로 한 단편소설 '이어도로 간 어머니'로 월간 <문학세계>에서 주관한 '제11회 문학세계 문학상' 소설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한국시문학문인회에서 주관하는 제19회 '푸른시학상'을 수상했다.

강병철 시인의 시와 단편소설은 베트남, 그리스, 중국 등 여러 나라 언어로 번역돼 소개되고 있으며 다수의 시집과 소설집 그리고 번역서가 있다. 2023년에는 한영시집 <대나무 숲의 소리>와 소설집 <신은 주사위를 던지지 않는다>를 저술하였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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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인총연합회 제6대 회장에 노수승 시인 취임
(대전=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대전문인총연합회(이하 대전문총)가 제39차 정기총회를 통해 노수승 시인을 제6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대전문총은 29일 대전 시내 한식당 '바다로'에서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신임 회장 인준을 비롯한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전년도 주요 업무 보고와 정관 개정, 2026년도 사업 계획 발표도 함께 진행됐다. 대전문총은 1990년 창립 이래 회장 선출을 둘러싼 갈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독특한 선출 방식을 유지해오고 있다. 문단 원로와 고문들로 구성된 회장선거관리위원회가 후보를 엄선해 추대하고, 이를 총회에서 회원들이 인준하는 이른바 '교황 선출 방식'이다. 이날 최송석 고문의 회장 인준 경과보고에 따라 참석 회원들은 만장일치로 노수승 시인을 제6대 회장으로 인준하며, 대전문총 특유의 화합 전통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지난 6년간 대전문총을 이끌어온 제5대 김명순 회장은 퇴임사를 통해 "열정을 바쳤던 회장직을 내려놓고 다시 평범한 문학인의 자리로 돌아가 순수한 창작의 열정을 되살리고자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그는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인간이 소외되는 AI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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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1억' 권성동 징역 2년…법원이 규정한 것은 '부패'가 아니라 '정치의 거래'였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1심에서 징역 2년과 추징금 1억 원을 선고받았다. 같은 재판부가 김건희 여사에게 선고한 징역 1년 8개월보다 두 달 더 무거운 형량이다. 법원이 이번 사건을 단순한 금품 수수가 아닌 정치권력과 종교권력의 결탁으로 본 결과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권 의원이 2022년 1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윤석열 정부 출범을 앞두고 교단 현안에 대한 청탁과 함께 현금 1억 원을 받은 사실을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국회의원은 헌법상 청렴의무에 따라 국가이익을 우선해야 한다"며 "이번 범행은 국민의 기대와 헌법적 책무를 저버린 행위"라고 못 박았다. 특히 재판부는 '실제 대가성'을 분명히 했다. 권 의원이 금품 수수 이후 윤 전 본부장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면담시키고, 통일교 행사에 직접 참석했으며, 나아가 통일교 수뇌부의 해외 원정도박 관련 수사 정보를 전달한 점까지 지적했다. 이는 단순한 친분 차원의 편의 제공이 아니라, 정치적 영향력 행사의 실행으로 판단된 대목이다. 권 의원 측은 특검 수사의 적법성과 공소장 일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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