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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힐튼, 세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1위 선정

1위 선정으로 힐튼은 이 최고 권위의 프로그램에서 최고의 영예를 안은 최초의 호스피탈리티 기업으로 기록되기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힐튼(Hilton)이 사상 처음으로 포천지(Fortune magazine)와 '일하기 좋은 기업(Great Place to Work)'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1위(No. 1 World's Best Workplace)'에 올랐다. '세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목록에 8회 연속 이름을 올린 후 정점을 찍은 이번 1위 선정으로 힐튼은 이 최고 권위의 프로그램에서 최고의 영예를 안은 최초의 호스피탈리티 기업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힐튼은 2016년에 처음 이 목록에 이름을 올린 이래로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드는 데 변함없이 집중함으로써 강력한 문화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왔다. 힐튼이 추구하는 직장은 포용적이고, 강력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며, 목적에 따라 운영되고, 전 세계 46만명의 팀원들이 매일 번영하도록 역량을 부여하는 지원을 제공하는 직장이다.

힐튼의 사장 겸 최고경영자인 크리스 나세타(Chris Nassetta)는 "전 세계 힐튼의 46만 팀원들은 지구를 빛나고 따뜻한 호스피탈리티로 가득 채운다는 공통의 목적 아래 하나로 뭉친다"며 "100여 년 전 콘래드 힐튼(Conrad Hilton)은 여행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말했다.

크리스 나세타는 이어 "힐튼이 세상에 선한 힘이 될 수 있다는 고귀한 전제 위에 이 회사를 세웠고, 우리 모두에게 크게 생각하고, 크게 행동하고, 크게 꿈꿀 것을 요청한 것으로 유명하다"며 "오늘 '일하기 좋은 기업'과 포천의 인정을 받음으로써 콘래드 힐튼이 미래의 밝은 비전에서 상상했던 그런 사람들이 바로 우리 팀원들임이 입증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힐튼을 세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1위로 만든 것은 직원들의 헌신, 환대, 숙박에 대한 열정 덕분"이라고 치하했다.

힐튼은 개인적, 직업적 여정의 모든 단계에서 팀원들을 지원하고 각자가 자신의 진정한 자아를 표현하며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포용적인 문화를 구축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이 호스피탈리티 기업은 시간제 직원과 정규 팀원 모두에게 동급 최고의 복리후생을 제공하며, 여기에는 육아휴직 확대, 입양 지원, 인기 있는 고 힐튼(Go Hilton) 팀원 여행 프로그램을 통한 흥미로운 여행 혜택 등이 포함된다.

힐튼은 힐튼 글로벌 재단(Hilton Global Foundation)과 함께 힐튼 케어스(Hilton Cares)를 출범한다고 오늘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호텔 업계에서 경력을 쌓고 성장하는 데 열정을 가진 팀원과 커뮤니티 구성원 모두에게 50만 달러의 장학금과 재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2024년 초에 시작된다.

힐튼은 자사의 숙박 시설과 회사 사무실에서 유연성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있다. 또한 팀원들이 회사의 지원을 받고 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유연한 에코시스템을 제공하는 가치 제안을 제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힐튼의 최고인사책임자인 로라 푸엔테스(Laura Fuentes)는 "힐튼에서는 직장에서 완전히 인간적 경험을 구축하고 있다. 즉, 팀원들이 자신이 인정받고 환영받으며 자신보다 더 큰 무언가의 일부라고 느낄 수 있는 직장"이라면서 "오늘 수상을 통해 직원들이 원하는 것, 즉 자신의 완전한 잠재력 도달하도록 돕는 직장 문화가 더욱 강조됐다"고 밝혔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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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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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원·시민 1,600명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해임해야" 국민감사 청구 (서울=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광복회원과 일반시민 1,600여 명이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의 해임을 촉구하며 감사원에 국민감사를 청구했다. 광복회(회장 이종찬)는 19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제출한 요청서를 통해 "김 관장은 역사관·도덕성·자격 면에서 모두 부적격"이라며 즉각 해임을 요구했다. 광복회는 김 관장이 광복을 "연합국의 승리가 가져다 준 선물"이라고 규정한 발언을 문제 삼았다. 이는 독립운동의 가치를 부정하고 선열들의 희생을 모욕하는 망언이라는 주장이다. 또한 그는 ‘1948년 건국절’ 주장을 비롯해 임시정부 법통과 한일병합 불법성을 부정하는 발언을 해 왔다며, 대한민국 정체성과 정통성을 흔드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도덕성 논란도 제기됐다. 김 관장은 과거 대북지원사업 관련 국가보조금을 불법 수령해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으며, 이후 국비 연구비를 수령해 독립기념관장 응모 실적에 활용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직무 수행 역시 사실상 마비 상태라는 비판이 나온다. 독립기념관은 올해 광복 80주년 특별기념관 예산 240억 원을 집행하지 못한 채 반납 위기에 놓였으며, 경축식도 일방 취소됐다. 학계와 독립운동 단체, 내부 노조까지 김 관장의 역사관에 반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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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교량 음악분수' 탄생… 봉양순 서울시의원, 감사패 수상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울 노원구 경춘철교 상부에 전국 최초의 교량형 음악분수가 조성됐다. 버려진 철교 위에 새로운 문화를 심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게 된 이번 사업은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3)이 예산 확보와 사업 추진 과정 전반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결과다. 이에 노원구청은 지난 22일 열린 개장식에서 봉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경춘철교 음악분수는 옛 경춘선 철교의 역사성을 문화 콘텐츠로 재해석한 공간이다. 레이저 4대와 미러 기술을 활용한 연출, 고·저음을 입체적으로 구현한 음향 시스템, 창작곡을 포함한 21곡의 음악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시청각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복합 공연 콘텐츠로 완성됐다. 개장식에서는 ▶기차 바퀴를 형상화한 '트위스터 분수', ▶큰 아치를 그리며 쏟아지는 '빅아치 분수', ▶다채로운 색채와 레이저 퍼포먼스가 함께 어우러진 장면이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봉양순 의원은 사업 구상 단계부터 실무 조율과 의사 결정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2024년도 서울시 예산 30억 원을 노원구로 재배정되도록 조정해 음악분수 설치를 현실화한 주역으로 평가된다. 이는 단순한 예산 확보를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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