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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전국장애인체전 홍보관 ‘드림패럴림픽’ 운영 인기

장애 인식 개선위한 체험 프로그램, 관람객 발길 붙잡아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국장애인체전 기간 주 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 홍보관에서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드림패럴림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드림패럴림픽은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추진하는 스포츠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휠체어배드민턴, 보치아(중증장애인 종목), 쇼다운(시각장애인 종목) 3가지 체험 종목으로 운영된다.

체험 시 장애인스포츠 은퇴선수 출신 강사가 직접 지도해 참가자가 장애인스포츠를 더욱 효과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전남도는 또 드림패럴림픽 체험존과 함께 장애인스포츠 인권 등을 주제로 한 ‘장애인스포츠 인권 페스티벌’ 홍보관, 시각·청각·지체장애 체험관, 스포츠 그림 전시관을 배치해 수많은 관람객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 휴일 목포종합경기장을 방문해 드림패럴림픽을 경험한 순천 거주 한 관람객은 “이번 드림패럴림픽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함을 직접 경험해보면서 그들의 고충을 더욱 이해하고 공감하게 됐다”며 “앞으로 이런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인중 전남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이번 장애인체전 기간 드림패럴림픽 체험 프로그램과 장애인 인식 개선 홍보관 운영을 통해 많은 관람객이 장애인 스포츠를 직접 체험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드림패럴림픽 체험 프로그램은 7일까지 운영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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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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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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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혁 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리버버스 사업 실패 나 몰라라…책임 모면 위해 위증까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김포시을, 국회 정무위원회)이 23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근 실패작이라는 질타를 받는 '한강 리버버스' 관련 질의에 대한 오세훈 시장의 답변이 위증이라며 강력 대응을 예고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박상혁 의원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2025년 10월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채현일 의원의 '리버버스로 김포골드라인 문제 해결하겠다더니 김포까지는 가지도 않았다'는 지적에 '김포 국회의원이 서울시에 찾아와 반대해서 후순위로 밀렸다'고 위증을 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는 명백히 사실과 다른 발언으로, 거짓말로 모면해야 할 만큼 리버버스가 완전히 실패한 사업이라는 것을 방증한다"며 "오세훈 시장이 김포 국회의원에게 반대 취지의 의견을 들었다는 자리는 2023년 국정감사장이었다. 그 당시 본의원 질의의 취지는 경제성·실용성·안전성이 제대로 검토되지 않은 리버버스를 우선 추진하는 것에 대한 문제 제기였고, 사업 추진 여부 및 선착장 설치 위치에 대한 입장을 전달한 바 없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또한 "김포 선착장의 경우 시민들의 왕래가 없고 접근이 사실상 불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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