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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하는 꽃과 정원 '2023 국제꽃장식대회' 성황리 개최

'가족과 함께하는 정원' 주제로 10월 12~14일 성북천 분수광장에서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김효정, 서울시장상 곽유미, 서울시의장상 최준영 등 플로리스트 수상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우리나라 플로리스트의 가장 큰 대회인 ‘2023 국제꽃장식 대회’가 지난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성북천 분수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울 성북구청이 주최하고 방식꽃예술원과 사단법인 국제꽃예술원(이사장 백설희)이 주관해서 농림축산식품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GBF가 후원해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꽃과 정원'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특별 순서에는 성북 유치원생 20여 명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청바지 장식에 꽃을 심는 연출을 하여 시민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했다.

수상은 일반부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김효정, ▲서울특별시장상 곽유미, ▲서울특별시 의회 의장상 최준영, ▲성북구청장상 김은영, ▲성북구의회 의장상 전지니, ▲성북지역 국회의원상 우정은, ▲GBF상 박지원, 전엄지, 황지윤, 김다경, 협회장상 신난주, 이연숙, 이은경, 권우주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단체부에서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상 연암대학교 1팀, 이이든, 강가빈, 김아영, 김다은, ▲성북 구청상 백석문화대학교 4조, 김규리, 고은겸, 백은주, 서문어진, 이은미, 류나영, 최준영. ▲성북구의회 의장상 연암대학교 3팀, 윤준서, 이서이. ▲성북지역 국회의원상 신구대학교 이경호, 이민혁, 이준승, 최수빈, 이승우. ▲GBF상 백석문화대학교 1조 박다혜, 천미선, 홍정영, 김지선, 박민정, 고현주, 이화정. 백석문화대학교 2조 김선아, 송복순, 안윤희, 오가흔, 정재형. 테레사 꽃예술원 1팀 김경애, 이송경, 장란희. 협회장상 테레사 꽃예술원 2팀 김지영, 배수경, 배순정, 이은미. 연암대학교 2팀 신승원, 송현, 정상민. 백석문화대학교 3조 신민아, 김가현, 박소정, 신하은, 이하완, 조민영, 정아영, 최민서.

어린이부 : ▲성북구청장상 안지후. ▲성북지역 국회의원상 이리노, 김서현, 김서윤. ▲GBF상 김상율. 협회장상 방송, 방율.

청소년부  서울특시의회 의장상 윤수빈. ▲성북구청장상 윤준서. ▲성북구의회 의장상 이기백. ▲성북지역 국회의원상 최민서. ▲GBF상 이윤수. ▲협회장상 권준서 등의 플로리스트와 초·중·고·대학생이 각각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 출품작에는 공간장식 테이블과 도심 속에서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하는 꽃과 정원'의 주제가 눈길을 끌어 이채로웠다. 심사위원 플로리스트 이윤희 명장은 어느 대회보다 규모와 작품의 수준이 높다는 평을 했다. 특징적인 것은 대학부의 수준이 어느 때보다 스케일 면에서 크고 높았다.

일부 대학에서 참가 학생에게 재료비용을 지원하는 적극성을 보이기도 했다.

방식 독일 명장은 "꽃을 가지고 장식을 하는 것은 그 나라의 지성의 숲을 조성하는 것이다"라며 "자라나는 아이들 손길에 꽃을 안겨주는 것은 한국의 꽃장식 미래를 만들어가는 창의적 태도"라고 말했다.

국제꽃장식 대회는 우리나라 꽃장식대회에서 가장 전통이 있는 대회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은 김효정 플로리스트는 방식꽃예술원과 독일 GBF에서 공부하며 독일 부가 박람회에서 금상을 받는 등 수준이 높은 작가이며, 또한 처음 열린 어린이부에서 협회장상을 받은 방송, 방율 어린이는 창의적인 작품으로 관심을 받기도 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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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 다시 오늘을 건너다…<묵묵히 질량을 쓴다> 출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시조는 과거의 유산일까, 아니면 여전히 살아 움직이는 현재형의 언어일까. 묵묵히 질량을 쓴다는 이 질문에 대한 또렷한 답이다. 14명의 시조시인이 '초월'이라는 공통의 화두 아래 모여, 시조가 동시대의 감각과 질문을 충분히 담아낼 수 있는 형식임을 한 권의 책으로 증명했다. 시조 동인 초월 동인이 첫 시조집 <묵묵히 질량을 쓴다>를 도서출판 도화를 통해 펴냈다. 이번 시조집은 우리 시조의 현재와 가능성을 탐색해온 14명의 시인이 함께 참여한 공동 작업으로, 동인의 출범과 동시에 내놓은 의미 있는 첫 결실이다. 이들은 특정 이론이나 경향에 기대지 않는다. 대신 '초월'이라는 하나의 키워드를 중심에 두고, 각자의 시적 세계를 자유롭게 펼쳐 보인다. 결과적으로 이 시조집은 하나의 목소리로 수렴되기보다, 서로 다른 결들이 나란히 놓인 '다성적 풍경'을 형성한다. 이 시조집에서 말하는 '초월'은 흔히 떠올리는 관념적 탈속이나 현실 도피와는 거리가 멀다. 오히려 상식과 고정관념을 넘어서는 창작의 태도, 전통 형식 안에서 새로운 감각을 길어 올리려는 시도의 다른 이름에 가깝다. 참여 시인들은 시조라는 틀을 해체하기보다, 그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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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 국민에게 돌려주자"… 평화연대 150차 포럼, '직접민주'와 '한반도 평화' 화두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개헌을 둘러싼 논의가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그러나 그 방향은 여전히 정치권 중심에 머물러 있는 것은 아닐까. (사)평화통일시민연대가 개최한 제150차 평화통일전략포럼은 이 질문을 정면으로 던지며, 개헌의 주체를 ‘국민’으로 돌려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분명히 드러냈다. 지난 4월 20일 서울 종로구 천도교 수운회관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제10차 헌법 개정의 기본방향과 구체적 과제’를 주제로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좌장은 윤조덕 공동대표가 맡았으며, 시민사회·학계·법조계·정치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의 핵심 화두는 명확했다. 개헌의 중심을 권력구조에서 국민주권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장희 상임대표는 "그동안 9차례의 개헌이 권력자의 이해관계에 따라 통치구조 중심으로 이루어졌다"며 "주권자의 기본권과 분단체제 극복에 대한 논의는 상대적으로 소홀했다"고 지적했다. "국민발안·국민투표로 개헌 동력 만들어야" 기조발제에 나선 송운학 개헌개혁행동마당 상임의장은 보다 직설적인 문제 제기를 내놓았다. 그는 현재 개헌 논의가 "주권자의 높아진 요구를 반영하기에는 부족하다"고 진단하며, 입법·행정·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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