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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인총연합회 동대문지회, '제3회 DSFF 동대문영상단편영화제' 작품 공모

'제2의 봉준호를 찾습니다' 컨셉...실험성·창의성 높은 단편 영화 출품 공모
7월 12일~8월 12.까지 청소년, 청년·대학생, 일반 부분 작품 공모
10월 21일 서울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개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단법인 한국영화인총연합회 동대문지회(회장 이정권)가 '제2의 봉준호를 찾습니다'의 컨셉으로 '제3회 DSFF 동대문영상단편영화제(Dongdaemun Short Film Fastival)' 출품작을 8월 1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금 DSFF에 응모하세요. 당신이 세계 영화의 주역입니다"

DSFF는 지역 영화 영산 산업의 발전과 영상 인프라 구축, 문화의 디양성 화대를 위한 미래 한국 영화산업을 이끌 주인공을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는 영화제다.

한국 영화는 세계의 중심에 우뚝 섰다. K컬처는 전 세계로 뻗어가고 있다. BTS로 대표되는 K팝 뿐만 아니라 한국 영화도 세계인의 관심을 끌고 있다.

1960년대부터 시작된 한 국영화의 해외 영화제 수상은 2019년 기생충이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비롯해 아카데미 역사상 최초로 작품상을 수상했다.

한국영화 역사를 새롭게 쓴 봉준호 감독도 단편 영화를 통해 성장한 케이스다. 봉 감독은 극영화 플란다스의 개·살인의추억·괴물·마더·기생충을 연출하기 전, 백색인(1993)·인플루엔자(1993)·지리멸렬(1994)·프레임속의 기억들(1994)등의 단편영화를 연출했다.

한편, 지자체마다 난립하는 단편 영화제와 달리 올해 3회째를 맞는 동대문영화제는 상업 영화와 달리 실험성·창의성이 빼어난 작품들이 출품되면서 미래 한국영화를 이끌어 나갈 영화인 배출에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단편영화는 프로가 아닌 프로가 되기 위한 준비단계인 만큼, DSFF는 실험성·창의성 있는 신인 영화인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는 유일한 영화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DSFF는 1960년 한국영화 산업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서울 동대문구에서 개최되는 단편 영화제다.

당시 한국 영화 산업은 서울 중구 충무로가 상업영화의 중심지인 미국의 할리우드와 같이 주류 영화산업을 이끌었던 반면, 한국영화 촬영소가 있던 답십리 촬영소를 중심으로 미국의 예술 영화 산업을 이끌었던 미국 뉴욕과도 같은 역할을 했다.

뉴욕이 패션·음악·연극 등을 선도한 것처럼 동대문구도 예술을 선도했다.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영화특구를 조성하고 있다. 답십리 촬영소 고개에 위치한 동대문구문화회관을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로 개관했다.

시나리오 작업, 카메라 등 기자재 사용법, 촬영 방법, 편집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스튜디오, 편집실, 녹음실, 시사실 등을 마련되어 있다.

DSFF는 답십리영화미디어센터와 협업하여 미래 영화산업의 주역들에 영화에 대한 열정과 재응을 지원할 예정이다. DSFF 영화제는 오는 10월 21일에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에서 열린다.

■ 부문
- 청소년/고등학생 부문(만19세 이하)
- 청년/대학생 부문(만 30세 미만)
- 일반인/비경쟁 부문(나이 제한 없음)

■ 수상부문
□ 청소년/고등학생 부문(만19세 이하)
- 청소년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
□ 청년/대학생 부문(만 30세 미만)
- 청년/대학생대상, 심사위원상, 감독상, 촬영상, 각본상, 기획상, 조명상, 기술상, 장려상 등
□ 일반인/비경쟁 부문(나이 제한 없음)
- 비경쟁 대상, 심사위원상, 감독상, 촬영상, 각본상, 기획상, 조명상, 기술상, 장려상 등

※ 각 부문 상은 수상 작품이 없을 시에는 변경 될 수 있다.

■ 공모기간 : 2023년 7월1일~8월12일(우편소인 까지)
■ 응모방법
- 신청서(이름/생년월일/연락번호/주소/응모부문/작품 줄거리) (자유자재로 작성)
- 심사용 USB (30분이내, 드라마·다큐·MV)(컴퓨터로 재생 될 수 있게 확인 후 제출)
- 등기 우편으로 제출
■ 접수처 : 우편번호(02544)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로 27길 31 1층
'동대문영상단편영화제' 작품 접수 담당자 앞
- 문의전화 : 010-3630-1069

■ 주최 :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동대문지부
■ 주관 : 한국영화인총연합회동대문지부 동대문영상단편영화제 집행위원회
■후원 : 동대문구,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한국영화감독협회, 한국촬영감독협회, 한국조명감독협회, 한국시나리오협회, 한국영화배우협회, 한국영화기획프로듀서협회, 한국영화기술단체협의회, 시네마테크 충무로, 모심노인복지센터, 스마일픽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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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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