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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좋은 생명보험사' 순위 공개

금융소비자연맹, 푸르덴셜생명보험 6년째 1위

[서울=미래일보] 금융소비자연맹(www.kfco.org, 이하 금소연)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보험 선택을 위한 개별 보험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2014년 12월말 현재 23개 생명보험회사의 경영공시자료를 비교 분석하여 '2015년 좋은 생명보험회사 순위'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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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결과 1위는 푸르덴셜생명, 2위 삼성생명, 3위 ING생명이며, 푸르덴셜생명은 전년에 이어 1위를 고수함으로써 6년째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전부문 골고루 좋은 성적을 거둔 푸르덴셜생명이 1위를 차지하였고, 삼성생명과 ING생명이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전년 6위였던 ING생명이 3계나 뛰어올라 3위를 차지하였으며,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전년 15위에서 10위로 5단계 상승했으며, 한화생명은 전년9위에서 6위로 3단계 상승했다.

 

반면, 메트라이프생명은 안정성과 수익성의 하락으로 전년 5위에서 14위로 급락했고 하나생명도 안정성과 수익성 하락으로 전년 13위에서 16위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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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사 안정성 평가 순위는 푸르덴셜이 1위를 차지 했으며, 이어 삼성생명이 2위, ING생명이 3위를 차지했고, 지급여력비율은 푸르덴셜생명이 391.77%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ING생명(388.58%), ACE생명(383.69%)로 높았다.

 

현대라이프생명은 151.90%로 가장 낮은 비율을 보였으며, 업계 평균은 276.56%로 전년 273.0%에 비해 3.56%P 증가했다.

 

삼성, 교보 등 국내 대형사, 소비자 신뢰부족 외국사에 선두 내 줘

 

삼성생명 책임준비금은 138조 8,871억원으로 업계 전체중 30.1%를 차지하고 있고,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의 책임준비금 점유율은 55.8%로 전년 56.4%에 비해 0.6%P 하락했다.


소비자성은 인지,신뢰도에서 1위를 차지한 삼성생명이 1위를 차지했고, 이어 교보생명, 신한생명이 2,3위를 각각 차지했으며, KB생명이 최하위를 기록하였다. 10만건당 민원건수는 농협생명이 10.6건으로 가장 적었으며, 이어 라이나생명이 13.4건,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이 14.00건으로 낮았다.

 

불완전판매비율은 푸르덴셜생명이 0.15%로 전년에 이어 가장 낮았으며 이어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이 0.17%, 농협생명이 0.20%로 낮았다. 보험금부지급율은 신한생명이 0.41%로 가장 낮았고,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31.43%로 가장 높았다. 인지,신뢰도는 삼성생명이 27.5%로 가장 높았다.

 

생명보험사의 건전성 순위는 ACE생명이 1위에 선정되었으며 이어 푸르덴셜생명이 2위를 차지하였고, 위험가중자산비율은 업계 평균이 29.59%로 전년보다 0.51%P 증가했으며, 9.15%를 보인 ACE생명이 가장 건전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가중부실자산비율은 업계 평균이 전년0.21%에서 0.15%로 0.06%P 감소했으며, 현대라이프생명이 0.82%로 전년에 이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업계의 총 당기순이익은 전년 2조919억원에서 3조 2,384억원으로 1조 1,465억원이 증가했으며, 삼성생명이, 1조 1,311억원으로 업계이익의 34.9%를 점유하고 있다.

 

적자를 기록한 회사는 4개사로 현대라이프생명은 ?871억원, DGB생명 ?271억원, ACE생명?235억원,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이 ?12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ING생명 6위에서 3위로, 한화생명 9위에서 6위로 도약

 

총자산수익율(ROA)은 업계 평균은 0.45%로 전년보다 0.02%P 감소햇으며 라이나생명이 6.38%로 전년에 이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이어 푸르덴셜생명 1.55%, ING생명 0.9%로 높은 반면, 마이너스를 보인 회사는 4개사로 그 중 ACE생명 ?2.07%, 현대라이프생명 ?1.95%, DGB생명 ?0.58%, BNP파리바카디프생명 ?0.03%로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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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자산이익율은 업계 평균이 4.39%로 한화생명이 5.21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동양생명이 4.96%, 알리안츠생명이 4.93% 순이며 라이나생명이 2.48%로 전년에 이어 가장 낮은 이익율을 보엿다.

 

좋은보험사 평가는 소비자에게 올바르고 정확한 보험사 선택 정보 제공하고, 보험회사의 개별 결산 공시자료를 종합 분석하여 소비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여, 보험사간 상호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여 보험소비자에게 이롭게 하고, 더불어 보험산업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2003년 처음평가이래 13년째 시행중이다.

 

평가부문은 보험소비자가 보험사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중요한 사항을 안정성(40%), 소비자성(30), 건전성(20%), 수익성(10%) 등 4대 부문으로 나누고 이 4대 부문별로 가중치를 달리 주었다.

 

이 순위 결과는 소비자의 보험사 선택에 객관적인 평가자료로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번에 발표한 순위정보는 경영공시자료를 기초로 한 계량자료의 순위 정보이며, 민원처리, 서비스 만족도 등 비계량 정보는 포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금소연 이기욱 사무처장은 이번 손해보험사 평가순위는 ‘소비자들이 보험을 가입할 때 좋은 선택 정보로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최고의 컨슈머 리포트로서 활용할 수 있는 자료로, 모집자의 권유나 연고에 의한 선택보다는 객관적 지표를 가지고 본인 스스로 보험사를 선택하는 것이 올바른 보험사 선택 방법’이라고 말했다.

 

 한창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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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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