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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연평해전'의 김학순 감독, '불독사진전' 개최

김 감독 "국민들 가슴을 뭉쿨하게 하는 사진전으로 선한 영향력 되고 싶다"

(서울=미래일보) 최현숙 기자= 영화 ‘연평해전’의 김학순 감독이 올해 하반기에 불독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불독사진전은 일상에서 감동을 선사하거나 의미 있게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내용으로 사진전의 제목은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사진전’이다. 즉, 휴머니즘적 사진전을 일컫는 말이며, 이 행사는 매년 시행해오던 불독국제영화제를 부가적으로 보완하여 기획 되었다.

김학순 감독은 본 사진전에 대해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인간의 모든일이 말 그대로 Humanism과 관련되지 않은 일이 없다”며 “정치나 사회, 문화, 경제 등 모든 분야가 사람들이 모여서 하는 일이고, 그 사람들로 인해 여러 갈등과 상생 화합이 일어나기도 한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이어 “살기 좋은 나라와 안전한 사회, 그리고 풍요로운 문화를 이루는 것도 바로 그러한 휴머니즘에 기반하고 있는 것”이라며 “그래서 금번 불독사진전에서는 우리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김 감독은 “또한 이전의 사진전은 주로 제복을 입은 대원들이 대부분 이었다”라며 “그러나 금번부터는 제복을 입은 대원들을 포함하여 보다 넓은 의미로 인간과 자연을 모토로 한 휴머니즘적 사진전을 전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감 감독은 그러면서 “좀 더 따듯한 인간과 자연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을 통해 사람들이 서로 아끼고 배려하는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 참여로 이 행사를 함께 나누면 더욱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선진 사회로 갈수록 상대를 배려하고 아끼는 문화가 잘 형성 되어 있다. 경제 선진국으로 도약한 현 시점에서 문화 선진국의 반열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과정들을 통과 의례와 같을 것이다.

한편, 금번 불독사진전은 시민들에 의한 시민들을 위한 누구나 참여 할수 있는 사진전으로 김학순 감독이 직접 총괄 지휘에 나서게 된다.

김학순 감독이 2015년 6월에 개봉된 영화 ‘연평해전’은 6백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한 성공작으로 역대 영화 순위 82위 순위에 올랐다.

또 한 영화 수익금을 직접 투자해 2016년도 연평 재단을 설립하여 나라를 위해 사는 사람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애쓰고 있으며, 2018년도에는 나라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의 내용을 담은 불독국제영화제를 개최해온 바 있다.

본 행사는 금번 10월 중에 개최될 예정이며, 이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보다 더 자세한 안내 사항은 추후 언론 보도를 통하거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gktkfkd04tka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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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비스, 피아니스트 임윤찬 싱가포르 리사이틀 포함한 여행 패키지 출시…2024 문화여행 프로젝트 본격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최근 K클래식 인기가 K팝 못지않다. 클래식 특성상 해외 무대에 오르는 일이 많아 '공연 간 김에 여행'하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온라인 여행 플랫폼 투어비스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윤찬 리사이틀을 포함한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고, 여행지에서 공연을 보는 것에서 한 단계 나아가 공연지에서 여행을 즐기는 문화여행 프로젝트를 본격화했다. 2024년 6월 28일, 싱가포르 에스플러네이드 콘서트홀에서 임윤찬의 피아노 리사이틀이 진행될 예정이다. 임윤찬은 2022년 밴 클라이번 콩쿠르 최연소 우승자로 아이돌급 인기를 누리며 클래식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주인공이다. 2024년 4월에 발매될 쇼팽 에튀드 음반은 선주문만으로 인기 상위권에 올랐고, 국내/해외 모든 공연의 매진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6월 싱가포르 공연 티켓 역시 빠르게 매진됐지만, 투어비스에서는 예매가 가능했다. 단독 티켓이 아닌 공연 일정에 맞춰 해당 지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항공, 호텔, 명소 등이 포함된 3박 5일 여행 패키지 상품으로 구성한 덕분이다. 해당 상품은 단독 티켓 판매에 비해 예약 속도는 느렸지만, 취소율은 1%도 되지 않을 정도로 낮았다. 이에 따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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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의원, 목동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해제 재차 요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양천갑, 재선)은 16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 양천구 목동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황희 의원은 “목동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즉시 해제하라”라며 “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도 서울시정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고말했다. 황 의원은 “나를 포함, 서울 송파을 배현진 의원도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공약으로 걸었다”며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라는 공약에는 여도, 야도 없다. 정책 효과도 없이 재산권만 침해하고 주민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토지거래허가제는 즉각 철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이어서 "목동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오세훈 시장이 투기수요 차단이라는 미명하에 2021년 4월에 지정했고, 벌써 2차례 연장을 거쳐 3년째이다. 더 이상 목동 주민들은 참지 않을 것이다"며 "목동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고, 강북 재건축·재개발은 규제완화와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을 하겠다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강북권 대개조-강북 전성시대' 발표는 대놓고 목동 주민들의 가슴에 다시 한번 대못을 박는 것이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황 의원은 계속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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