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로운 아뜨리움(이광현 회장)은 오는 4일 양천구 목동 예술인회관에서 로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창단과 함께 양천구 지역 주민을 위한 '23년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로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로운 아뜨리움 이광현 회장이 후원하고 있다.
로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구성원으로는 김다솔 지휘자와 윤소진 단장이 이끌고 있으며 최서인 악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수상경력과 연주력을 갖추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양천구의 젊고 활력있는 청년 연주자 44인조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이다.
오는 4일 개최되는 신년음악회는 전체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오페라 카르멘 서곡을 시작으로 전통 클래식 5곡을 연주한다.
이어 2부에서는 로운 키즈 콰이어의 양천구 어린이 합창단이 사운드오브뮤직 OST와 뮤지컬 맘마미아 OST중 댄싱 퀸을 뮤지컬 배우 박혜미, 하은섬과 협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대중과 친숙한 POP과 JAZZ 등의 음악을 김다솔 지휘자의 해설과 함께 진행될 예정으로 이들의 연주와 노래가 젊은 열정과 함께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로운아뜨리움 이광현 대표는 오케스트라 창단과 관련하여 "문화예술의 불모지 양천구에 다양한 문화공연 콘텐츠를 널리 알리고 구민들의 예술적 감각과 소양을 키우는데 주력할 것"이라면서 "젊은 열정으로 뭉친 로운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시작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서며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울림있는 문화 예술활동을 선보일 것이며 로운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로운아뜨리움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애정어린 시선으로 응원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로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이후에도 오는 3월 로운 갤러리에서 '봄이 오는 소리 목관 5중주' 콘서트를 시작으로 5~6월에는 ㈜로운 아뜨리움이 주관·제작하고 박혜미·김완선·황석정·하은섬이 협연하는 창작 뮤지컬 '어게인 여고 동창생'과 9월 "'양천페스타페스티발'에 로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에스제이 시민 오케스트라의 협연이 실시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어 오는 12월에는 '눈이내리는 오페라 하우스 Piano Quintet' 콘서트와 크리스마스 뮤지칼 갈라 콘서트 등 다양하고 야심찬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로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신년음악회는 창단 연수회로서 오는 4일 오후 7시 양천구 소재 목동 예술인회관 로운아트홀에서 진행되며 전석 무료로 양천구민을 비롯하여 7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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