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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충청

김영환 충북도지사, "지역균형발전 위한 기반시설 조성에 정부 지원 필수"

충북 방문한 기재부 예산실장 만나 주요사업 지원 요청
청주도심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청주공항 활주로 연장 등

(청주=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3일 충북 주요 국가예산 사업현장을 방문한 김완섭 기재부 예산실장에게 충북의 주요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김완섭 기재부 예산실장을 비롯해 예산관리과장, 국방예산과장 등 기재부 주요 관계자들의 이번 충북 방문은 충북의 주요 사업과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책 및 예산편성에 참고하기 위한 것으로, 이들은 충북테크노파크 반도체실장기술센터, 청주국제공항 등 2곳을 방문해 관련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 받았다.

충북테크노파크 반도체실장기술센터에서 도청 관계관은 반도체 IT 기반 소재·부품·장비 분야 실증화 지원을 통한 소재,부품,장비 고부가가치화 및 지역특화 산업의 혁신성장 기여에 대한 사항을 설명하고, 청주산업단지 소부장지원센터 구축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청주국제공항에서 공항 관계관 등이 공항 안전성 향상 및 공황 활성화를 위해 활주로 전면 재포장 및 활주로 연장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현장 방문을 마친 예산실장 일행을 만나 민선 8기 역점 추진 정책과 2023년 국가예산 중점사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각 분야별 기반시설 조성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특히 "△오송연결선 분기기 사전시공 △청주도심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행복도시~청주국제공항 연결도로 건설 △청주국제공항 신활주로 전면재포장 △청주국제공항 활주로 연장 등 충북 주요사업이 반드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sakaija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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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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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천연기념물지킴이단 수달·장수하늘소 보호 활동 성료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지난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천연기념물지킴이단의 수달 및 장수하늘소 보호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환경재단이 주최하고 에쓰오일이 후원하는 천연기념물지킴이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업·청년·전문기관이 협력해 기후위기와 서식지 훼손으로 위협받는 천연기념물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보전의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쓰오일 임직원과 가족, 대학생 천연기념물지킴이단 12·13기 등 약 10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한국수달보호협회를 방문해 수달의 생태와 보호 필요성에 대한 강연을 듣고, 연구실과 서식지를 둘러보며 하천 생태계의 건강성을 상징하는 핵심종으로서 수달의 역할을 배웠다. 또한 참가자들은 영월 천연기념물곤충연구소를 방문해 장수하늘소와 비단벌레 유충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곤충을 관찰하고, 장수하늘소 인공증식과 복원 연구 과정을 견학했다. 장수하늘소는 한반도에 극히 제한된 지역에만 서식하는 멸종위기 1급 천연기념물로, 이 연구소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장수하늘소의 인공증식과 복원을 전문적으로 진행하는 기관이다. 환경재단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에서 생물다양성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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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혁 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리버버스 사업 실패 나 몰라라…책임 모면 위해 위증까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김포시을, 국회 정무위원회)이 23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근 실패작이라는 질타를 받는 '한강 리버버스' 관련 질의에 대한 오세훈 시장의 답변이 위증이라며 강력 대응을 예고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박상혁 의원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2025년 10월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채현일 의원의 '리버버스로 김포골드라인 문제 해결하겠다더니 김포까지는 가지도 않았다'는 지적에 '김포 국회의원이 서울시에 찾아와 반대해서 후순위로 밀렸다'고 위증을 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는 명백히 사실과 다른 발언으로, 거짓말로 모면해야 할 만큼 리버버스가 완전히 실패한 사업이라는 것을 방증한다"며 "오세훈 시장이 김포 국회의원에게 반대 취지의 의견을 들었다는 자리는 2023년 국정감사장이었다. 그 당시 본의원 질의의 취지는 경제성·실용성·안전성이 제대로 검토되지 않은 리버버스를 우선 추진하는 것에 대한 문제 제기였고, 사업 추진 여부 및 선착장 설치 위치에 대한 입장을 전달한 바 없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또한 "김포 선착장의 경우 시민들의 왕래가 없고 접근이 사실상 불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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