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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IT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 통합 연구관리 '기술진흥센터' 출범

연구개발 일원화·융복합 강화…유망 분야 선도 핵심기술 개발·보급

(세종=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문화, 체육, 관광 분야별 연구개발(R&D)의 기획, 관리, 평가 기능 등을 통합적으로 추진하고 관리하기 위한 전문기관이 출범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통합 연구관리 전문기관으로 '문화체육관광기술진흥센터'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기술진흥센터는 앞으로 연구개발 관리의 전문성을 높이고 유사 중복 사업을 사전에 방지해 더욱 효율적인 연구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문화-체육-관광 분야 간 융,복합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동반상승(시너지) 효과를 창출 한다.

최근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인공지능 (AI), 거대자료(빅데이터) 등 핵심기술의 질적 수준이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그 적용 범위 또한 크게 확대되고 있다.

이에 문체부는 내년 정부 안을 기준으로 예산 1328억 원을 문화, 체육, 관광 분야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이러한 기술변화에 대응한다. 이는 전년도 1139억 원에 비해 16.5%가 증가한 금액이다.

문체부는 최신기술을 문화,체육,관광 전 분야에 접목해 활용도를 높이고 향후 급격한 성장이 예상되는 유망 분야의 선도 핵심 기술을 개발, 보급하기 위해 '세계 가상 공연 핵심기술 개발', '차세대 실감 콘텐츠 저작권 핵심기술 개발' 등 주요 과제에 대한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기술진흥센터의 출범은 문화, 체육, 관광 분야 연구개발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에 대한 수요 확대 등 문화소비 유형의 변화로 인해 문화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는 만큼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계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sakaija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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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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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8월 이달의 독립운동 정미의병 기념식' 개최…"경술국치, 쓰라린 역사를 기억하고 의병정신 전통으로 이어 가자" (서울=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광복회(회장 이종찬)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 컨벤션홀에서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이중근 대한노인회 겸 부영그룹 회장, 김관진 전 국정원장을 비롯해 유족과 독립운동 유관단체 및 광복회원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광복80주년 8월, 이달의 독립운동 정미의병' 기념식을 개최했다. 국가보훈부와 서울특별시, 행복도시락이 후원한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영상시청, 이종찬 광복회장 기념사를 비롯해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축사, 이중근 대한노인회장 겸 부영그룹 회장 축사에 이어, 국가부훈부 장관의 민긍호의병장기념사업회와 운강이강년의병대장기념사업회에 대한 기념패 수여, 광복회장의 춘천의병마을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 김상기 충남대학교 명예교수의 ‘자유와 정의를 위한 백성의 투쟁, 정미의병’ 주제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은 경술국치의 날로 1910년 8월 29일 우리가 주권을 빼앗겼다"며 "이런 쓰라린 역사를 우리가 다 기억하고 전통을 이어가야 한다”고 의병정신에 대해 강조했다. 이 회장은 그러면서 "대한제국의 군대가 강제해산 당하던 날, 정미 의병이 일어났고, 그 의병들이 독립군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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