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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달서구, 행복을 응원하는 결혼시책 적극 발굴

달서구, 2020년 결혼장려추진협의회 개최

(대구=미래일보) 이솜결 기자=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5일 오후 2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행복한 결혼을 응원하기 위한 결혼장려추진협의회를 개최하여 관련 시책사업 발굴에 적극 나섰다.

달서구 결혼장려추진협의회는 증가하는 만혼․비혼 추세로 인해 심각해져 가는 인구절벽 위기의 선도적인 대응을 위해 2016년 12월 19일 발족한 민․관․학 협력 네트워크이다.


13명으로 구성된 분야별 전문가들은 현실태에 대한 분석 및 다각적인 검토와 심의를 통해 행복한 결혼문화 정착을 위한 사회적인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에 급감하고 있는 인구, 합계출산율, 혼인율 등 관련 통계자료를 비교하면서 무관심해

지는 청년들의 결혼에 사회적인 이목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고, 그 동안 추진해 온 결혼장려시책에 대한 실적과 성과를 공유하며 앞으로의 발전방안에 대해 제안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은 청년들에게 결혼에 대한 희망을 안겨주고 행복해질 권리를 지켜주기 위해 각 가정에서부터 학교와 사회에서의 역할이 중요하는 것에 인식을 같이 하고 이를 위한 세부 방안들을 도출하였다. 또한, 구에서는 실현 가능한 사업들을 신중히 검토하는 과정을 거쳐 향후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달서구는 결혼문화 확산을 위해 그 동안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세대별 인식개선 공감토크 운영, 커플매니저 양성, 미혼남녀 설렘 데이트 등 타 시도와는 차별화된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결혼의 소중한 가치를 확산하고 가족의 행복을 지켜주는 결혼친화도시 조성으로 다음 세대를 배려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구민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sgsg20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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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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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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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수해 복구 성금 10억원 희망브리지에 기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네이버(주)(대표 최수연)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국내 자연 재난 피해 구호금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다. 네이버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네이버는 플랫폼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네이버는 해피빈을 통해 수해 이재민 돕기 모금함 개설을 누구보다 신속히 요청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따뜻한 나눔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 사무총장은 이어 "희망브리지도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23일 오전 9시 기준 1만 6천 명이 넘는 시민이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수해 복구 모금에 동참했으며, 네이버의 이번 기부금을 포함한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총모금액은 12억 원에 달한다. i2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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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자진 사퇴 입장 밝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강 후보자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님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밝혔다. 강 후보자는 이어 "함께 비를 맞아주었던 사랑하는 더불어민주당에도 큰 부담을 드렸다"며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많은 분들의 마음을 귀하게 간직하겠다"고 전했다. 강 후보자는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 해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며 자진 사퇴의 뜻을 공식화했다. 마지막으로 "국민께서 주신 채찍과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깊이 성찰하며 살아가겠다"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강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으로 재직하며 젠더 정책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대한 입장을 꾸준히 밝혀왔으며, 지난달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그러나 이후 과거 보좌관 갑질 논란과 검증 과정에서의 공방이 이어지며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여야 간 공방이 격화돼 왔다. 이번 자진 사퇴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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