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7 (일)

  • 맑음동두천 10.9℃
  • 구름많음강릉 16.0℃
  • 맑음서울 14.0℃
  • 맑음대전 13.2℃
  • 맑음대구 13.6℃
  • 구름많음울산 17.4℃
  • 맑음광주 14.1℃
  • 맑음부산 19.2℃
  • 맑음고창 11.3℃
  • 맑음제주 19.9℃
  • 맑음강화 12.4℃
  • 맑음보은 11.3℃
  • 구름조금금산 7.5℃
  • 맑음강진군 15.9℃
  • 구름조금경주시 14.7℃
  • 맑음거제 17.0℃
기상청 제공

영남

대구 달성군, 종합사회복지관 신관 개관 주민이 행복한 도시로 '성큼'

달성군, 12일 종합사회복지관 신관 및 논공읍 장난감도서관 개관식 개최

(대구 달성=미래일보) 도민욱 기자 = 대구시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달성군 종합사회복지관 신관 증축 공사와 논공읍 장난감도서관 설치공사를 완료하고 12일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달성군 종합사회복지관의 이번 신관 증축 공사는 민선 7기 김문오 군수의 현안 사업으로 총사업비 35억 100만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993,67 제곱미터 규모로 만들어졌다.

기존 1993년 건립된 본관 건물(지하 1층 지상 3층)의 시설 노후화와 복지서비스의 다양화로 인한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여, 복지관 이용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신관을 수평 증축함으로서 종전 본관 건물과 연결해 공간을 최대한 확보했다.

증축 건물인 신관에는 1층 장난감도서관·자원봉사실, 2층 소강당·사회교육실, 3층 탁구장·노래방 시설을 갖췄으며, 옥상에는 야외 테크와 화단을 조성하여 문화·교육·복지·여가 등 다양한 주민행복프로그램 제공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와 함께 기존 본관 건물의 지상 3층 탁구장은 여가활동실로 용도를 다각화하였고, 지하 1층 요가 프로그램실은 이용자들이 더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식당공간으로 탈바끔했다.

더불어 신관 1층에 논공읍 장난감 도서관이 8천 7백만원의 예산으로 공사를 실시하여, 이 날 같이 개관했다. 184 제곱미터 규모에 대여실, 소독 및 세척실을 갖추고 유·아동의 다양한 신체적 감각등 발달을 도울 수 있는 연령별 맞춤 장난감 470여 점 대여와 생후 3~36개월 자녀가 있는 가정에 유모차를 대여하는 '유모차 대여사업' 을 병행 운영하게 된다.

논공읍 장난감도서관 개관으로, 달성군 내 장난감도서관은 총 7개서가 운영된다. 5,787여 점의 다양한 장난감 및 유모차 1,078대가 비치돼 있으며 영유아를 위한 철저한 세척과 소독을 거치는 등 청결하게 관리·운영 중으로 군 최초로2017년 3월 달성군 장난감도서관이 개관한 이래 3년 4개월 만에 총 가입 회원 수 2,654명, 대여 수는 126,758건, 이용자 수 80,080명에 달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김문오 군수는 "달성군 종합사회회복지관 신관과 논공읍 장남감도서관 운영으로, 쾌적하고 편리한 시설을 기반으로 주민들에게 앞으로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라며 "자녀 양육하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어, 아이 키우기 좋은 달성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대구가톨릭 사회복지회가 위탁 운영하는 달성군 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광환)은 서비스제공사업(청춘대학, 다문화가족지원,여성취창업교육 등), 지역사회 조직화 사업(주민리더교육, 자원봉사자개발관리 등) 옥포 ·다사 · 하빈 복지센터 운영 등 35종의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회원 수 6,735명에 달하는 등 따뜻하고 활기찬 지역복지공동체를 만드는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minukdo@naver.com
배너
문체부 "클린스만, 홍명보 감독 선임과정 모두 규정과 절차 위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축구협회가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에서 규정과 절차를 무시한 부적정한 감독 선임 문제가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 문체부는 공직유관단체인 대한축구협회의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하고, 이날 그 결과를 발표했다. 문체부는 축구협회에 대한 감독부처로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 불공정 논란과 관련해 그동안 제기된 의혹을 해소하고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7월 29일부터 ▲클린스만,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 ▲비리 축구인 기습 사면 및 철회 ▲천안 축구종합센터 건립 관련 보조금 집행 및 차입금 실행 ▲지도자 자격관리 ▲기타 운영 관련 사항 등에 대한 감사를 해왔다. 최종 감사 결과는 이달 말에 공개할 예정이지만,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에 대한 감사는 지난달 24일 국회에서 현안 질의를 진행할 정도로 관심이 큰 사안인 만큼 이번에 중간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하는 감사 결과에 따른 문책,시정,주의·개선요구, 권고·통보 등 처분 요구는 개별적으로 처리하지는 않으며, 내달 말에 나올 최종 감사 결과를 반영해 종합적으로 처분 수위를 결정한 뒤 축구협회에 대한 감사 결과 처분 요구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개헌개혁행동마당' 등 33개 시민단체, "대통령 임기단축 포함하는 개헌안 등 국민발의 보장하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개헌개혁행동마당'(상임의장 송운학) 외 32개(총 33개) 시민단체는 14일 "지난 12일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대표와 회원 등 약 40명이 개최한 '대통령 임기단축 포함, 국민개헌 관련 시민사회 연속제안 1차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은 <개헌안 등 국민발의 권리보장 특별법>(이하 특별법) 즉각 제정하고, 개헌거국내각 구성한 뒤 자진사퇴 결단하라!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당일 기자회견에서 송운학 '개헌개혁행동마당' 상임의장은 "윤 대통령이 특별법을 제정하고 개헌거국내각을 출범시킬 경우, 그것은 윤 대통령에게 더 이상 달성할 것을 바라지 않고 물러날 것을 결단할 수 있을 정도로 위대한 업적이 될 것"이라면서 "이 경우, 일정규모 이상 국민이 개헌안은 물론 나머지 모든 법률 제정안과 개정안 및 폐지안 그리고 심지어는 모든 정책안 등을 직접 발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송운학 상임의장은 "단순한 청원과 달리 국회는 반드시 국민 발의안 등을 심의하여 원안 그대로 의결하거나 복수안을 만들어 내야만 한다. 개헌안은 단일안이건 복수안이건 모두 국민투표를

정치

더보기
김한규 의원, "죽어야만 끝나는 교제폭력 뿌리 뽑아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제주시을·여가위)이 교제폭력 처벌 및 피해자 보호방안 마련을 위한 '교제폭력 3법'(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스토킹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강남 오피스텔 모녀 살인', '거제 교제 살인', '의대생 교제 살인' 사건 등 교제 관계 혹은 과거 교제했던 사이에서 범행을 저지르거나 피해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비극적인 폭력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다. 교제폭력은 가해자가 피해자의 사생활 정보를 잘 알고 있고, 가해자의 보복이 두려워 피해자가 신고와 처벌을 꺼리는 경우가 많아 반복적이고 강력한 범죄로 이어질 위험성이 크다. 하지만 현행법상 교제폭력을 정의하는 별도의 법률이 존재하지 않아 가해자와 피해자를 강제로 분리하는 기본적인 보호 조치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실제로 교제폭력 피해자 중 여러 차례 경찰에 신고했음에도 법적 보호의 한계로 목숨을 잃은 안타까운 피해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김한규 의원은 ▲교제 관계 정의를 추가하여 피해자 보호 절차를 신설한 '스토킹·교제폭력 처벌법', ▲교제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