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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김주수 경북 의성군수 '2017 대한민국 충효대상' 수상

正道正行 철학… 행정공직부문 '2017 우수지방행정발전공로 대상'
취임 후 의성 미래 먹거리 조성에 큰 역할 인정받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김주수 경북 의성군수가 24일 오후 서울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한국 사회를 빛낸 2017 대한민국충효대상' 시상식에서 '평소 확고한 국가관으로 봉사와 효'를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공직부문 '2017 우수지방행정발전공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충효대상'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스포츠 분야와 봉사. 선행, 효행, 등 일반 및 공직사회에서 타의 귀범이 되는 분들을 찾아 그 공로를 치하하고 표창함으로써 국내외에 우리 대한민국의 이미지 홍보 및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타의 귀감이 되는 인물들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김 군수는 평소 정도정행(正道正行)의 공직철학을 바탕으로 투철한 국가관을 갖춘 공직문화 조성과 효를 밑그림으로 다양한 시책사업과 복지사업을 추진해 지역발전 창출을 일궈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민선 6기 의성군수로 취임한 김 군수는 지역의 새로운 미래비전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미래전략단’ 부서를 신설하고, 정부정책의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산업과 교육문화, 문화관광, 농축산업과 유통 등 각 분야별 121건의 연구 용역사업을 실시하여 파격적이고 다양한 군정 발전정책을 추진하였다.

그 결과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미래창조과학부 등 4개 부처에서 추진하는 '바이오헬스 미래신산업 육성전략사업' 중 1,259억원 규모의 ‘세포배양 산업화 허브센터’ 구축과 300억원 규모의 ‘인공관절 상용화기반 구축’ 사업 등 고부가가치 창출형 미래 신산업을 발굴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와 함께 총사업비 4,030억 규모의 SK D&D와 '풍력발전단지 조성' 유치협약을 체결하고, 1,300억원 규모의 '태양광발전단지 조성' 등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선점 유치함으로써 세수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2019년까지 260억원 규모의 '반려동물 산업화 센터조성'과 50억 규모의 자동차부품공장 유치 등 산업유발효과가 큰 산업단지를 투자 유치함으로서 군민들의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새로운 발전기반을 마련하고 경상북도와 연계 협력하여 첨단바이오, 녹색산업, 관광콘텐츠 산업이 융합된 1조원 규모의 '미래생명산업 국가단지' 유치를 위한 다양한 국가산업단지 유치정책을 을 추진하고 있다.

의성군청에 따르면 김 군수의 미래형 신산업의 발굴 유치와 다양한 정부투자사업의 유치 노력으로 다음과 같은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2014년 제10회 지방자치경영대전 최우수 수상, △2015년 창조경영대상 수상(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후원), △2016년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수상, △경상북도 투자유치 시책 평가 최우수 대한민국 신지식인상 수상,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대상 수상(미래경영 부문), △2016 창조경영대상, △2016 대한민국 사회발전 대상 등을 수상했다.

농업의 6차산업화 정책과 농축산업의 경쟁력 강와로 농산업 소득향상

김 군수는 지역농업의 현실을 점검하고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2차례에 걸친 ‘농업분야 군민대토론회’를 개최하여 의성군 농축산업 경쟁력강화 전략과, 의성군 산지 유통종합계획을 수립하여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다양한 농업정책을 추진하였다.

2015년 각 지역별 농산물생산 단체별 다양하게 산재한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를 통합하여 의성군 농산물 공동통합브랜드 ‘의성眞’ 개발과 통합마케팅 유통구조를 개선하여 최고 품질의 농산물에 대해서만 브랜드 가치를 인정함으로써 2016년 한해에만 156억 원의 통합마케팅 운영실적을 거양하는 등 농가소득증대와 농산물 유통체계를 대폭 개선하였다.

친환경농업기술보급센터의 건립과, 농기계임대사업(2개소)을 추진하여 중소농가의 영농지원과 함께 15,600ha의 브랜드쌀 생산단지조성과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원예작물과 실 생산기반 구축과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기반 조성 등 국가 정책과 연계한 다양한 농산업 소득 정책을 추진하여 선진농업행정을 추진하였다.

특히, 전국대표 농산물 브랜드인 의성마늘의 6차산업화를 위하여 의성마늘 '복합체험센터' 건립, 고부가 가치상품개발, 의성마늘관광체험 프로그램운영 등 '의성마늘 6차 산업화 지구조성 사업'을 추진하여 의성마늘의 고부가가치화와 6차 산업 브랜드 지원에 적극 투자하여 큰 성과를 거두었다.

저 출산과 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지역인구 감소에 따른 농업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대도시 유휴인력을 활용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을 추진하여 2016년 통계 130농가 3,200명의 영농인력을 지원하였다.

이와 같은 안정적인 영농지원과 함께 귀농귀촌 정착금 지원 사업 등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을 추진하여 2015년 한 해에만 502가구의 귀농귀촌 가구가 유입되어 인구증가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위와 같은 농산업 발전정책을 추진한 결과 2016년 통계청발표 귀농귀촌 경북1위 전국 4위의 실적 거양과 함께 다음과 같은 수상을 기록했다.

△의성마늘 국가소비자중심브랜드 대상수상(산업통상자원부), △의성마늘 국가브랜드 대상수상(산업통상자원부), △2014~2015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2015~2016년 경상북도 농정시책평가 최우수 수상, △2016 착한브랜드 고품질쌀 대상 수상(농리축산식품부), △경상북도 6차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 의성마늘 국가소비자중심브랜드 대상수상(산업통상자원부), △2014 농인인대학평가 최우수, 강소농업 시책평가 최우수상 수상.

2016년 ‘일자리 목표 공시제’ 정책평가 전국 최우수상 수상

또한 2015년 고용노동연구원의 인구감소 관련 연구발표에 따르면 의성군은 지속적인 인구감소로 30년 후 사라질 지자체 1위의 불명예를 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김 군수는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는 발상전환의 노인일자리 정책을 추진하여 2017년 발표 정부(고용노동부) '일자리 목표 공시제' 정책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일자리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신규일자리 창출 대책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한편, 기업애로 및 일자리 박람회 개최와 중소기업 육성지원 사업추진 등 다양한 일자리 정책사업을 추진하여 3,26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김 군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최고의 복지다'라는 신념과 함께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특성을 활용한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을 추진하여 2016년 한 해에만 1,059명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이밖에 50억 규모의 기업유치와 마을기업육성, 청년CEO 지원사업과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운영, 전통시장 상인대학운영과 음식점포 컨설팅과 이벤트행사 등 전통시장 자생력 강화사업을 추진하여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였다.

이와 함께 행정자치부에서 전국에서 2개 시군을 선발 지원하는 저 극복을 위한 '뉴베이비 공모사업' 유치를 통하여 ‘출산장려 통합지원센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셋째자녀 지원 사업(최대 1,800만원 지원)과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 등 적극적인 인구증가 정책을 추진하여 매년 1,000여명에 이르는 인구감소가 2015~2016년에는 300명 수준으로 크게 둔화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지속적인 인구감소의 위기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적극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을 추진하여 다음과 같은 수상의 성과를 거두었다.

△2014년 노인일자리 시책평가대회 최우수 수상(보건복지부), △2014년 물가안정관리 시책평가 최우수(경상북도), △2014년 저출산극복시책평가 대상(경상북도), △2015년 지역경제 활성화 부분 창조경영대상, △2016년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 최우수(경상북도), △2016년 일자리창출 추진시책평가 최우수(경상북도) 수상, △2016년 일자리 목표 공시제 시책평가 전국 최우수(고용노동부) 수상.

'사회복지 통합시스템 구축'과 찾아가는 군민 건강관리 강화정책 추진

복지수요의 급증과 지원제도 다양화에 따라 복지사각 지대 해소와 민간복지단체와의 중복 수혜 방지를 위한 사회복지 통합시스템 ‘온-드림 시스템’을 개발 구축하여 선진 복지정책을 추진하였다.

육아지원 복지수요의 급증에 따라 일과․가정을 양립 할수 있는 키즈랜드, 지역아동센터 운영 등 사회복지 지원과, 아동복지 및 청소년 보호 CYS-net(청소년전문상담서비스) 운영을 비롯한 안정적인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525개소의 경로당 시설 및 운영지원 등 생애 주기별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하여 발 빠른 복지사업을 추진하였다.

고령 인구의 건강지원 강화를 위하여 458억원 규모의 의성건강복지센터 조성과 서울 삼성세브란스병원과의 심혈관질환 MOU체결, 군 보건소 야간당직 의료기관 운영과 닥터헬기 운영 등 군민보건과 건강지원 지원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였다.

54,000명의 군민 중 65세 이상 고령인구 38%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15개 버스노선의 증설, '주민 맞춤형 행복택시' 운영, '장애인 콜택시' 운영 등 적극적인 사회복지정책과 건강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아래와 같은 정책평가 실적을 거양(擧揚)하였다.

△2014 지역사회 복지계획 평가 우수(보건복지부), △2014 치매관리 시책평가 우수(경상북도), △2016~2017년 보건복지부로부터 복지사각지대 발굴정책 우수 수상, △2016 치매관리 작품전시 최우수(경상북도), △2016 치매극복 관리정책 우수(경상북도) 수상 등 다수, △2017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정책 우수(보건복지부).

쾌적하고 안전한 살기 좋은 생환환경 조성

지방소멸의 위기에 대응한 놀러오고, 사러오고, 살러오는 쾌적하고 안전한 살기 좋은 정주환경조성을 적극 추진하였고, 1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시가지 간판정비 사업 등 공공디자인을 통한 도시미관 개선사업과 가지 유휴 주택 공지를 활용하여 24개소 1,000여 면의 공용주차장을 설치하였다.

재난재해 사전예방과 군민들의 생활안전 보장을 위하여 1,000여대의 CCTV를 통합 관리 운영하는 통합관제센터를 구축 운영하고 있으며 재난 재해 발생 우려시 의성군 400개 마을에 동시에 재해예방 방송을 실시 할 수 있는 '난홍보 동시방송시스템'을 구축하여 자연재해 최소화와 함께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군민생활 안전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체류형 농장과 캠핑장, 커뮤니티센터 등 2018년까지 100억원의 예산으로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사업추진과 7개 권역단위와 7개 마을을 대상으로 하는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정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정책과 연계한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여 살기 좋은 농촌마을을 조성하였다.

전국에서 2개시군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상하수도시설 현대화사업'에 공모 선정되어 다양한 상수도 확충시설을 추진한 결과 2014년 상수도 보급률 60%대에서 79.5%로 증가 시켰으며, 상하수도 공기업평가에서도 2014년도 105위에서 2016년 51위로 급승 하는 한편 연간 20백만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하수 슬러지 신재생 에너지화’ 사업을 추진하여 맑고 깨끗한 안정적인 물 공급 사업을 추진하였다.

이러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여 △2014년 사회환경상 최우수상 수상(경상북도), △201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평가 최우수(경상북도), △2015년 제9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 대상수상(산업통산자원부 후원), △2015년 물관리 시책추진평가 우수(경상북도), △2016년 치수사업 추진실적평가 최우수(경상북도), △2016년 도민안전시책 추진실적 평가 최우수(경상북도), △2016년 공공부문 하수도운영관리 실태평가 우수(환경부), △2017년 환경의 날 물관리 기관평가 최우수(환경부).

'평생학습도시' 선정으로 행복한 100세를 위한 군민평생교육 기반조성

2017년 교육부 선정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응모 선정되어 건강하고 행복한 100세를 위한 군민의 평생교육 기반을 마련, 농촌 고령자를 위한 찾아가는 성인 문해 교육과 30여과정의 군민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하여 군민들에게 행복하고 즐거운 평생교육사업을 정착하였다.

지역인구 감소대책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하여 (사)의성군장학회를 재단법인으로 법인을 변경하여 우수학생 해외연수 기회제공과 원어민 화상영어 지원사업 등 적극적인 장학사업과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하였다.

이와 함께 관내 우수인재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고 효율적인 지역인재 육성을 위하여 ‘의성향토인재 양성원’을 설립 운영과 대학생 기숙사제공을 비롯한 연간 30억원 규모의 장학사업과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인재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한발 앞선 선제적 정책추진으로 행정선진화 구현

김 군수는 취임직후 ‘군민대토론회’를 비롯한 30여회의 토론회와 공청회를 통해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을 추진하였다.

먼저, 민원업무 통합지원을 위한 민원행정 업무를 통합하고 민원과를 민원실로 확대 개편하여(민원실장 5급 → 4급) ‘원스톱 민원행정 서비스’ 정책을 추진하였다.

이와 함께 내부 행정적으로는 주민참여 예산제도 시행과 국가투자예산의 선제적인 예산확보 정책을 추진하여 2014년 국가공모사업 선정예산 1천억에서 2016년도에는 8천 4백 58억으로 8배가량 증가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읍면순회 간담회, 도의원 간담회, 농축산분야 지도자 간담회 등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하는 군정추진과 한발 앞선 선제적 군정추진으로 최근 3년간 시정책 평가에서 아래와 같은 수상을 기록하였다.

경상북도 역점시책평가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2014년도 제10회 지방자치경영대전 최우수(안전행정부) 등 32개 분야 수상, 2015년도 국가브랜드대상 (농식품부) 등 46개 분야 수상, 2016년도 창조경영대상(미래창조과학부 후원) 등 52개 분야 2017년 6월말 현재 지방재정 신속집행평가 최우수(행정자치부) 등 18개를 수상했다.

김 군수는 수상 후 소감에 대해 "지난 3년간 의성의 변화와 발전 과정에서 군민의 협조와 지지 없이는 불가능했다"며 "앞으로 1년은 새 정부 국정 운영 기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의성의 미래 100년 먹을거리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이어 "충(忠)과 효(孝)를 중시 여기는 기본을 바탕으로 진정 군민들이 원하는 군정 추진에 변함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화합과 협력으로 늘 맑고 깨끗한 의성‧누구나 찾아와 머무르고 싶은 의성‧농어업인이 활짝 웃는 명품 의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제18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농림부 대변인, 식량정책국장, 청와대 농림해양수산 비서관, 농림부 차관, 경북대 초빙교수, 서울시농수산물공사 사장 등을 거친 행정과 농업의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i24@daum.net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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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문학회, 제10회 산림문학상·2023년 산림문학신인상 시상식 및 2024 정기총회 개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한국산림문학회(이사장 김선길)는 지난 1월 29일(월) 오후 2시 국립산림과학원 국제회의실에서 '제10회 산림문학상 및 산림문학신인상' 시상식을 100여 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운문부 수상자는 유회숙 시인으로 <산림문학> 통권 50호에 게재된 시 '여름 보고서'가 수상작이 되었으며, 산문부 수상자는 이종삼 수필가로 <산림문학> 통권 48호 수필 '마음 그릇'이 수상작이다. 유회숙 시인은 수상소감을 통해 "시(詩) 앞에서는 공손해지고 두려운 게 사실"이라며 "발전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삼 수필가는 "글쓰기를 너무 게을리한 것에 대한 경책이요 격려로 받아들인다"며 "더 열심히 하여 아껴주시는 모든 분께 보답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산림문학상은 <산림문학> 지를 통해 숲사랑·생명존중·녹색환경보전의 가치와 중요성을 작품의 주제로 하여 국민의 정서녹화에 크게 공헌한 문학작품을 시상함으로써 작가의 창작의욕을 북돋우고 우리나라 녹색문학 창달에 기여하는 산림문화와 녹색정신의 공감대와 실천의지를 널리 확산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는 것으로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다. 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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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규 의원 "테러를 테러라 말하지 못하는 정부, 정치적 목적 있어 보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29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제주시을)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지 않는 대테러센터의 행태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김혁수 대테러센터장에게 "(이 대표 피습 사건의 경우) 군 출동 요구도 없었고 이 대표 측에서 보상금 지원도 요구하고 있지 않다"며 "대테러 관련 조치가 달라질 게 없는데 테러 인정에 대한 판단을 이렇게 오래하는 것 자체가 무익한 게 아닌가"라고 물었다. 또한, 김 의원은 "법은 국민들 상식에 기초해 만들어진다"며 "2006년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습격당했을 당시 테러방지법이 없었지만 제1야당 대표 생명을 노린 테러라 언급했었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서 "피의자는 이 대표가 야당 대표이기 떄문에 범행을 저질렀고 이는 국회 권한을 방해하려는 의도로 볼 수 있다"며 "현행법상으로도 테러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는데 정부가 법 해석에 시간을 들여 고민하는 것 자체가 정치적 목적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2006년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피습 사건과 2015년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피습 사건 당시 피의자 정보가 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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