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31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사랑과 우정사이' 가수 류찬, 21년 만에 대중 곁으로 다시 돌아와

류찬의 첫앨범 다시 음원으로 발매

(서울=미래일보) 최현숙 기자 = 가수 류찬의 1집 앨범(1999)이 21년 만에 팬들의 주목을 받으며 음원으로 다시 돌아왔다. 공개된 음반은 류찬이 가수 데뷔이후 발표 되었던 첫 앨범으로 총10곡으로 수록된 발라드풍이다.

이중 타이틀곡 'For you, 널 위해'는 당시 대중의 큰 관심을 받았지만 그 외 곡들은 알려지지 않은 곡들이 다수이기에 음원으로 다시 발표하게 되었다.

또한, 류찬이 다양한 음악 방송을 통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며 새로운 반응이 일어나기 시작하자 그의 노래를 듣고자 하는 대중이 늘어나면서 음원으로 다시 발표하게 되었고, 이들에게 더 많은 곡을 선사하고자 하는 그의 마음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음원 속에는 들을수록 빠져드는 다수의 주옥같은 노래들로 구성 되어 있으며 류찬의 작사곡 '네가 나를 떠날 때 까지', 'For you, 널 위해', '콩딱 콩딱'과 직접 작사 작곡한 곡 'Say Say Say'를 포함하여 7곡이 더 추가 된 총 10곡이 수록 되어 감성적인 멜로디의 발라드 곡으로 들을수록 깊이 빠져드는 묘미가 들어있다.

앨범 참여의 세션에는 우리나라 최고의 김건우와 작사가 성우석 그리고 강은경을 비롯, Piano 길은경, Keyboard 이홍래·김동성·홍성규, Guitar 이근형·함춘호·Sam Lee, Chorus 김현아·김보희·소냐·류찬·김건우, Saxophone 김원용, Flute 송 솔나무, Violin 김동화, Cello 김양희, Drum 강수호, Recoding engineer 윤상진, Recoding studio Z-Z TOP, Mixing engineer & Mastering engineer 정도원, Mixing studio WAVE STATION, Photography Chroma 김승엽 등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하여 음반 최고의 작품을 만들어냈다.

특히 뮤직 비디오에는 인기 배우 소지섭이 작품의 주인공으로 출연하여 곡의 색다른 재미와 감성 풍부한 스크린을 만나 볼 수 있다.

류찬은 2000년도 당시 초반에 피노키오의 메인보컬로 활동을 펼쳐 대중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국민가요 '사랑과 우정사이'를 부른 가수다. 서울예술대학교에서 방송연예과 연출,연기를 전공하여 음악성 및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력과 호평을 인정 받고 있는 예술계의 전문 아티스트로 알려져 있다.

1996년 서울 MBC대학가요제에서 본상을 입상한 이후 1집 앨범 ‘For you, 널 위해(1999)’로 대중에게 류찬을 널리 알리기 시작했으며, MBC, SBS, KBS 등 전문 음악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팬 층을 구성한 가운데 당시 인기 드라마 SBS ‘얼음꽃’ 삽입곡 OST ‘장미의 정원’을 불러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하기도 했다.

2013년에는 요즘 한참 뜨고 있는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김호중이 부른 '나의 사람아(2013)'를 직접 제작했으며, 이 노래는 대중에게 쉽고 편하게 다가 갈수 있는 팝 발라드에 클래식을 겸비한 팝클래식 음악의 싱글 앨범으로 현재 순위 차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외에도 자신이 직접 기획 연출한 '김호중 찔레꽃 이야기(2013)'의 단독 콘서트는 당시 표가 매진될 정도로 빛나는 관중의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류찬은 콘서트의 선두주자라 불려질 정도로 히든싱어 전국 콘서트와 쇼그맨 콘서트, 유진박 가스펠 콘서트, 최정원 뮤직 갈라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에 아티스트를 직접 연출 제작하는등 활발한 활동을 펼친 인물이다.

히든싱어 바비킴 우승자 가수 폴송의 싱글앨범 '내꺼', '암연'을 직접 제작 기획 프로듀서를 했으며, 이 뮤직 비디오에는 요즘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미스터트롯 최종 2위 순위에 머물렀던 가수 영탁이 청순한 이미지로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도 하여 재미를 더해준다.

또한, 개그맨 김준호와 듀엣앨범 '태양처럼'(뮤직비디오 유명 개그맨 40여명 참여)의 곡에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아 장애인과 불우 이웃의 기부를 위한 음원 발매를 하였을 정도로 장애인들과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이 많아 음악재능 기부도 수차례 하고 있다.

그는 음악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사 및 음악 심리 전문 치유자이기도하다.

실제 (사)대전신체장애인복지회에서 공로상(2018)을 받은바 있으며, 음악심리상담사 자격증과(한국자격검정진흥평가원2019), 사회복지사자격증(보건복지부장관, 2016), (사)한국미술협회(2018,3) 공로상 등 이외에도 다양한 수상 이력을 소유하고 있을 정도로 만능 재주꾼이라 불러도 과언이 아니다.

류찬은 현재 대전 신체장애인협회 홍보대사, 세종시 적십자 후원회 홍보대사, 충남 금산군 홍보대사로 임명되어 많은 활동과 동시에 파인아트컴퍼니 엔터테인먼트를 운영하며 신인발굴 양성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전문 음악 스타를 꿈꾸는 이들을 향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청학동 김봉곤 훈장의 자제분들로 알려진 청학동 국악자매 김도현, 김다현의 보컬 선생님으로 그들의 지도를 맡고 있으며, 이 두 자매는 지난해 2019년 2월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여 1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들 자매 중 막내 김다현이 다음달 7월 'MBN 보이스트롯'에 출연할 예정이다.

류찬은 얼마전 막을 내린 라디오 장수 프로그램 강석, 김혜영의 싱글벙글쇼의 메인 로고송을 부른 음악계의 다재다능한 재주꾼이며, 앞서 지난 5월 27일 '나의 사람아 나의 주님께'라는 첫 가스펠 음반을 발표 하였고 '류찬의 희망콘서트' 등 음악의 다양한 도구를 통해 대중과의 연결 끈을 놓지 않고 있다.

류찬은 "앞으로도 대중문화 예술계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보다 다양한 전문적인 음악을 구성하여 ‘희망 전도사’로 음악의 치유자이 듯 끊이지 않는 대중과의 소통을 통해 행복을 주는 보다 깊이 있는 음악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ktkfkd04tkah@daum.net
배너
한국산림문학회, 제14회 녹색문학상 시상식 개최…명은애 시인·이열 작가, 공동 수상 영예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한국산림문학회(이사장 김선길)는 10월 29일(수) 국립산림과학원 국제회의실 산림과학관에서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산림문학회가 주관한 제14회 녹색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숲과 자연을 주제로 한 문학작품을 발굴·시상함으로써 생명존중과 공존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산림청 주요 관계자와 문학계 인사, 수상자 및 회원 등 다수가 참석해 숲과 문학이 만나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행사는 이서연 한국산림문학회 상임이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국민의례와 개회사, 녹색문학상 기념영상 상영으로 막이 올랐다. 이어 심사위원장의 심사평 발표와 산림청장상 시상, 기념패 수여 및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문학과 자연이 어우러진 축제가 완성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명은애 시인의 시집 <벌목공에게 숲길을 묻다>와 이열 작가의 사진에세이집 <느린 인간>이 제14회 녹색문학상(산림청장상)을 공동 수상했다. 심사위원장 김홍신 소설가는 심사평에서 "녹색문학상은 문학의 존엄한 가치로 녹색시대의 의미를 되새긴 자리였다"고 총평하며, "<벌목공에게 숲길을 묻다>는 숲의 존재론적 가치와 생명의 사유를 시적 감수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재)송호·지학장학재단, '제39회 송호장학금' 및 '제16회 지학장학금(연구비)' 수여식 개최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국내 굴지의 현대자동차그룹 남양연구소와 삼성전자 화성캠퍼스가 위치한 경기도 화성시 송호지학장학회관 지학홀에서 오는 10월 28일(화) 오후 2시, '제39회 송호장학금'과 '제16회 지학장학금(연구비)' 수여식이 열린다. 이번 수여식은 재단법인 송호·지학장학재단(이사장 정희준)이 주최하는 연례 장학행사로, 올해는 총 35명에게 1억 1천8백만 원의 장학금 및 연구비가 전달된다. 화성에서 피어난 39년의 교육 나무 '송호·지학장학재단'은 고(故) 정영덕 선생이 1985년 고향 화성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설립한 '송호장학회'를 모태로 한다. '송호(松湖)'는 선친의 아호로, 선친의 뜻을 이은 장남 정희준 이사장이 2009년 재단법인으로 확대 개편하여 현재의 송호·지학장학재단으로 이어오고 있다. 1987년부터 시작된 '송호장학금'은 화성 시내 고교 재학생 중 학업 성적이 우수하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선발해 지원해 왔으며, 올해 역시 화성 남양고등학교 재학생 10명에게 총 1천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2010년부터 시행된 '지학장학금'은 이공계 대학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 장학 제도로, 실질적 연구성과를

정치

더보기
용혜인 의원 "선방한 협상… 국민경제 대개혁으로 나아가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는 30일 29일 타결된 한미 무역협상과 관련해 "한국이 국익 중심의 전략적 협상을 통해 선방했다"며 "이제 국민경제의 대개혁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용 대표는 이날 논평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과도한 압박 속에서도 정부가 원칙을 지켜냈다"며 "현금 3,500억 달러의 '묻지마 투자' 요구를 거부하고, 외환시장 충격을 최소화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는 "주력 수출품의 대미 관세율을 유럽연합과 일본 수준으로 맞추고, 농산물 시장 추가 개방을 막아낸 점은 큰 성과"라며 "정부와 민간이 국익을 중심으로 협력한 결과, 이번 협상은 '선방'이라 부를 만하다"고 강조했다. 용 대표는 그러나 "이번 협상이 한국 경제의 구조적 한계를 다시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그는 "과도한 대미 수출 의존과 불균형한 재정·외환 운용, 그리고 국민에게 환원되지 않는 대기업 중심의 수출 구조가 여전히 문제"라고 밝혔다. 이어 "수출대기업의 경쟁력 유지를 위해 국민의 세금이 투입된다면, 그 성과 또한 국민이 나눠 가져야 한다"며 "기업의 이익이 국민의 이익으로 환원되는 구조, 즉 '공유부 기본소득 제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