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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가수 이윤채, '서울 아리랑'으로 트로트 가요계에 새바람

장윤정 트위스트 작곡가 송결씨 심혈 기울인 신곡으로 화려한 데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조용필의 '서울 서울 서울', 이용의 '서울'에 이어 또 하나의 서울을 노래하는 신곡이 나왔다. 여자 신인가수 이윤채가 아리랑을 접목하여 국악이 가미된 '서울아리랑'이 바로 그 노래다.

'서울아리랑'을 들고 나온 이윤채는 "늦깎이로 데뷔하는 이유에 대해 그동안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언제나 뇌리를 떠나지 않아 가슴 한 구석이 멍했었는데 이번에 그 꿈을 이루게 되었다"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서울아리랑'은 하루아침에 나온 노래가 아니다. 장윤정의 '장윤정 트위스트', 박일준의 '왜왜왜', 이성우의 '진또배기' 등의 작곡가 송결 씨와 많은 연습 끝에 탄생한 곡이기 때문이다.

이윤채는 이 같은 치밀한 준비 과정을 거쳐 명품 음반사 솔미디어에서 이번 앨범을 출반하게 되었다.

타이틀곡 '서울아리랑' 은 국악기의 현란한 음악을 가미시켜 기존 트로트 스타일과 차별화 시켰다.

"사랑하는 당신이 숨 쉬고 있어 더욱 아름다운 서울, 서울에서 살고 있어 당신이 사랑스럽다"는 아주 발랄하고 신나는 아리랑 노래이다.

인투루에서 코러스와 함께 어우러지는 '아리아리아리랑 쓰리쓰리쓰리랑 서울아리랑'은 서울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대자연의 합창으로 들린다. 특히 간주에서 타악기의 열정 넘치는 연주와 추임새는 우리의 가슴을 시원하게 만들고 있다.

전국에 아리랑은 지역마다 거의 다 있지만 서울을 명칭으로 붙인 아리랑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알려진다.

신인가수 이윤채는 불황의 늪에서 허덕이고 있는 트로트 가요계에 비주얼과 노래 실력으로 새바람을 일으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지역축제에서의 활발한 활동 등으로 트로트 가수로서 크게 활약 할 것 또한 기대된다.

한편 타이틀곡 밑에는 대중들이 좋아하는 기존 트로트 곡 9곡을 신나는 댄스리듬으로 리믹스 한 음악에 이윤채의 파워 있는 목소리가 실려 춤이 절로 나게 하고 있다. 이윤채의 활동이 기대되는 이유다.
서울아리랑


아리아리 아리랑 쓰리쓰리 쓰리랑 서울아리랑
요리보고 조리 봐도 당신은 나의 전부야
만져보고 비벼보고 당신은 내 사랑이야
굿거리 장단 맞춰 덩실덩실 춤을 추자
신나게 노래 부르자
좋아 서울이 좋아
당신 있어 더 좋아
좋아 좋아 좋아 좋아 당신이 좋아
어화둥둥 내사랑
아리 아리 아리랑 쓰리 쓰리 쓰리랑 서울아리랑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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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달 연작소설 <미결인간> 출간… '미결'이라는 존재론적 상태에 대한 문학적 탐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소설가 김성달의 연작소설 <미결인간>이 도서출판 도화에서 출간됐다. 중편 1편과 단편 6편으로 구성된 이 연작소설은 구치소라는 제한된 공간 속에서 살아가는 미결수들의 삶과 내면을 밀도 있게 포착하며, 단순한 범죄 서사를 넘어 인간 존재와 존엄, 그리고 '기다림의 시간'이라는 실존적 문제를 깊이 있게 탐구한 작품이다. '미결수'란 아직 판결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구치소에 수감된 사람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 소설에서 '미결'은 단순한 법적 상태를 넘어선 하나의 존재론적 상태로 확장된다. 작품 속 인물들은 죄와 무죄의 경계에서 불안과 고립 속에 머물러 있으며, 그 시간은 흐르지 않는 시간, 즉 정지된 시간으로 형상화된다. 작가는 이 정지된 시간을 통해 인간이 자신을 어떻게 인식하고 붕괴시키며, 또 어떻게 스스로를 이해하게 되는지를 집요하게 추적한다. 연작소설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미결인간 K>는 구치소에서 선고를 기다리는 한 공학도의 이야기다. 그는 양아버지가 운영하던 시설에서 감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는 이유로 구속되었고, 1년 4개월의 미결수 생활 끝에 선고 공판을 받게 된다. 작품 속에서 반복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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