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토착왜구’를 출간했다. 눈길을 끄는 제목만큼 그 내용 또한 눈길을 끈다.
노형근 저자는 본인에게 품격은 사치일 뿐이라고 말하고 있으며 저자의 그 말은 ‘토착왜구’의 부제이기도 하다. 저자는 궤변을 공격하는 궤변은 진변이며 가짜 뉴스를 공격하는 가짜 뉴스는 진짜 뉴스라고 말하고 있다.
소위 배웠다고 하는 사람들이 행하는 막말과 욕설을 더 이상 참기가 힘들었다고도 저자는 책 안에서 전하고 있다. 그리고 그들이 만들고 저지른 막장 세상에 대한 것들을 되갚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노형근 저자와 생각이 같다면 혹은 저자와 비슷한 답답함을 느꼈다면 ‘토착왜구’를 통해 그 답답함을 풀어 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