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국회 국방위 소속 자유한국당 김학용 의원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의 1991년 만취 음주운전 적발당시 사건접수대장을 보이고 있다.
기록에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인 0.11%로 적혀있다.
김 의원은 송 후보자가 지난 1991년 3월 만취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 경남 진해시내에서 경찰 단속에 적발, 해군 작전사 헌병대로 이첩되어 '사건 접수부'에 음주운전 사실이 기록되어 있음을 확인했다며, 사실을 은폐한 후보자는 지명 철회 및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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