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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글로벌에코넷 등 시민단체, 인천시에 '4,805세대 검암역 로열파크시티 푸르지오' 환경영향평가 재심의 촉구

4,805세대 검암역 로열파크시티 푸르지오 환경영향평가
대규모 순환골재처리장, 대형 건설폐기물 처리장은 사라졌다?
한강유역청, 인천시청, 서구청 의혹에 응답하라!

(인천=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글로벌에코넷(상임회장 김선홍), 검단신도시주민생계대책위원회(회장 강승호), 친환경추진국민운동본부(대표 이보영), 전국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인천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등 시민단체들은 23일 환경부 주민건강영향조사에서 전국 최초 주거 부적합 판정을 받은 사월마을(일명 쇳가을 마을) 주변에서 불과 직선 1~2Km 떨어진 4,805세대 검암역 로열파크시티 푸르지오 '환경영향평가'와 관련하여 인천시에 환경영향평가 재심의 민원을 제기했다.

김선홍 글로벌에코넷 상임회장은 이날 오전 인천시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533명이 사망한 가습기살균제 피해참사, 전북 익산 장점 마을의 비료 공장1개 소 때문에 주민 80여 명 중 34명이 암 발병, 17명 사망한 환경참사, 그리고 환경부 주민건강영향조사 전국 최초 주거 부적합 판정을 받은 인천 서구 사월마을 환경 참사 등 3개 환경참사에 글로벌에코넷은 해당 피해자들과 함께 활동을 해 왔다"며 '이 같은 활동에서 느낀 것은 '돈보다 생명', '이익보다 건강'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그러면서 "환경영향평가제도는 각종 개발사업계획 수립 단계에서 입지의 적정성부터 추진과정 중 환경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자연훼손과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사전 예방적 환경정책이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어 "특히 배출허용기준보다 강화된 협의기준을 도입하여 친환경적, 지속가능한 발전이 그 목적이 있는데, 이번 검암역 로열파크시티 푸르지오의 환경영향평가 초안을 살펴보면 아파트 건설 주변 1~2km 지점에 세계 최대 쓰레기 매립지와 검단산단, 대규모 순환골재처리장, 대형 건설폐기물 처리장 등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난 2015년 7월 환경영향평가협의회 심의의견서에도 인천시청, 서구청 환경정책 관계자들이 수도권 매립지와 검단산업 단지에 대규모 순환골재처리장, 대형건설 폐기물처리장 등의 대기. 악취. 소음. 진동 등 환경적 문제점을 적시 했다고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이에 대해 "적시된 대규모 순환골재처리장, 대형건설 폐기물처리장 등은 환경적 문제점이 가장 중요한 것인데 최종 환경영향평가에서 확인하기가 어려웠다"면서 "한강 유역청, 인천시청, 서구청은 단순 누락인가? 아니면 다른 의혹이 있는지 응답해야 할 것"이라면서 4,805세대 검암역 로열파크시티 푸르지오 '환경영향평가 재심의'를 촉구 했다.

강승호 검단 신도시주민생계 대책위원회 회장도 이날 "환경영향평가는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추구하는데 목적이 있고 사업추진에 따른 사회적 합의와 갈등 예방기능을 가진 좋은 정책인데 환경영향평가에 빠진 부분이 있다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들 단체 대표자들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인천시청 민원실에 4,805세대 검암역 로열파크 ‘시티 푸르지오’ 환경영향평가 재심의서를 접수시켰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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