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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4·15총선]심상정, 이정미 인천 연수구을 후보 '지지 호소'

"변화와 개혁 상징 이정미, 국회에서 가장 필요한 사람"

(인천=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심상정 정의당 상임선대위원장은 14일 "막말 대왕, 황교안 대표 찬스로 겨우 구명된 미래통합당 후보, 철모민영화에 앞장서며 정체성도 불분명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아니라 이정미 후보가 당선돼야 사회적약자의 목소리가 더 우렁차게 국회에 울려 퍼지는 국회가 될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심상정 위원장은 이날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다이소사거리에서 이정미 연수구을 후보 지원유세에서 이같이 말했다.

심 위원장은 "연수구에서 진정한 진보개혁 세력의 승리를 위해 이정미 후보를 국회를 보내 달라"며 "여러분의 한 표는 이정미의 당선을 위한 마지막 한표가 돼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심 위원장은 "사전 투표가 끝난 지금 제1당도 결정됐고 제2당도 결정됐다"면서 "남은 것은 과연 제3당 정의당이 교섭단체가 될 수 있느냐 없느냐 이것이 21대 국회의 성격을 규정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 위원장은 "변화와 개혁을 상징하는 이정미 후보야말로 21대 국회에 가장 필요한 사람"이라며 "이정미가 이겨야 연수구 주민의 자부심을 살리는 선택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정미 후보는 "전 지난 3년 동안 정성을 다해 주민들이 아픈 곳이 있으면 찾아갔고, 우리 주민들이 해결해야 될 그 슬픔이 있는 곳에 함께 울어주었다"면서 "대통령 찬스, 거대 정당의 찬스로 빼앗길 수은 없다"며 표심을 자극했다.

이정미 후보는 "언제나 주민들 곁에서 일해왔던 여러분의 일꾼이 있는데 무엇을 더 두려워하십니까? 무엇을 더 두려워하십니까? 우리 동네에서 가장 일 잘하는 사람 우리 동네에서 가장 믿음직한 사람 우리 서민들의 마음을 잘 아는 사람이 있는데 무엇을 걱정하느냐"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정미 후보는 "주민들과 함께 일할 후보, 이정미를 선택해 주시고, 정의당을 여러분들의 더 큰 일꾼으로 키워달라"고 힘줘 말했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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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쏘다 …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가 지난 11월 8일 서울 노원구 인덕대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대한한궁협회, 인덕대학교, 서울특별시장애인한궁연맹,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한문화재단, 현정식품 등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약 250명의 남녀 선수와 심판, 안전요원이 참여해 장애·비장애의 경계를 넘어선 '진정한 어울림의 한궁 축제'를 펼쳤다. 본관 은봉홀과 강의실에서 예선 및 본선 경기가 진행됐으며, 행사장은 연신 환호와 응원으로 가득했다. ■ 개회식, ‘건강·행복·평화’의 화살을 쏘다 식전행사에서는 김경희 외 5인으로 구성된 '우리랑 예술단'의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이준형의 '오 솔레미오'와 '살아있을 때', 풀피리 예술가 김충근의 '찔레꽃'과 '안동역에서', 소프라노 백현애 교수의 '꽃밭에서'와 '아름다운 나라' 무대가 이어져 화합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성의순 서울특별시한궁협회 부회장의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한궁가 제창이 진행됐다.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한궁 대회는 건강과 행복, 평화의 가치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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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수 의원, "이름 숨겨도 감치된다"… 감치 회피 꼼수 차단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일부개정법률안' 발의 (서울=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현장에서 즉시 구속된 감치 대상자가 신원을 숨겨 감치 집행을 회피하는 행위를 차단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유동수 의원(제20대·제21대·제22대 인천계양갑,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경제수석부의장)이 감치 집행 과정에서 신원 불명확을 이유로 수용이 지연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들이 법정 소란 행위로 감치 명령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서울구치소가 이들의 인적사항이 명확하지 않다는 이유로 집행을 거부하고 석방한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재판을 담당한 판사 역시 이와 같은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관련 제도의 신속한 정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교정시설은 잘못된 사람을 수용하는 일을 막기 위해 신원 확인 절차를 두고 있다. 그러나 감치의 경우 법원이 현장에서 직접 감치 대상자를 인계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오인 수용 가능성은 매우 낮음에도 불구하고, 신원 불명확을 이유로 수용이 이뤄지지 않는 사례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감치 대상자가 의도적으로 성명 등을 밝히지 않는 방식으로 감치 집행을 회피하는 꼼수가 가능해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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