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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심재철 "추경, 마구잡이식 현금살포 안돼 핀샛지원 해야"

"생계 막막한 취약계층 지원 등에 쓰이도록 심사 마무리할 것"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17일 "추경은 마구잡이식 현금살포가 아니라 꼭 필요한 곳에 꼭 필요한 만큼 세금을 투입하는 핀셋지원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추경을 오늘 처리해서 우리 경제의 숨통을 트여줄 필요가 있지만 정부여당은 코로나19을 핑계 삼아 헬리콥터에서 세금을 뿌리 듯 선심을 쓰겠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심 원내대표는 "어제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추경이 한 번으로 끝나지 않을 수 있다, 제2 제3의 대책이 필요할 수 있다'고 하면서 군불을 뗐다. 경제를 살릴 생각은 않으면서 일단 국민들의 손에 돈을 쥐어줄 궁리부터 하고 있는 것 같다"며 "이 정권 눈에는 국민은 없고 오직 표만 있을 따름"이라고 일갈했다.

그는 "올해 512조 넘게 편성한 울트라 슈퍼 예산을 언제, 어디에, 어떻게 쓸 것인가. 올해 예산부터 서둘러 집행해 경제를 살리라"며 "추경과 관련해 주먹구구식 예산증액을 들이밀며 야당에 어깃장을 놓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심 원내대표는 "생계가 막막한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영세자영업자의 자금난을 해소하는 데에 추경이 쓰이도록 심사를 마무리할 것"이라며 "아울러 국민적 불편이 계속되고 있는 마스크 대란 해소와 감염병 치료 역량 강화에도 추경이 투입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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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문예사, '제1회 권대근문학상' 시상식 및 '제19회 한국본격문학가협회 전국대회' 경주 개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유네스코 부산 선정 우수잡지 계간 <에세이문예>가 오는 1월 13일~14일 양일간 '제1회 권대근문학상' 시상식 및 '제19회 한국본격문학가협회 전국대회'를 경북 경주시 엑스포로 45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에세이문예사는 13일 오후 3시부터 14일 오전 11시까지 1박 2일간 한국본격문학가협회(회장 권대근)의 ‘제19회 한국본격문학가협회 전국대회’ 및 대한민국 수필학 대한명인 권대근 수필가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금 500만의 '제1회 권대근문학상' 시상식을 겸해서 문학 세미나, 북 토크콘서트 등을 성대하게 개최할 예정이다. 제1부 행사는 한국문인협회 부천지부장 최숙미 수필가의 사회로 권대근 교수의 '양자역학 코펜하겐 해석과 수필 시학 형상적 체험'이란 주제의 문학 특강이 펼쳐진다. 한국본격수필가 권대근 교수는 매년 전국대회 때마다 소속 작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을 맡아왔다. 제2부 행사는 송명화 계간 <에세이문예> 주간의 사회로 '제1회 권대근문학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식전 공연으로는 성악가 정태성 교수가 맡는다. '제1회 권대근문학상' 수상자는 박소현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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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재해구호협회, 군산시와 재난 예방·대응 업무협약 체결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군산시(시장 강임준)와 재난·재해 대비 민관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재난·재해 발생 시 효율적인 복구를 위한 협력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협약식에서 강임준 군산시장은 "기후 위기로 재난·재해가 일상화됨에 따라 위기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현장대응이 중요해졌다"며 "앞으로 민·관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한 재해구호 활동을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날이 갈수록 그 위협이 커지는 기후재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민·관의 협력이 필수적이다"며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군산지역 내 효과적인 재난 예방·구호 활동을 위해 군산시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지난해 군산 지역에 집중호우가 발생했을 때 응급구호키트 1백세트, 생수 1천병, 컵라면 등 구호물품 3천1백여개를 지원한 바 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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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태원참사특위, 용산 대통령실 앞 '이태원참사 특별법' 수용 촉구 기자회견 열어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태원참사특별위원회는 15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이태원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수용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가 좌고우면하지 말고 특별법을 수용하여, 국회가 정부에 이송하는 즉시 공포하라”" 촉구했다. 기자회견에는 이태원참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인 남인순 의원을 비롯하여 강민정·박주민·신현영·윤건영·이동주·이해식·진선미·허숙정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이들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결자해지 차원에서라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민생법안인 '이태원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을 수용하여 공포하고, 차질 없이 시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마땅하다"면서 "만일 대통령과 정부가 이를 외면하고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사회적 참사에 대한 책임을 방기하고 제대로 된 진상규명을 방해하는 것이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대통령과 정부의 존재 이유를 부정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는 점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이들 참석 의원들은 기자회견 후에는 1인 피켓 시위를 진행하였다.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이태원참사특별위원장은 "'이태원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민생법안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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