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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서부도매시장 운영 활성화 위한 유통 종사자 간담회 개최

총 4회…농협·수협광주공판장, ㈜호남청과, 하역반 등 현장 어려움 청취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는 시장운영 활성화를 위해 도매시장 입주 법인 관계자와 지난 2월19일부터 3월3일까지 총 4회 현안 토론을 하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번 간담회는 도매시장을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농협광주공판장, 수협광주공판장, ㈜호남청과, 현장 하역반 등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시장 운영 개선 사항 등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수협광주공판장 조대식 장장은 “15년 이상 사용한 노후 수산물 냉동창고 제빙시설을 수리해서 사용하는데는 한계가 있다”며 “앞으로도 수산물 공판에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청과 고인수 대표이사는 “시장 특성상 여러 쓰레기가 발생하는 만큼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계량기 활용 카드를 발급할 수 있도록 법인 간 소통창구를 마련해주기 바란다”며 “노후 엘리베이터 점검 등 안전을 위해 더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광주공판장 옥영석 사장은 주차장 주차선 도색 시 법인 간 보행 통로 확보, 저온저장창고 협소, 여름철 습기 제거 환풍기 점검 지원 등을 요청했다.

이에 남택송 소장은 “서부도매시장은 단순히 농수산물을 유통하는 곳이 아니라, 생산자인 농어민을 보호하고 시민들의 먹거리를 안전하게 유통하는 곳인 만큼 유통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힘쓰겠다”며 “특히,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종사자들의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깨끗한 도매시장 환경관리와 공정거래 질서 유지에 각별히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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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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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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